블록체인 기술의 혁신성을 고려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이 촉진되도록 정책적, 재정적 뒷받침이 요구되고 있다.원희룡 지사와 제주행정당국도 일찌감치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지고 특구지정을 통해 제주도의 전통적인 기형적 산업구조를 바꾸는 새로운 경제구조를 위해 블록체인이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가장 미약하고 허약한 현실의 제주 지자체가 특구지정이외에 블록체인을 산업화로 이끌기에는 역부족이고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다.이에 특구지정에 사활을 건 셈이다. 제주도는 코로나19로 기회를 잡았다. 연말까지 제주지역화폐를 만들 예정이다. 이
제주 육군 제1훈련소는 6.25전쟁 속 신병을 훈련시켜 전쟁터로 보내는 주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동시에 제주도의 사회, 경제, 문화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적 차원에서 제주 육군 제1훈련소 관련 문화유산의 보존 및 복원 계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황석규 제주다문화교육복지연구원 원장은 “훈련소의 부대시설 위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체계 작성 그리고 우선 축소된 복원 작업이 진행되어야 하고 문화재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어야 한다”고 밝혔다.황 박사는 “육군 제 1훈련소는 한국군 전적지로 제주도 초·중
제주시 용수리 앞바다에 설치된 '부유식 파력발전기’에 이어 제주대 등 학계에서 꾸준하게 회자되던 부유식 해상풍력시스템이 국책 연구과제로 선정됐다.이에 그간 육상과 해상풍력으로 환경파괴와 어업권 보상 등 도민과 사업주체간 첨예한 갈등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 산업통산자원부의 ‘2020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에 공모한 결과 지난 5월 25일 1단계 연구과제에 선정돼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제주도는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제주에너지공사, 고등기술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2020년 제주뉴스의 공익캠페인인 "감귤 및 밭작물 등 친환경농업...생명수 지하수 오염방지" 캠페인이 25일부터 제주뉴스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와 1천장의 유인물을 통해 농민과 도민들에게 나눠주며 홍보했다.우선 농업기술원 농민 등 교육에 제주뉴스 기자 등이 농민들에게 아래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통해 홍보했다.또한 농약과 비료 사용 저감을 위한 기사화를 통해 지하수를 살리기 위한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다.한편 제주뉴스 주관/주최로 지난 2019년 친환경농업과 PLS대처세미나(부제: 국내외 사회적 농업사례)가 2019년 12월 7일
제주 육군 제1훈련소 구술채록조사에서 제주도민인 학생출신 참전용사 신모 이등상사는 “19세 때 결혼해 입대했다”며 “부친이 몇 대 독자라 제주농업학교 재학 중 전쟁에 대한 두려움 없이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입대했다”고 말했다.신씨는 “육군 제5훈련소 9사단 입소해서 교육을 받은 후 보병 제9사단 제30연대로 전속(제9중대 배속)되어 북진명령으로 38선 인제 잔교리에 주둔했다”며 “그 당시 노인부부가 있어서 시루떡(강냉이)을 떠다주어서 먹은 기억이 있고 아들들이 인민군과 한국군으로 입대해서 서로 싸우고 있다면서 울었다”고 당시를 회고
편집자주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신병을 훈련해 6.25전쟁터로 보내진 육군 제1훈련소가 제주 대정읍 일대에서 5년간 신병훈련 등 기초 군사훈련을 통해 50만 명의 군병력을 6.25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우고 대한민국을 지킨 뜻깊은 역사가 서린 곳이다. 이에 지난해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제주 육군 제1훈련소 구술조사 결과를 일부 발췌해 3회에 걸쳐 연재 한다. 또한 구술조사를 통해 현재 살아있는 6.25참전용사들의 구술채록도 소개한다. 제주 육군 제1훈련소 구술조사(연구기관 제주다문화교육.복지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육
4차 산업혁명이 블록체인 기술로 인해 전 산업 분야에 응용 확대 촉진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 의료, 에너지, 물류, 공공 부문 등 산업에서 응용 확대되고 있다.해외 각국도 거래 비용 절감 및 절차 간소화, 신뢰 기반의 데이터 활용, 거래 데이터의 추적성 등의 가치를 창조하며 4차 산업혁명 동력을 가속화 하고 있다.블록체인이란 데이터를 분산처리하는 탈중앙화, 보안성, 투명성, 비용 절감을 핵심으로 비트코인 외에도 다양한 산업과 연계해 무궁무진한 확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 블록체인의 정의는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디지털 장
편집자주포스트 코로나 정책으로 언택트 이코노미, 디지털 비대면 시대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현재 신생아 수준인 제주도의 블록체인 정책과 다른 지역 지자체와 정부 그리고 세계 주요국의 블록체인 정책을 알아보고자 한다. 3차례의 기획기사를 통해 개괄적인 블록체인 동향을 통해 블록체인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포스트코로나 이후 언택트 시대 새롭게 주목받는 서비스가 ‘블록체인’이다. 제주도는 블록체인특구에서 탈락했으나 재추진에 나서는 등 미래먹거리 챙기기에 사활을 걸었다.제주의 블록체인 사업은 원희룡 지사의 강력한 정책적 고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18일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공동사업자인 ㈜제이원과 제주특별자치도에 60㎿ 규모의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는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한수원 이인식 그린에너지본부장, 배양호 신재생사업처장을 비롯해 ㈜제이원 김민규 대표, 고정배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제주지역 태양광발전사업은 총사업비 약 920억 원을 투자해 60㎿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2021년 2월 착공, 7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준공 후 연간 6만9천MW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이번
