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도정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해 제주 산물 활용 청정 바이오산업 제주 미래먹거리로 선택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 최정미 원장 “인류의 건강과 수명연장” 주제 기조연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항노화포럼이 해를 거듭해 올해에도 2023 항노화 산업 융복합 발전포럼 “항노화 N 바이오-헬스케어” 포럼이 오는 8월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제주 항노화산업 융복합 발전포럼 추진위원회와 제주뉴스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후원하며 ㈜가교가 주관한다. 

올해 포럼은 기존에 항노화 산업과 방향 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포럼에는 항노화 바이오 산업에 초점을 맞춰 포럼이 진행된다.

오영훈 도정도 지난 6월 19일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통해 제주 산물을 활용한 청정 바이오산업을 제주의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선택했다.

이 포럼은 제주지역에 분포한 9천여종의 식물과 700여 바다식물 등을 활용해 도내 화장품 위주의 소규모 생산 등에서 벗어나 거대한 항노화 시장에 제주기업이 R&D에 참여하고 제품을 생산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산업과 접목한 시너지를 통해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제주의 1차산업 중 과잉 생산되는 작물의 새로운 대체작목으로 항노화 작물을 고려할 시점으로, 이에 대한 동기부여 등을 위해 매년 포럼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제주 1차산업과 함께 2차산업의 진흥에 기여하고자 하며, 제주의 장점이며, 강점인 청정 육상과 바다식물군을 활용한 건강한 노화 지연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 하고자 하고 있다.

한편 포럼에서는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 최정미 원장의 “인류의 건강과 수명연장”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주제발표로는 하플사이언스 김용순 연구소장의 항노화 치료 및 서비스(항노화 미용 및 화장품) 세션이 진행된다.

이어 주식회사 로노의 손승철 대표가 노화산업의 현재와 미래(항노화 의료)에 이어 국제항노화협회 노호성 부회장의 "진정한 항노화는 건강하게 나이드는 것“ 시니어 헬스 인덱스 & 낙상, 치매예방 운동관리 등에 대해 발제한다.

그리고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함영민 팀장이 제주산 항노화 생물자원 연구현황(제주 천연자원 항노화 물질)에 대해 발제한다.

마지막으로 국제 항노화 융합산업 발전포럼 추진위원회 김형길 위원장을 좌장으로 ‘제주의 항노화 발전과 그로인한 일자리 창출방안’이란 주제로 토론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토론은 포럼 발제자를 포함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성의 의원이 토론에 참석해 제주의 항노화산업 발전과 그로 인한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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