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3월 7일 발령된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의 PED 발생주의보 발령에 대응해 3월 11일부터 비상 방역대응 체제를 긴급 가동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역활동에는 PED 특별방역 TF팀을 구성해 양돈농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차량 2대가 투입되어 한층 더 신속하고 강화된 방역활동을 발생주의보 해제 시까지 전개할 예정이다.(사진제공=제주양돈농협)
소방차 길 터주기는 우리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핵심적인 활동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화재, 구조, 구급, 발생 시 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하며, 이는 우리 모두의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이다.소방차 길 터주기가 중요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부족한 용수를 빠르게 공급받음으로써 화재진압에 있어서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소방차가 화재 현장에 빠르게 도착함으로써 국민들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한다.최근 들어 국민인식이 성장하면서 예전과 다르게 소방차 출동 시 길 터주는 모습들이 자주 보인다.
햇빛, 공기, 물과 같이 언제나 함께하고 있기에 소중함을 잊고 사는 귀한 존재들이 있다.특히 물은 모든 생명의 근원으로 대체 불가의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흔하게 인식되면서 원래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특히 집안까지 들어온 상수도의 편리함과 언제든 사서 마실 수 있는 생수를 접하게 되면서, ‘물은 항상 풍족하게 사용해도 된다’라는 안일한 생각 또한 자리하고 있는 듯 하다.‘물을 틀어놓고 설거지할 때 10분에 100리터의 물이, 양치할 때는 30초에 6리터, 샤워할 때는 무려 120리터의 물이 사용된다’라고 하니 일상생활에서 무심
제주다솜헌혈봉사회 소속 이창학 씨가 이웃사랑 '생명나눔'을 위한 헌혈 500회를 실천해 화제다.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김영섭)은 12일 헌혈의집 한라센터(제주시 이도2동 소재)에서 이창학(만 60) 헌혈자의 500번째 헌혈 기념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창학씨는 1987년 군 복무 시절 첫 헌혈을 경험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제주에서 8번째, 전국에서 60번째로 500회 헌혈을 달성했다.한편, 이창학씨는 제주다솜헌혈봉사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헌혈 캠페인 및 헌혈의집 도우미 활동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챗GPT 등장 이후 다수의 사람들이 AI와 정보통신기술 혁신에 열광하고 있다. AI시대의 흐름 속에서 도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의 모습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각종 민원 업무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한 대면 형식에서 PC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행정 누리집(홈페이지)과 정부24와 같은 앱을 이용한 비대면 형식으로 손쉽게 처리되는 시대가 됐다.행정 민원 업무가 그 어느 때보다 신속하고 능률적으로 이뤄지면서 전자정부의 진면목을 조금씩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여러 행정 업무가 전자 시스템으로 진행되면서 과거 암암리에 이뤄졌던 부정청탁도
요즘 ‘2025년 APEC 정상회의’제주 유치 기원을 위한 제주도의 열기가 뜨겁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가 우리나라로 결정되었고, 개최도시로 제주, 인천, 부산, 경주가 치열하게 유치활동 중이다.APEC 회원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총 21개국으로 정상회의 참가규모는 21개국 정상, 정부대표단, 기업인 등 3만여명으로 예상되며 경제파급 효과는 1조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어마어마한 파급력 때문에 각 지역에서 열심히 유치활동 중이다.얼마 전 서귀포시 공직자와 함께하는 도정시책 공유의 자리에서 부시장님께서 하신 말씀이
바다로 고기를 잡으러 떠나는 남편을 보고 제주 아낙네들은 ‘잘 다녀 오십써’라고 인사를 한다, 나는 이말이 의문스러웠다. 왜일까? ‘괴기 많이 잡앙 옵써예’가 정상적이지 않을까? 아니다. 아낙네들은 고기를 많이 잡는 것 보다 남편의 안위가 걱정되기 때문이다.지난 1월 27일 서귀포시 남동방 10해리에서 어선침몰로 인하여 2명의 아까운 생명을 잃었고, 2월 24일 한․일 중간수역에서 조업중이던 선원 1명이 투승 작업 중 해상으로 추락하여 실종된 사고가 있었다. 또한, 사고의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 3월 1일 마라도 서방 12해리에서
고독사는 현대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제주의 경우‘2022년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결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고독사 사망자 증가율(38.4%)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왔으며, 전체 사망자 수 가운데 고독사로 인한 사망 비율도 2017년 0.3%에서 2021년 1.0%로 3배로 높아져 현재 도내 사망자 100명 중 1명은 고독사로 생을 마감하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서귀포시에서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된 ‘빅
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인선)은 지난 8일 도로교통공단에서 찾아오는 교통안전교육을 각 반 교실에서 실시했다.길을 건널 때 꼭 지켜야 할 5가지 원칙, ‘선다! 본다! 손을 든다! 확인한다! 건넌다!’ 설명을 듣고, 실물 모형 횡단보도에서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삼성초 병설 유치원)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강석보)은 9일 본점 행복모음센터에서 성산읍 월동무 소비촉진 및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깍두기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농촌사랑봉사단, 농협노조 성산지회, 성산일출봉농협 임직원 봉사단 Na눔봉사회 회원 총 40여 명이 아우러져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이날 행사는 성산읍에서 생산된 월동무 400kg을 사용해 담근 깍두기 150 상자를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각 마을 독거노인과 성산읍 관내 14개 마을 노인회에 직접 전달했다.(사진제공=성산일출봉농협)
