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주특별차지도에 따르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리는 녹색성장위원회 공개토론회 참석해 친환경 탄소 중립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제주도의 향후 계획들을 밝힌다.원희룡 지사는 ‘그린뉴딜 프런티어 제주, 대한민국을 바꾸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청정제주를 위한 송악 선언을 비롯해 지난 10년 제주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탄소중립섬 2030 성과와 앞으로 10년 세계를 선도해 나갈 제주의 비전을 강조한다.제주의 성과로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스마트그리드 ▲탄소중립섬 시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청정제주 송악선언’의 청정과 공존원칙에 따라 앞으로 남은 절차가 험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사업의 궤도 수정이 필요하고 개발사업자체도 불투명하게 됐다. 사실상 퇴출통보나 다름없다는 지적이다.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청정제주 송악선언 실천조치 3호’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사업자가 재수립하는 사업계획이 기존 사업계획과 실질적으로 다르지 않다”면서 “앞으로 남아있는 절차인 개발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와 도지사의 최종 승인여부 결정과정에서 승인받기 어렵다”고 말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 및 문제해결중심의 환경교육 필요하고 자원 순환을 통한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 필요해 제주도의회에 ‘환경교육 체험프로그램’ 민간위탁 동의안을 제출했다.예산은 8천만 원으로 위탁기간은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민간기관은 업사이클 및 자원순환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민간위탁 필요성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자원 재활용을 통한 나눔의 가치 실현과 자원의 순환을 통한 업사이클 인식개선 및 환경감수성 증진을 위해 추진한
제주도내 난개발을 통한 사회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보전기여금 도입추진에 이어 환경총량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난개발로 인한 제주의 환경의 파괴가 지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청정제주 송악 선언’을 통해 자신의 제주도정의 핵심철학과 가치가 제주환경을 지키는 일에 있음을 선언했다.원희룡 지사는 “제주의 자연은 모든 국민이 누릴 권리가 있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청정과 공존은 제주도민이 선택한 양보할 수 없는 ‘헌법’적 가치다. 환경보전기여금 도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월 8일 제주시 농어업인회관과 서귀포시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환경부 주관 제주국립공원 확대 지정에 대한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각각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도는 그동안 제주국립공원 확대지정 공원 면적을 기존 한라산국립공원(153㎢)에 중산간, 곶자왈, 추자·우도 해양도립공원 등을 포함한 총 610㎢ 규모로 확대 지정하는 것으로 논의해 왔다는 것.이번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에서는 우도·추자면, 표고버섯 재배임업농가 등 반대지역과 사유지 등을 제외하고 보호지역으로 지정 관리중이거나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을
환경자원총량 관리를 위해 해외사례검토로 제주에서 도입될 제주형 환경자원총량제 도입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 독일, 호주, 미국 등 선진국들의 환경자원총량에 대한 법제화와 실행을 통해 환경을 보전하는 사례를 보고자 한다.먼저 독일의 생태계좌는 자연침해 발생에 따른 보상조치에 대비하기 위해 생태 공간을 매입, 임대 또는 수용 등 대체지를 비축하는 사전 대비책이다.사업자는 침해 사업을 시작할 때 생태계좌의 조치 중 적절한 조치를 대출받고 지역 사회에서 정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이는 개발 이전에 미리 보상조치를 실행해 사전
제주 추자해양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추자해양도립공원에서 출현한 해조류 종수는 200종에 육박해 우리나라 및 제주도 주변 연안에 비해 매우 높은 종 다양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조류 생물량은 문섬, 마라도 등 제주도 부속섬 보다 낮게 측정됐으나 제주도 연안 및 한반도 연안의 다른 지역보다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주요 우점종은 감태, 모자반류 등 대형 갈조들로 대부분 구성되고 있으며, 해조류 소실현상은 관찰되지 않고 있어 매우 청정한 상태의 해양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제주시는 산림청에서 지정한 숲가꾸기 기간인 11월 한 달간 건강한 숲을 만들고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13일 애월읍 어음리 공유림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체험행사는 코로나19의 상황을 인식해 제주시 공원녹지과와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제주시 산림조합 직원 등 산림관련 종사자 50여 명으로 최소화했다.벚나무, 상수리나무 조림지 면적 2ha 내 임도변 덩굴제거 및 가지치기 등을 참여자가 직접 체험하고 산지 정화활동도 병행했다.제주시는 매년 11월 숲가꾸기 기간에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진행
제주시는 오는 27일 ‘폐기물관리법’개정 시행으로 생활폐기물을 스스로 처리하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경우 폐기물의 위·수탁 처리실적과 처리방법, 계약에 관한 사항 등을 순환자원정보센터(www.re.or.kr)로 신고를 의무화 한다고 16일 밝혔다.공동주택의의 폐지, 고철 등 재활용 가능 폐기물은 기본적인 현황 파악이 어려워 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해 왔고, 효과적인 자원순환 정책 추진에도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제주시의 경우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은 市에서 수집·운반하고 있으며, 일부 재활용 품목(종이류, 폐의류 등)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가 환경보전기여금 제도를 전격 도입한다고 한다. 환경시대에 걸 맞는 선언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고 지난 2012년부터 환경보전기여금에 대한 2012년부터 10여년간 다양한 논의, 논란이 ‘종지부’를 찍게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10월25일 '청정제주 송악선언'을 통해 “제주는 환경보전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수단으로 환경보전기여금 도입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시대에 걸맞는 선언이란 평가다.환경보전기여금 도입은 제주에 관광객 및 이주인구 증가로 인한 자연환경 훼손 및 생
