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제주 바이오․헬스 포럼’이 출범된다고 24일 밝혔다.위 의원은 25일 오후 2시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회의실에서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포럼을 구성하고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위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제주대 약대 서귀포 이전과 기존의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서귀포를 바이오·생약산업의 메카로 키워나가겠다고 공약했으며, 이를 위해 지난 5월과 7월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이 과정에서 바이오 산업과 관련한 전문 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관련 전문가들의 의지
미세먼지와 관련해 청정이라던 제주도가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수치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이에 도민과 관광객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제주환경당국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주장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이에 화북공업단지가 들어선 화북동 일대에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공개하고 본격 관리하겠다고 밝혔다.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상 피해 예방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제22조)’에 따라 시·도지사가 지정할 수 있다.이번에 화북동 일대가 우선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생활용수의 99.7%, 농업용수의 96.6%를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평균의 지하수 의존율은 11%다.특히 지하수 주 함양지역인 중산간지역의 액비 과다 살포, 타 지역 대비 비료사용량 과다 등 오염원에 의해 서부 지역의 지하수의 경우 질산성질소 악화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또한 동부지역은 해수면 상승 등으로 해수가 침투해 우려되고 있다.이에 제주도는 현재 운영 중인 지하수 수질관리체계의 문제점을 파악해 단계적인 수질관리제도 정비를 위해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용
위반부 등 소녀들을 강제 동원한 일본제국주의는 10대 제주 청소년도 강제동원해 인적수탈의 만행이 그대로 드러났다.당시 1932년생 14세의 한 제주의 어린소년이 1945년 4월경 요시하라(吉原)製油(株) 니시노미야(西宮)工場에 투입되는 등 “조선인 노동자에 관한 조사결과”에서 제주인 355명 중 18세 미만의 어린 청소년 10명이 강제 동원되는 만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제주도가 주관한 ‘일제감점기 제주인 강제동원 실태조사’결과 국가기록원 ‘명부자료(名簿資料)’ 데이터화를 통해 본 일제강점기 제주인 강제동원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체감 및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조사인구의 93.2%가 "불안감을 느낀다"고 응답했다.이는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12월 미세먼지 마스크 건강피해 저감효과 분석 및 향후 추진방안 마련 보고서에서 나왔다.설문조사는 전국 20~69세 성인남녀 1천24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대상자 중 미세먼지 발생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은 61.3%이며 착용자의 60% 이상은 마스크 착용의 불편을 감수하며 착용했다고 밝혔다.마스크 착용은 주로 이동과정 중 미세먼지 노출 저감을 위해 사용하며, 사용
질병관리본부 연구보고서(2014)에 따르면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 시 평균 PM2.5 농도 10 ㎍/㎥ 증가할 때 사망률이 약 1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중 심혈관질환 연관 사망률은 3~76%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또한 “미세먼지(PM10) 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으로 인한 입원률이 2.7%, 사망률은 1.1% 증가하고 미세먼지(PM2.5) 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폐암 발생률이 9%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고 밝혔다.미세먼지는 혈관 등에 자극을 주어 심근경색, 허
용암해수를 이용한 건강 기능성 음료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사업에 선정되어 제주산물을 이용한 제주바이오 사업이 꿈틀거리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1년도 지역산업 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용암해수 미네랄 기반 건강지향성 음료 특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에 최적화된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지역성장 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산업 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제주도는 3년간 총 86억 원(국비 52억 원 포함)의 예산을 투입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한계가 보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정부 ’한국판 뉴딜’은 크게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 뉴딜’이라는 3가지 축으로 구성된다.이들 3가지 축 속에 포함된 사업 중 일부는 서로 밀접한 관련성이 있지만 중복성이 높아 새롭고 적극적인 추진 의미가 약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정부의 ‘그린뉴딜’ 계획은 새로운 전환이 아닌 기존 친환경 사업의 나열에 그치고 있다는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정부는 2025년까지 수십조 원의 예산 투입 그린뉴딜을 추진하지만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기존 6천만 톤 감소 목표 중