제주시에 따르면 강병삼 시장은 11일 진도군 대표축제인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진도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자매도시인 진도군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강 시장은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하고, 양 도시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번 진도군 방문을 통해 두 도시 간 교류가 더욱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인 진돗개로 유명한 진도군은 35년째 제주시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봄을 걷는 ‘제26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주행사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한국체육진흥회(회장 선상규)가 공동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문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일본 구루메시, 중국 다롄시로 결성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중 하나인 봄 걷기 축제이다.‘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는 서귀포 유채꽃(3월), 일본 구루메시 진달래꽃(4월), 중국 다롄시 아카시아꽃(5월) 등 3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멸종위기이자 희귀식물이며 제주의 봄을 알리는 제주 자생식물 '초령목'이 만개했다고 밝혔다.초령목은 높이 20m 이상까지 자라는 목련과 상록 교목으로 꽃은 붉은 자주빛이 도는 흰색이다. 꽃의 크기는 약 3cm 정도로 비교적 작지만 그 색깔과 모양이 아름다워 초령목이 꽃피는 이른 봄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초령목은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흑산도 등 매우 한정적으로 자생하고 있다. 개체군이 많지 않고 자생지가 제한적이어서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기 위해 후계림 조성과 자생지 보전
신촌초등학교(교장 오승희)은 순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3·1운동 105주년 기념행사 참여했다.재학생 20명을 포함한 교원 등 총 30여 명이 지난 1일 조천청년회의소가 주최하는 3·1운동 105주년 기념 조천만세대행진 행사에 참여했다.오전 7시 20분에 신촌초등학교에 집결해 조천동산까지 걸어서 행진하며 105년 전 애국선열들의 만세운동을 재현했다.(사진제공=신촌초)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이 지난 2월 온라인 간편 신청이 마무리되고, 방문 신청이 3월 4일부터 시작됐다.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방문 신청 기간에 신규농업인, 농업법인, 비대면 간편 신청을 못 하신 농업인은 농지 면적이 가장 큰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직불금 등록신청을 하실 수 있다. 특히, 지난해와 농지 변동 사항이 있거나 면적직불에서 소농직불로 자격 유형을 변경하여야 할 농업인은 방문 신청기간에 변경 접수하여야 한다.제주시는 올해 비대면 간편 신청을 받은 결과 지난해 직불금 수령 농가 1만 7천여 농가 중 7,
경유자동차를 조기폐차 신청하면 폐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데 먼저 지급사유부터 간략히 설명 드리고자 한다.경유자동차의 배출가스는 미세먼지 발생의 주 원인으로 꼽힌다. 물론 미세먼지는 발전소 배기가스, 산업 공장 배기가스에서도 발생하지만 경유자동차의 배출가스가 미세먼지 발생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게 사실이다.즉 자동차의 배기가스로부터 미세먼지가 발생하고 그 중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가 배기가스를 가장 많이 발생시킨다. 이는 악성 종양(암)과 심장질환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영주고등학교(교장 이동성)는 사이클부 2학년 현유미 학생이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2024 아시아 트랙 사이클링 주니어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해 스크레치 1위와 제외경기 1위, 템포경기 2위, 포인트 레이스 2위를 획득해 종합 점수 136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현유미 선수는 대한민국 주니어 국가대표 후보선수 자격으로 대회에 참여했다. 대회는 2월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이동성 교장은 “우리 영주고등학교 사이클부의 현유미 학생이 우리나라 사이클 주니어 국가대표 후보 선수에 발탁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더 나아가
중앙동은 서귀포의 원도심! 여러 금융기관들이 밀집해 있고, 매일올레시장으로 대표되는 상권이 밀집되어 있는 중앙동. 도심지역에 위치한 우리지역에서는 다른 곳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활체육을 위한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그래서일까 지역별 흡연율, 음주율, 비만율 등 각종 건강지표를 분석했을 때 중앙동은 상위권에 언급이 된다. 물론 상권지역이 있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는 하나, 마음이 아픈 현실이다. 지역주민들과도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건강에 대한 인식과 운동의 필요성에 대해 그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나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간이
제주시 오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진영진)는 24일 독지가 후원으로 오곡밥과 부럼을 독거노인 50가구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고 밝혔다.진영진 위원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며 “우리 이웃들 모두 건강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제공=오라동)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김학수)는 26일과 27일 양일간 한라산지킴이(이사장 이범종) 회원 및 유산본부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APEC유치 성공을 기원하며 봄맞이 대청결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대청결운동은 아흔아홉골 계곡 주변을 비롯해 1100고지 휴게소 및 주요 탐방로 일대와 1100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쾌적한 한라산 탐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빙기에 눈이 녹으며 노출된 쓰레기를 수거했다.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민·관이 하나된 이번 대청결운동이 ‘내가 먼저 쓰레기를 줍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