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새봄, 새 학기 맞이 ‘늘봄 작은 음악회’를 도교육청 중앙현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음악회는 김광수 교육감,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도교육청 및 제주특별자치도청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1일 창단한 전국 최초의 공공분야인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의 공연으로 진행된다.특히 오늘 공연은 점심 식사 후 여유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의 문화욕구를 해소하고, 교육청과 도청 양 기관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김광수 교육감은 “점심시간을 이용한 짧은 문화공연이지만 도교육청과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지난해 3월 학교폭력 등을 위한 ‘화해조정지원단’을 발족한 이래 20명의 위원이 총 95건 지원 중 88건(92.6%)의 학교폭력 사안을 조정하고 화해시키는 실적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화해조정지원단의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조정 지원으로 학교폭력 사안 접수 대비 심의 비율은 2022년 49.9%(180건)에서 2023년 40.4%(156건), 학교장 자체 해결 비율은 2022학년도 50.1%(181건)에서 2023학년도 59.6%(230건)로 나타나 학교의 교육적 기능 회복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는
교육부의 2023년 초중고사교육비조사에 따르면 제주도내 초중고 사교육비는 전국평균보다 사교육비 금액과 참여율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고 서울에 비해 사교육비용 및 참여율은 더욱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사교육비 및 주당 사교육 참여시간은 부익부빈익빈 부모의 경제력에 의해 크게 차이가 나 우려되고 있다.특히 2명이상 다자녀 사교육비가 크게 증가해 가계에 큰 부담을 주고 있어 저출산, 저출생에도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자녀수별 전체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자녀가 1명일 경우 48.6만 원, 2명 45.6만 원, 3명이상일 경우 33.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진근 제주대 교수)는 지난 14일 충남연구원 및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 ‘기후변화 대응과 효과적인 수자원 이용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 세미나’를 제주대학교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수자원 이용에 있어 지하수 등 특정 수원의 의존도가 높음에 따라 이번 세미나에서 상호 수자원 관리 현황 및 국가와 지역계획에 대한 의견 공유의 장(場)을 만들었다.제주대학교 김진근 교수의 ‘제주특별자치도 상수도 유수율 향상방안’, 제주지하수연구센터 고인종 전문연구위원의 ‘화산섬 제주의 지하수’로 주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순옥)은 18일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2024 인성교육자료‘마음 따뜻한 공책, 봄길’ 3천500부를 배포한다고 밝혔다.‘2024 마음 따뜻한 공책, 봄길’은 1부 인성 키움 자료‘들여다 봄, 2부 인성 도움 자료‘나를 찾는 길’로 구성되어 학생 중심의 인성교육 활동 자료로 제작됐다.지난 2023 자료의 활용 만족도 조사 결과 반영 및 수정 보완을 거쳐 제작된 ‘2024 마음 따뜻한 공책, 봄길’은 활용법 안내 내용을 개선해 학생의 자기 주도적 활용을 장려한다. 다양한 교육활동 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은 16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생참여예산제’ 이해와 실습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학생참여예산제’란, 학생자치회 공약 이행 및 학생 중심 행사, 학생제안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예산을 지원해 학생 스스로 사업을 기획하고 예산을 집행하는 제도다.도내 학생참여예산제를 운영하는 34교(초 6교, 중 16교, 고 12교) 교사 및 학생 100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애월고 김선녕 교사의 강의 및 실습으로 운영됐다.강의는 △학생참여예산제 운영 과정 △사업계획서 작성 △운영 사례 등의 주제로 3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은 2024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15일 15개의 직속 기관 관계자와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그리고 직속 기관과의 연계가 필요한 사항으로 사회 모두가 늘봄학교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이 됐다.직속 기관 관계자들은 기관별 프로그램 현황을 바탕으로 늘봄학교 관련 직속 기관 내 프로그램 및 공간 활용 방안, 학교로 제공 가능한 프로그램 참여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며 늘봄학교의 직속 기관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 철학과 교수)은 지난 14일 천주교제주교구 이주사목(나오미)센터(센터장 양용석 신부, 이하 ‘나오미센터’)와 ‘난민 및 이주민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연구 및 문화 활동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 이후 나오미센터 양용석 센터장, 김상훈 사무국장, 탐라문화연구원 김치완 원장, 김준표 연구교수, 강진구 연구교수, 김진선 연구교수가 참여해 제주지역 미등록 노동자들의 실태 연구의 필요성과 조례 제정 필요 등에 대한 심도있는 간담회를 개최했다.나오미센터는 천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교육청 오라청사 회의실에서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신규 채용된 저경력 교육복지사 13명과 멘토 역할을 담당할 교육복지사 9명 등 총 2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사로서의 올바른 역할을 정립하고 학교(기관) 조직체계 및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현장 적응력을 보다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연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이해’, ‘학교 조직체계의 이해를 통한 구성원 간 소통 방안’, ‘지역사회연계를 위한 학교(기관