제주 바다에서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도민들과 전문가들은 ‘해양생태계 훼손방지’를 1순위로 꼽는 등 과거와 다른 해양 환경친화적 시각을 보여줬다.이는 올해 6월 제주도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제주 해양공간관리계획(안) 보고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설문조사는 지역주민 182명, 전문가 30명 대상 실시했다.설문조사결과 ‘제주 바다에서 해결해야 할 현안(1순위+2순위)’으로 주민들은 해양생태계 훼손방지가 73.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해양보호구역관리 적극 추진 39.5%, 바다숲 조성을 통한 수자원 보전 30.3% 순
동물테마파크 개발사업과 관련해 마을내 갈등이 심각한 가운데 반대를 외치는 목소리가 제주도정의 정책에 핵심으로 반영되어 우려되고 있다. 찬성과 반대측 모두가 만족할 수있는 대책이 나올지 도 주목되고 있다.일부의 극렬(?)한 반대의 목소리는 잦은 시위와 여론 홍보전 등으로 압박을 가하고 있으나 찬성의 목소리는 숨죽인채 적극적인 제스처가 없어 이들의 침묵의 목소리는 간과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같은 상황속에 반대의 목소리가 우위를 점하며 제주도정과 원희룡 지사가 사실상 이들의 손을 들어줬다는 것. 일부의 극렬(?)한 반대투쟁이 먹혀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조천읍과 한림읍 지역도 도시대기측정망 설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지역은 오는 12월까지 시험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실시간 측정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도시대기측정망은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오존,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6개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 측정해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청정 대기질을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한림읍체육관과 조천읍체육관 인근 추가 설치로 지역편중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별 대기오염도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확보로 미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한 주요 환경정책의 추진성과 등을 수록한 ‘2018〜2019 환경백서’를 지난 11일에 발간했다고 밝혔다.환경백서는 환경현황 및 주요 환경정책의 추진내용과 추진상황 등을 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환경기본조례에 따라 지난 1996년부터 격년으로 발간되고 있다.이번에 발간된 환경백서는 제1부 일반현황과 환경정책 추진성과, 제2부 생활환경, 물환경 등 부분별 환경관리, 부록에는 주요 통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제 1부는 ▲제주의 여건 ▲환경관련 종합계획과 제도적 여
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백록홀에서 열린 제주형 뉴딜 후속조치 점검회의에 참석해 “내년도 제주형 뉴딜사업에 대한 세부계획 수립 및 규모가 큰 대형 프로젝트를 추가 발굴하고 중앙정부·사업부서·공공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원 지사는 “뉴딜 분야에서 제주도의 최대 강점은 탄소 중립 2030을 10년간 추진해 온 경험과 역량”이라며 “내년도 어려운 예산 상황에서도 최대한 그린 뉴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지만 내년 과제들이 본격 추진되도록 뉴딜 전담인력 확충 등 관련
제주도 환경자원총량제 추진계획 수립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제주도 환경자원총량관리를 위해 생태계좌 및 대체지비축제도 도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대체지 비축은 개발에 따른 환경 훼손지를 대체할 수 있는 생태계좌 대상지를 확보해야 하고 대상지는 토지이용계획에 의해 지정되는 공원녹지 등의 조성예정지, 생태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한 지역, 생태복원이 긴급히 요구되는 지역 등에 확보가 필요하다.또한 생태계좌 운영을 위한 대상지를 확보하고 실행해 생태계좌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환경 훼손에 따른 대체지 규모 산정 방법 및 기준은
우도해양도립공원내 보호대상종은 멸종위기 야생생물II급인 그물공말, 흰수지맨드라미, 밤수지맨드라미, 해송 등이 출현됐으며 미기록 추정종은 고목나무말. 개서실속 등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우도해양도립공원에서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해조류 수는 241종이 나타나 우리나라의 다른 연안 및 제주도 인근 연안과 비교했을 때 가장 우수한 생물다양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조류 생물량 또한 우리나라 및 제주도 주변 연안의 어떤 곳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우도 지역은 해조류 생물량 및 다양성 측면에서 우리나라 연안 중 가장 중요한 지
제주 전 지역 바다와 산, 유수하천, 토양, 지하수, 곶자왈, 오름, 용암동굴 등 자연환경 등이 무분별한 난개발 등에 의해 환경오염에 노출되고 환경파괴가 진행되는 등 제주 환경생태계가 죽어가고 있다.이에 환경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제주도 천혜의 환경자원을 효과적이고 지속적으로 보전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제주의 생명산업인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유지하기 위해 제주도는 환경자원총량제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환경자원총량제 시행 이후 안정적 운영을 위해 총량 관리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고 기준이 될 환경자원
코로나19로 줄어가던 한라산국립공원 탐방객수가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9월과 10월 전년대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이에 포스트코로나 이후 탐방객 안전보호와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예약제가 10개월 만에 재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일시 유보된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예약제를 오는 2021년 1월 1일부터 다시 운영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내년부터 한라산국립공원 방문자들은 오는 12월 1일부터 탐방예약시스템(visithalla.jeju.go.kr)을 통해 사전 예
성산포 일대는 성산일출봉 및 신양 섭지코지 해안을 포함하는 지역으로서 해안경관이 수려해 제주도 동쪽 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구 중 하나이다.최근 10년 동안 섭지코지 일대에 아쿠아리움, 숙박시설 등 대규모 관광시설들이 건설됐고 일부 해안선 개발로 인해 해안선이 변형이 됐으며, 이 일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2017년 국립공원연구원에 따르면 성산일출해양도립공원 탐방객의 전체 탐방만족도는 4.02점으로 21개 국립공원 전체 탐방 만족도 평균 4.31점 보다 낮게 나타났다.탐방객 중 남성이 여성보다 다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