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생식물인 황근이 우수 화장품소재로 거듭나고 있다.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이하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유씨엘(주)과 공동연구로 지난해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에서 해제된 제주 자생식물 황근 세포주를 활용해 피부 건강에 효과가 있는 우수 화장품소재 기술을 개발하고 표준화된 원료공급 체계까지 확립했다고 4일 밝혔다.기술 개발은 2022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해온 지역협력혁신성장사업(R&D) 과제인 ‘제주 천연자원 유래 기내 배양체 및 동물대체시험법을 활용한 더마코스메틱 제품 개발’을 통해 이뤄졌다. 연구결과는 지
까마귀쪽나무 열매 추출물에서 건강기능물질이 새롭게 확인돼 주목받고 있다.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 자생식물인 까마귀쪽나무 열매 추출물에서 근감소증 개선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확인하고, ‘까마귀쪽나무 추출물을 함유하는 근감소증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를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까마귀쪽나무 열매 추출물을 활용해 고령친화 메디컬푸드 제품개발 등 쓰임새가 다양할 것으로 기대된다.연구소는 제주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성장과의 지원을 받아 제주산 천연물 활용 메디컬푸드 소재 연구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에 ‘청정제주 바이오기업 스케일업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레전드 50+’는 2027년까지 국내 경제에서 비수도권 기업이 차지하는 매출액 비중을 50% 이상 높이고자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 특화사업(프로젝트)을 끝까지 지원하는 중앙-지방 협력형 거대(메가) 사업이다.제주도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도내 청정바이오 기업 간 가치사슬을 연결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들고 혁신생태계를 확대한다.이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비와 지방비
제주에서 자생하는 ‘자귀나무’에서 췌장암 개선 효능이 확인돼 메디컬푸드 제품 개발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 등 산업화에 박차를 기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제주 자생식물인 자귀나무 추출물에서 췌장암 개선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 확인하고 ‘자귀나무 유래 췌장암 세포주 성장 억제용 추출 조성물 및 이를 포함하는 항암 조성물’ 특허를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연구소는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제주도 미래성장과의 지원을 받아 제주산 천연물 활용 메디컬푸드 소재 연
제주는 해양치유산업이 걸음마이고 뒤쳐진 후발주자라는 평가다. 이에 제주지역에 관광과 치유가 결합된 해양치유산업의 그림이 그려져 주목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제주국제치유산업박람회(www.jejuitie.kr)에서 용암해수, 검은모래, 화산송이 등 천혜의 치유자원을 활용한 제주형 해양치유산업의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 노하우 제주에 접목 기대하고 있다.제주국제치유산업박람회는 프랑스, 일본, 태국 등 국내외 치유산업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공동으로 ‘토착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농자재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농업적으로 기능이 우수한 미생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농약·비료 사용을 줄여나가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농업기술원 미생물 공급량은 2019년 35만7천ℓ에서 2022년 4만6천ℓ로 약 19% 증가했다.이번 연구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균주 선발과 농업적 효과 검토를 거쳐 시제품 개발까지 계획하고 있다.그동안의 연구 결과, 제주 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당조고추 건조분말’에 대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기능성을 인정받아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로 등재했다고 밝혔다.당조고추는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할 수 있는 기능성 성분인 쿼시트린(Quercitrin)을 다량 함유하도록 2008년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강원대학교, 제일종묘농산(현재 오스템바이오)이 공동 개발한 품종으로, 과학적으로 입증한 결과 기능성 소재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것.농식품부는 2020년부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을 통해 ‘국산소재 기능성 규명사업’을 수행하고 있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과 제주대학교(김창숙 교수)는 공동연구를 통해 제주산 비트의 면역 증진 등 다양한 효능을 확인하고, 동물실험을 거쳐 임상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비트는 고혈압 예방, 항암효과 증진, 간 기능 개선, 빈혈 증상 완화, 피부미용 개선 등 다양한 효능·효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며 재배가 확대됐으나 2020년 247ha에서 2022년 118ha로 재배면적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그동안 연구 결과가 부족해 기능성식품 원료로 인정받지 못했다.이에 따라 제주대학교와 공동연구를 실시한 결과, 비트 추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투자기업인 배려이노베이션(대표 함대식)이 혈관을 젊게 만드는 천연 신물질 ‘베타레반’을 발견해 주목을 받고 있다.바이오벤처기업 배려이노베이션은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 폐암 등의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베타레반’ 개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베려이노베이션은 ’베타레반’의 검증 실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핏(대표 신준녕)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브라피쉬 실험 공동 연구를 진행한 결과,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 폐암에 대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베려이노베이션은 “연구를 통해 천연 신물질 ‘베타