사계초등학교(교장 양혜란)는 13일 전교생이 함께한 첫 ‘온모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온모임’은 1~6학년 무학년제로 전체 학생들이 10개의 조로 구성된다. 학교 내 갈등 상황 해결을 위한 협의, 자치 행사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첫 온모임 활동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전교어린이회 회장, 부회장 당선 소감 및 다짐 발표, 온모임 조장 선출, 조 이름, 1년 동안 함께 지킬 약속을 협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민주적인 의사결정 문화를 경험하고 선·후배 사이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맞벌이부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제주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돌봄이 지역사회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해까지 돌봄수요가 많아 연동, 노형, 아라동 등 지역에 돌봄 대기자가 발생하는 등 학부모들의 불편과 근심이 커지고 있다.이에 제주도교육청은 이같은 학부모 근심을 돌봄교실 증실 등 노력으로 올해 말끔히 해소했다. 또한 올해 초등 돌봄수요가 716명 급증했으나 이도 해소했다.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 돌봄대기자 831명, 지난해 돌봄대기자는 160명 등 돌봄수요가 넘쳐 돌봄학생 전부를 수용하지 못했던 제주교육이 돌봄교실 증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와 JDC의 자회사인 국제학교 운영법인 ㈜제인스(대표이사 손봉수, 이하 ‘제인스’)는 국제학교 NLCS Jeju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계 글로벌 학교운영 그룹인 Cognita Holdings Limited(이하 ‘Cognita’)를 선정했다고 밝혔다.Cognita는 JDC 및 제인스가 진행한 국제학교 NLCS Jeju 인수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평가에서 ①다양한 환경에서의 학교 운영 경험이 축적된 교육 분야의 전문성, ②신뢰있는 재원조달 계획, ③전인교육에 대한 집중계획,
제주제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교장 양공원, 이하 ‘방송통신중’)는 지난 9일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입학식에는 신입생 23명(남학생 2명, 여학생 21명)이 입학했으며, 평균연령이 63.2세(최고령 79세, 최연소 44세)로 제주도 전 지역(제주시 지역 15명, 서귀포시 및 기타 지역 8명)에서 입학했다.오경규 교육국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신입생들의 배움의 길에 축하·격려했다.한편 방송통신중은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 3월 개교했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방수)은 2024년 운영 목표를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행복한 삶과 교육’으로 정하고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12일 발표했다.제주교육박물관은 △교육자료의 체계적인 수집과 활용 △모두가 누리는 교육의 역사와 문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을 운영중점으로 7개 운영 과제를 추진한다.‘교육자료의 체계적인 수집과 활용’의 운영 과제로 △가치 있는 교육자료의 수집·보존, △교육자료집 발간 및 사이버박물관 운영을 추진한다.구입과 기증을 통해 가치 있는 교육자료를 수집하고, 문화유산 표준관리시스템 등록과 보존 소독 실
제주국제교육원(원장 이유선)은 3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2024년 상반기 외국어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외국어학습센터와 지역별 4개 외국문화학습관 (동부, 서부, 서귀포, 신제주)에서 3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주민)를 대상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총 85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며 동부 및 서부외국문화학습관은 오는 12일 강좌가 시작될 예정이다.학습관별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생들에게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일정, 대면 수업 및 원격수업 수강생 준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원활한 수업 운영을 시작했고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 특수교사 및 일반 학교 특수교육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제주시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주시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는 2024년 신규 특수교사 14명을 특수 교육 홍보대사로 환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4년 달라지는 특수 교육 주요사항,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계획 및 특색 사업 등을 안내한 후 궁금한 사항이나 현안 사항을 특수교사와 특수 교육 업무 담당자와 지속적인 특수교육 발전 방안
일본 오사카 건국중학교와 코로나19로 끊겨던 교류 등 인연이 재개됐다. 조천중학교(교장 문정배)는 지난 8일 제주도를 방문한 오사카 건국중학교26명(학생 22명, 교감 1명, 교사 3명)의 수학여행단을 맞이했다고 밝혔다.2015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두 학교는 해마다 학생들 간의 의미 있는 소통을 이어 왔으나 코로나19로 교류가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건국중학교가 수학여행을 제주도로 오게 되면서 두 학교 간의 국제교류가 재개됐다.교류의 시간에 학생들은 서로 준비한 학교 소개, 문화 소개, 친목 게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부터 본격 실시예정인 유보통합 정책을 앞두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제주형 유보통합 정책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한 이번 설문 조사는 3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 도내 공․사립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유레카(온라인 설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설문조사의 내용은 유보통합에 대한 인식, 보육‧교육과정 운영, 교사 자격, 양성기관, 유보통합에 대한 기대와 우려점 등을 조사하며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한편, 제주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은 지난 8일 인문대1호관에서 제주출입국‧외국인청(청장 차용호)과 제주형 특화이민정책 가능성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탐라문화연구원이 수행했던 난민 및 다문화 이민정책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의 유학생, 제주 외국인 관광, 난민 및 해외배경 이주민의 비자 현황 등 에 대해 논의했다.차용호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은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이 발전적인 이민정책 연구를 수행할 역량이 충분하다”며 “제주 발전을 추동할 수 있는 출입국외국인정책이 연구‧개발되기를 기대한다
송당초등학교(교장 이경미)는 6일 새 학년을 맞아 실시하는 동부행복치안센터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자치경찰단, 주민봉사대, 동부보건소의 관계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투명 우산과 안전밴드 등의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 보행 수칙, 스쿨존 안전속도 등에 대해 캠페인을 실시했다.관계자는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굣길 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