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7일 현재 유럽·미국발 입국자 77명의 능동감시 중 29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해 이 중 2명(도내 7, 8번 확진자)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27일 유럽·미국발 입국자는 모두 20명이며 이들은 道 보건당국의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대상이다.제주도는 이 중 5명을 검사했고 이 중 1명이 양성(도내 8번 확진자), 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특별입도절차에 따라 해외방문자는 제주국제공항 도착장에 마련된 안내데스크에서 코로나19 무료 검사지원 안내를 받고, 1:1 능동감시 대상에 포함된다.또한 대구·경북지역 방문자 3명
그 동안 총선 프레임이 야당심판론 대 여당심판론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총선프레임이 변화하는 것이 감지되고 있다.뚜렷한 총선 프레임을 선점하지 못한 야당은 경제무능에 대한 심판을 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또한 조국사태 등으로 일방적인 국정운영에 대한 심판을 통해 원내 1당을 달성하고 다음 대통령선거까지 이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는 것. 총선프레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이에 맞서 수성에 나서는 여당은 20대 식물국회로 각종 민생법안의 발목을 잡아 민생을 어렵게 한 미래통합당을 정면으로
유럽 방문 확진자에 이어 미국 입국자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미국 입국 확진자는 무증상으로 알려지고 있어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부터 외부유입으로 인한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차단을 위해 미국 입국자에 대해 증상 유무를 떠나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해온 것이 8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최소화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는 것.제주도는 27일 밤 10시 30분경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고교 유학생 A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道에 따르
4.15총선 공식선거를 앞두고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국민 여론이 우세한 가운데 주요 선거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이 당내경선 파열음, 4.3특별법, 당원 집단 탈당 등 위기신호를 이번 민주당 도의원들의 재난기본소득 주장으로 일부 만회했다는 주장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원희룡 지사의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1단계 추진’이 제주도의 재정상황과 코로나19 위기 극복 후를 내다보는 위기의 제주도민을 위한 정제되고 절제된 정책이란 주장도 나오고 있다.또한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의 3천억 원 추경 반영 요구에도 고민하고 있다는 흔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외 방문 이력이 있는 모든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의무화인 14일을 철저히 준수되도록 강력한 조치를 정부에 요청했다. 자가격리를 미 이행 시 구상권 청구 조치 등 실효성 담보 방안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제주도는 27일 오전 8시 30분 제주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영상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道는 이날 제주를 여행한 후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소재 대학 유학생 A씨 모녀의 사례
제주를 여행한 미국 유학생 확진자를 동행한 어머니도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현재까지 47명 자가격리조치하고 추가접촉자를 조사 중이다.특히 유학생 확진자가 방문한 의원과 약국이 해외여행 이력확인 안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 여행 후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소재 대학 유학생 A씨와 동행한 모친 B씨가 양성을 받음에 따라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道는 2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보건소를 통해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26일 4.15총선 후보등록 첫날 제주시 갑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미래통합당 장성철, 무소속 박희수 등 3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정의당 고병수 후보는 27일 등록할 예정이다. 송재호 후보는 승리를 다짐하며 보도자료를 통해 “그 어느 것도 ‘흔들 수 없는 제주’를 만들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며 “문재인 정부 개혁 완성을 위해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송 후보는 SNS를 통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며 “정치를 하기로 다짐했던 순간을 떠올린다. 저에게 정치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가 비상시국에 맞게 규정을 초월한 적극적 자세로 코로나19 대응 예산을 집행 해 줄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또한 "검토를 통해 필요하면 추경도 편성하겠다"며 "자발적인 협력과 따스한 연대로 어려움을 희망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로 인한 전례없는 경제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각급 학교에서 신속하고 과감한 적극행정을 펼쳐줄 것을 26일 당부했다.최근 감사원의 ‘경제위기 대응 지원을 위한 감사운영 방향’발표를 토대로 ‘국가적 위기’극복을 최우선에 두
해외여행 이력이 있고 코로나19 증상발현에도 제주여행을 하는 관광객들이 있는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열 받은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방역지침 미준수시 법적 조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원 지사는 26일 "해외 체류 이력이 있는 모든 국민의 국내 이동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정세균 총리도 26일 "자가격리 위반 시 무관용 원칙과 함께 외국인은 강제 출국조치 하겠다는 강경 입장을 밝혔다. 이런 사정인 가운데 제주 7번째 확진자는 집에서 자발적으로 격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역학조사결과 택시기사