일제강점기 제주에도 고래잡이가 성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포경선이 상주해 고래를 잡았고 일제의 고래 남획으로 제주해역의 대형고래는 전멸한 것으로 드러났다.일제강점기 제주도수산물 제조가공업 기초자료조사(제주다문화교육.복지연구원 재외제주인센터)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서귀포항 고래공장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에는 포경선이 있어 연간 50-60마리의 고래를 잡았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기록에 의하면 일제는 1909년 동양포경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울산, 장전, 대흑산도, 거제도 등에 사업장을 설치했다.1918년에는 대청도, 1926년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올해 농업용 지하수 40지점에 대한 수질조사 결과 농업용수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매년 4월, 7월 2회에 걸쳐 ‘농업용 지하수 수질조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도내 농업용 지하수 수질변동 평가를 위해 조사지점은 밭작물재배지 28지점, 시설재배지 12지점 등 총 40지점을 영농형태별로 선정했다.지역별로는 ▲구좌, 성산, 표선 등 동부지역 6지점 ▲한림, 한경, 대정 등 서부지역 18지점 ▲남원, 서귀동지역, 안덕 등 남부지역 8지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올해 ‘비트’ 작물에 대한 비료 사용량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농가 실증시험을 추진해 지하수 오염 등을 줄인다고 27일 밝혔다.고윤정 농업연구사는 “제주 토양에 알맞은 비료 사용량 기준을 마련해 비료 과다 사용에 따른 지하수 오염을 줄이고, 고소득 작물인 비트의 지속적인 안정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최근 ‘비트’가 고소득 작물로 주목받으면서 재배면적은 2012년 10ha에서 2019년 228ha로 급격히 증가했다는 것.그러나 ‘비트’ 재배 시 비료 사용량은 육지부 시설재배
제주의 미래먹거리, 4차산업혁명의 한축인 바이오산업 중 제주의 1차산업을 기반으로 한 농생명 바이오산업이 주목되고 있다.농생명 바이오산업은 친환경농업기반 확산을 위한 농업생태환경보전기술 개발 및 고부가가치작물 개발을 위한 핵심 농업바이오기술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바이오산업진흥계획 수립”연구용역의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농생명 바이오산업의 비전 및 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 추진 전략으로 ‘고부가가치 농축산 종자 개발 및 우수 품종 선발육종’, ‘ 청정 농축산물 생산 기술 및 인증체계 확립’,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성 작
제주 서부지역 일원을 대상으로 한 ‘제주도 비지정 천연동굴 실태조사’에서 동굴생물 중 제주시 아라동(오등동)의 구린굴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과 천연기념물 제452호에 해당하는 붉은박쥐가 1개체 확인됐다.또한 동굴생물들의 서식 환경과 조건, 종의 조성 및 동굴에서의 적응 등을 평가한 결과 ‘가’~‘다’ 등급에 해당되는 동굴은 총 12개로 조사됐다.생물학적 가치등급으로 천연기념물적 가치인 '가'등급, 시.도기념물적 가치 '나'등급, 문화재자료적 가치 '다'등급 중 제주 서부지역 동굴은 ‘나
척수장애인과 교통사고, 뇌출혈 뇌경색 등 후천적 장애인들의 희망을 위한 재활로봇이 제주에서도 도입돼 한마음병원(원장 장치찬)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차산업혁명 선도 산업 중 하나인 로봇을 활용해 하지가 마비된 척수장애인 등의 치료에 도움을 주는 웨어러블 로봇 재활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마음병원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 등에 대한 교육을 마치고, 7월부터 척수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본격 시범 운영하고 있다.이에 한마음병원과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제주
제주 서부지역 일원을 대상으로 한 ‘제주도 비지정 천연동굴 실태조사’에서 매장문화재(고고학)의 존재와 존재 가능성에 대한 등급을 분류한 결과 고고학적 가치가 있는 A등급에 해당되는 동굴은 고산리동굴, 한들굴, 옥산이굴으로 나타났다.A등급(유구나 유물이 확인된 동굴)에 해당되는 동굴에서 확인된 유물의 시대를 살펴보면 고산리동굴과 한들굴은 신석기시대 토기편과 동물 뼈가 출토됐다.한들굴에서는 통일신라시대(탐라 후기) 고내리식 토기도 수습됐다. 또한 옥산이굴은 제주 4․3사건 관련 유적으로 당시 유물은 물론 그 이전의 유물이 남
동굴 주변의 쓰레기 투기 및 동굴입구 주변 콘크리트 구조물 설치 등의 환경 변화가 동굴 생태계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동굴에 가장 많이 사는 우점종은 거미류로 36종(이 중 거미목은 30종)으로 조사됐다. 다음은 곤충류 33종, 연제동물 22종 순이었다.종 다양성이 가장 우수한 동굴은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의 성굴로 모두 63종이 기록됐다. 이어 한림읍 협재리 감남답굴과 월령리 한들굴이 각 46종, 상명리 옥산이굴과 아라동(오등동) 구린굴이 각 35종, 한림읍 협재리 건지굴1이 32종, 아라동(오등동) 평굴이 31종 순이었다
‘일제강점기 제주인 강제동원 실태조사’에 따르면 제주인의 강제동원 현황은 기초자료인 ‘명부자료’로 보다 세밀하게 밝힐 수가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강제동원도 억울한데 전쟁에 동원되어 사망에 이른 제주인에 대한 자료도 나와 이들의 아픔을 풀어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제주인 사망자 중 일부는 야스쿠니신사에 강제로 합사된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정부에 따르면 후생성이 야스쿠니신사에 제공한 한국인 자료는 2만727명분이다. 야스쿠니신사에 따르면 합사는 2만1181명 합사됐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내 강제연행과 관련된 사망자를 애도하고
국내 코로나19 제 2 진앙지인 서울 그 한복판 강남속에서 만난 국민들의 코로나19 대처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중 가장 부유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대로를 가보았다. 많은 국민들이 거의 100%에 가깝게 마스크를 착용해 코로나19로 인한 확산방지에 개개인의 위생관리는 철저했다.강남대로 뒷골목길에서도 마스크를 통한 코로나19 확산저지를 위해 개개인의 위생관리는 철저했다.코로나19를 통한 학습효과가 철저하게 이행되고 있었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은 물론이고 외부적으로 드러난 마스크 쓰기는 모범적이었다.다만 실내에서 일부
인간으로서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파쇼 일본제국주의 만행이 제주도가 주관한 ‘일제강점기 제주인 강제동원 실태조사’ 보고서에서 드러났다일본제국주의는 당시 패권을 위한 전쟁의 광분에 당시 식민지였던 조선인 특히 제주인에 대한 만행도 그대로 드러나 이에 대한 진정어린 사과가 선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일본의 전근대적인 파쇼리즘이 어린 소년.소녀를 전쟁의 도구로 삼았음에도 반성도 없는 일본에 대한 세계사적 평가는 분명하다게 사실이라는 지적이다. 강제동원 실태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육군의 각 부대별로 작성하는 자료로 군인·군속이 함께 기
제주특별자치도는 미세먼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개선·교체하는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사업비 소진 시까지 추가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이에 제주도는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한다. 대기오염 방지시설 용량에 따라 업체당 최대 3억 원 범위 내에서 시설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이며,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1~5종 사업장이다.다만 대기배출시설 신설·증설에 따라 신규 방지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사업장과 방지시설을 설치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