정부와 제주도의 긴급재난지원금이 풀리며 지역경제와 상권이 일부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난다는 지표와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 중소상인과 택시 업계 등에서는 아직도 경제 반등의 체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의 주요상권인 연동지역을 둘러봤다. 핵심 상권은 아니나 코로나19이전 잘나갔던 가게에는 임대문의 광고가 붙어있었다.건물들의 임대문의가 많은 것은 그만큼 경기가 나쁘다는 반증이다.코로나19로 면역력관련 제법 유명한 맛 집을 찾았다. 저녁 한창인데도 50%도 손님이 없었다.가게 메니저에게 물었다. 재난지원금 풀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는 제주지역 제조업 경영자들의 고용수급에도 불똥이 튀며 어려움에 처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고용주에 따르면 성실외국인근로자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로 들어오지 못하고 발목이 잡혀 조사 기업 3개 중 2개 기업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제주도정이 피해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또한 외국인근로자가 고향인 해외에 다녀와 2주간 제대로 자가격리를 할 수 있도록 제주도정에서 공공시설 등을 제공토록 해 이를 해결해줘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2019년 제주도의 산업구조
편집자주제주도는 스마트시티 구상을 밝히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JDC는 스마트시티 실증 단지를 조성한다. 전세계 각축장이 되고 있는 스마트시티의 선진지역인 유럽지역의 동향을 살펴보고 그 시사점을 밝힌 보고서 등을 통해 3편의 연재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유럽 스마트시티와 시사점을 살펴보면 유럽은 스마트시티 분야의 선진지역이다.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개최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는 전 세계 대표적 스마트시티 사례들을 소
편집자주제주도는 스마트시티 구상을 밝히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JDC는 스마트시티 실증 단지를 조성한다. 전세계 각축장이 되고 있는 스마트시티의 선진지역인 유럽지역의 동향을 살펴보고 그 시사점을 밝힌 보고서 등을 통해 3편의 연재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간기술동향’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스마트시티 열풍의 배경에는 도시화의 확산과 인구의 증가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도시인구의 급증으로 교통난, 에너지 부족 등의 문제
사회적 농업은 고령화된 제주농업 현실에 맞춰 일자리 창출과 발달장애인 등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비용이 최소화 하도록 하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이기도 하다.강철남 제주도의회 의원(민주당. 제주시 연동 을)이 ‘사회적 농업’의 제주 시도를 주문하기도 했다. 원희룡 도정도 2020년에 사회적 농업에 대한 예산을 일부 반영해 시동을 걸고 있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고용호) 소속 문경운 제주도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해 도의회 임시회 및 정례회에서 사회적 농업의 적극 추진을 제주도정에
편집자주제주도는 스마트시티 구상을 밝히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JDC는 스마트시티 실증 단지를 조성한다. 전세계 각축장이 되고 있는 스마트시티의 선진지역인 유럽지역의 동향을 살펴보고 그 시사점을 밝힌 보고서 등을 참조해 3편의 연재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주도 방식의 제주형 스마트시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혁신성장을 선도하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주형 스마트시티는 도
제주특별자치도는 태양광 발전과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EV(Electric Vehicle)충전스테이션을 민간에 개방해 운영 한다고 10일 밝혔다.제주시 도심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EV충전스테이션은 전기차 10대를 동시충전 할 수 있는 대규모 전기차 충전소로 영락교회 인근 모로왓제2공영주차장(제주시 일도이동 510) 내에 설치됐다.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 제주에너지공사, 민간사업자 등이 협력하는 전기차충전서비스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도부터 4년간 총 사업비 85억 원이 투입되어 도내 권역별로
제주특별자치도가 4차산업혁명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5년째 야심차게 실시하고 있는 초중고 대상의 코딩교육이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질적 성장이 전혀 없는 무늬만 교육인 것으로 드러났다.10일 제주도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진행한 제주도 코딩교육 운영의 주요 성과는 초·중·고 1만8천300여명 대상으로 정보소외계층 위한 2시간짜리 기초교육 1만2천여명, 기초과정 수료한 경우 자기주도학습센터 등 거점센터 중심의 실습위주의 심화교육 6천여명, 그리고 코딩교육 기회가 적은 도외지역 초·중등학교 대상 방과 후 코딩교육 300여명을 실시했다고 밝혔
제주대가 ‘바이오헬스 소재개발 연구센터’를 유치해 불모지와 같았던 천연물 소재 신약개발의 ‘신호탄’을 쏘아올려 주목되고 있다.9일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에 따르면 제주대는 ‘2020년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돼 ‘핵심연구지원센터(Core-Facility)’를 조성ㆍ운영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제주대 공동실험실습관(관장 이동선교수)은 교육부가 공모한 이 사업에서 제주지역 특화 산업인 바이오 분야 천연물 소재 신약개발을 추진하는 ‘바이오헬스 소재개발 연구지원센터’를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는 것.이에 따라 제주대는 향후 최대
지난 4월 드론을 이용해 가파도, 마라도 등 도서지역 공적 마스크 배송에 나섰던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번엔 주유소를 기반으로 한 물류 배송 실증사업을 시작했다.이에 지자체의 공적영역을 넘어 민간영역으로 드론활용 범위를 확대해 공공이익, 경제적 이익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지역으로 제주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힌 셈이다.실증사업 현장을 찾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드론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신(新)동력, 핵심기술 중 하나”라며 “드론산업을 선도하고 핵심 기술을 실증하는 제주의 역할을 다하면서 이제 곧 출현하
제주특별자치도는 ‘생물다양성’과‘녹색전환, 새로운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9천780여종의 다양한 생물체가 서식하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세계적인 생물자원의 보고인 제주의 생물자원 다양성 보전을 위한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함께 제주지역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기반 마련을 위한 생물자원 DB구축과 멸종 위기 생물종 증식사업을 통해 제주의 생명력을 지키기 위한 생태환경 보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우선 제주지역에 분포하는 다양한 생물자원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