제주특별자치도가 25일 밝힌 ‘2019년 주민등록인구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제주도 총인구는 69만6657명으로 2018년 대비 4625명 0.7%가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감율 0.1%보다는 높은 수치다.이에 제주인구 70만 명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2019년 4월에는 777명이 증가했으나 1월, 9월, 10월, 12월은 각각 27명, 52명, 180명, 228명이 감소해 인구 증가율은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연말쯤 70만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제주시 총 인구는 50만 5950명으로 제주도 전
스페인 방문이력이 있는 도내 5번·6번 확진자는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자로 지난 16일 0시부터 유럽발 전 항공노선 내·외국인 탑승자(두바이 등 경유 포함)이었으나, 입국절차 시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19일 0시부터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22일부터는 유럽발 모든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인 경우에도 14일간 능동 감시 등을 통해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이들 5,6번 확진자 입도일은 19일인 관계로 지난 24일부터 시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8시경 도내 다섯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의 동행자인 지인 B씨(미국 국적)에 대한 검체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받아 제주 6번째 확진자로 판정을 받아 았다고 25일 밝혔다. 한꺼번에 2명의 확진자가 나와 제주도 방역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B씨는 학원 강사이나 2월 7일이후 현재까지 학원에 출강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여섯 번째 확진자 B씨는 다섯 번째 확진자 A씨와 함께 스페인 체류 후 지난 18일에 입국해 19일 오후 제주도에 입도한 날 가벼운 몸살, 기침 증상이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3시 15분경 스페인 방문 이력이 있는 A(20대, 여성)씨의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고 즉각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A씨는 스페인 체류 후 지난 18일에 입국해 19일 오후 제주도에 입도했으며 21일 발열 증상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A씨는 23일 한라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의뢰했으며 24일 오후 3시 15분경 확진판정을 받았다.제주도는 정확한 사실 확인과 역학조사가 이루어지는 즉시 동선 공개와 방역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24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개학 재차 2주연기에 대한 기자회견을 통해 “자발적인 협력과 규정에 얽매이지 않는 최고 수준의 조치를 통하여 개학을 차분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교육감은 “안정적인 개학을 넘어 민주주의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보고 있다”며 “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멀어진 거리만큼 서로의 마음은 더욱 가까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교육감은 “우리는 인류 역사에 있어서 처음 가는 길을 걷고 있다”며 “차단과 봉쇄가 아닌, 자발적인 협력과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재난관리를 위한 지방재원으로 재난관리기금 사용 용도를 한시적으로 확대하고 재난관리기금의 의무예치금을 사용하도록 허용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관리기금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4일 밝혔다.재해구호기금은 관련규정에 따라 시·도지사가 재해구호를 위해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의 지급이 가능하도록 명시돼있다는 것.제주도에 따르면 재난관련 기금용도 확대에 따른 재원 금액은 535억 7300만 원으로 파악됐다.제주도는 고용보
총선이 22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 주요 후보들이 코로나19로 비대면 선거운동을 강화하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제주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제주시 갑 선거구 예비후보자들 각 캠프는 선거일이 다가오자 위험을 무릅쓰고 대면접촉에도 일부 나서고 또한 전화 홍보를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정책과 동정 보도자료를 통해 유권자와 만남도 시도하고 있다. 대면접촉의 어려움 때문에 유세팀 가동 준비와 함께 TV토론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송재호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139번)가 23일 퇴원함에 따라 입원 중인 확진자 수는 ‘0’이 됐다고 밝혔다.제주도는 A씨가 퇴원한 후 1주일 이상 능동감시를 진행하는 등 후속조치를 실시하며 이상 증상이 발견될 경우 관할 보건소에서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A씨는 확진 판정일인 지난 2월 21일부터 제주대학교병원 격리병상에서 집중치료를 받아왔다는 것.A씨는 21일에 이어 22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연속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격리해제 기준이 충족돼 퇴원이 결정됐다.이에 따라 도내 코로나19 확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22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보름간 도내 감염 위험 시설과 업종을 대상으로 제주도와 행정시 합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21일 정부가 발표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권고에 따른 것으로 시설 운영 제한보다 방역지침 이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독려 등에 초점을 맞춰 현장점검‧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특별 캠페인을 통해 집중 점검‧지원할 도내 시설‧업종은 모두 5241개소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지난 3월 11일
제주경제가 코로나19이전부터 위기신호를 보내고 있고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거의 위험수준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인구유입 증가세 둔화, 외국인 투자 감소 등으로 인해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고 이와 함께 부동산 폭등시기 등에 받은 높은 가계대출로 인해 언제 터질지 모르는 부채 부실의 뇌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제주의 GRDP대비 가계대출은 82.4%(2018년 명목GRDP 기준)로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가구당 가계대출 규모도 전국대비 높은 수준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