제주 자생 ‘풋감’에서 비만개선 효능을 확인되어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활용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 자생식물인 풋감 추출물이 비만 개선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내 저명 학술지에 게재했다고 밝혔다.민간요법에 따르면 풋감의 떫은 즙과 잎은 고혈압과 중풍의 치료와 예방으로 쓰이고 다이어트나 변비에 효능을 갖고 있다는 것. 제주풋감은 주로 제주 전통 의상인 갈옷을 염색할 때 쓰이며 활용이 한정된 편이다.이에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바이오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제주 자생 생물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의 특허받은 항산화능 화합물 제조기술이 민간에 이전된다. 이에 제주산 풋귤이 기능성 화장품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이하 ’제주TP‘)는 한국발명진흥회의 중개로 코스메틱 전문기업 ㈜로나스코스메틱에 ‘제주산 풋귤 추출물로부터 항산화능을 갖는 화합물의 제조방법’을 기술이전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기술이전 체결식은 19일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 정용환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과 한창희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거래소장, 한성수 ㈜로나스코스메틱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관광이 국내 관광객 감소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항노화체험단지’ 조성 등을 통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관광과 함께 자신의 건강과 항노화 지수 등을 체크하고 수백가지 항노화 테라피 중 자신과 맞는 프로그램을 즐기며 건강과 관광이 접목된 고부가가치 관광으로 떠나는 관광객들을 다시 돌아오게 잡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이 같은 지적은 지난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항노화산업 융.복합 발전포럼에서 나왔다. 제주에 ‘항노화 체험단지’와 ‘항노화 인증기관’ 조성이 필요하다는 제안이다. 이에 제주도정이 정책적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항노화포럼이 해를 거듭해 올해에도 2023 항노화 산업 융복합 발전포럼 “항노화 N 바이오-헬스케어” 포럼이 오는 8월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제주 항노화산업 융복합 발전포럼 추진위원회와 제주뉴스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후원하며 ㈜가교가 주관한다. 올해 포럼은 기존에 항노화 산업과 방향 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포럼에는 항노화 바이오 산업에 초점을 맞춰 포럼이 진행된다.오영훈 도정도 지난 6월 19일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통해 제주 산물을 활용한 청정 바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장내 미생물을 이용해 식용 ‘마’속 생리활성 물질 함량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마’는 오래전부터 국내에 자생해 식량과 약재로 이용된 작물이다. 마에는 뮤신, 디오신 등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위장 보호, 신장 기능 강화, 혈압 조절, 혈당 조절, 항암 효과 등이 있다고 보고돼 있다.또한 ‘마’ 속에는 디오신과 디오신의 전구물질인 프로토디오신이 풍부한데, 프로토디오신은 식물성 스테롤 1분자에 3~4개의 당이 결합한 사포닌 구조를 가진다. 이들은 당의 개수와 결합 위
제주도가 바이오산업을 미래먹거리로 선택한 가운데 해양바이오 중 해양미세조류는 매우 작은 크기의 해양생명체로 수중에서 광합성을 해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건강기능식품으로 부가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이중 ‘스피루리나’를 주목하고 있다.우주인 식량’으로 알려진 슈퍼푸드 ‘스피룰리나(Spirulina)’ 등 해양미세조류를 대량으로 배양하는 사업이 제주도에서 추진된다.제주 용암해수는 연중 안정된 수온과 풍부한 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미세조류 배양시 일반해수에 배양할 때와 비교해 ‘스피루리나’는 생산능력이 10% 이상, ‘피코시아닌’은 20% 이
제주의 산물을 활용한 청정 바이오산업을 제주의 미래먹거리로 선택했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이들이 취업을 위해 제주를 떠나나는 것을 막겠다는 의지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바이오산업은 제주미래를 위한 새로운 부가가치와 시장 창출로 성장 잠재력을 크게 확대할 것”이라며 “다양한 생물이 살아 숨쉬는 청정 제주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담대한 도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제주는 그린바이오, 레드바이오, 해양바이오 등 청정 바이오산업을 통해 2030년 1조 시대를 열겠다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국과학기술원(박상후 교수팀)과의 협력 연구에서 저온 플라즈마를 처리한 땅콩 겉껍질(꼬투리)의 유용물질과 생리활성이 증진하는 것을 확인하고, 화장품 소재로써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땅콩 겉껍질에는 항산화·항균 등 다양한 생리활성이 있는 폴리페놀 화합물이 많이 함유돼 있다는 것. 이번 연구는 일부 사료나 화훼분재용을 제외하고 대부분 폐기되는 국내 땅콩 겉껍질의 유용성분 추출효능과 기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처리 방법을 확립하고자 수행하게 됐다.땅콩 겉껍질에 저온 플라즈마를 처리했을 때 세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인천대 서명지 교수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외선에 내성을 가진 국내 미기록 극호염성 고균 16종을 발견해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미생물은 화장품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후속 연구도 지속 추진된다.이번 연구로 발견된 고균들은 염전의 강한 자외선과 수분 증발에 의한 세포의 파괴를 막기 위해 박테리오루베린(bacterioruberin)이라는 붉은색 유기 색소 카로티노이드를 만들어 낸다.이 색소의 자외선 유해 작용 억제와 항산화 효과는 식물에서 유래된 토마토의 리코펜이나
엔오바이오(대표 김남진)는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의 부스에 참여해 탑엔오케어울트라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서 1천여 명이 넘는 가정의학과 의사들이 모여,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국내외 최신 지견을 담은 학술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엔오바이오는 이런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설치해 지난 2월에 세계 최초로 FDA OTC(일반의약품)에 등록된 산화질소대사체인 탑엔오케어울트라를 공개했다. 현장에서 행사에 참여한 의사, 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탑엔오케어 섭취 후 변화되는 혈압을 직접 시연하며,
GC녹십자의료재단 제주 분원은 2016년 개원한 제주지역 최초 검체 검사 수탁기관으로 검체 검사 프로세스를 제주지역에 최초로 도입해 지역 내 검체를 적시에 수거, 운송하고 신속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 대표 검사센터로 다양한 보건∙의료 지원에 나서 도민들의 건강 복지 실현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방침이다. 지역거점 검사센터인 GC녹십자의료재단 제주 분원은 진단검사의학 분야에서 오전·오후 하루 2회 검체 운송 및 응급 의뢰 시스템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양질의 검체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신식 검사실 자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