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스타트...후보들 총선 승리 다짐하며 지지 호소도

26일 4.15총선 후보등록 첫날 제주시 갑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미래통합당 장성철, 무소속 박희수 등 3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정의당 고병수 후보는 27일 등록할 예정이다.
 
송재호 후보는 승리를 다짐하며 보도자료를 통해 “그 어느 것도 ‘흔들 수 없는 제주’를 만들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며 “문재인 정부 개혁 완성을 위해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송 후보는 SNS를 통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며 “정치를 하기로 다짐했던 순간을 떠올린다. 저에게 정치는 권력이 아니다. 도정과 국정을 모두 경험하고 중앙의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송재호가 꼭 해내겠다”고 필승을 결의 했다.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도 선관위 후보등록 후 제주도민과 유권자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이번 4.15총선에서 혁신과 통합의 리더십을 가진 기호 2번, 장성철을 꼭 찍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하며 지지와 함께 성원을 호소와 함께 선거 필승을 다졌다.

장 후보는 “16년 더불어민주당의 권력독점체제를 과감히 부수고, 제주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혁신을 제주도민께서 만들어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며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아닌 미래통합당에 한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후보등록 후 오후 3시 장 후보는 부인과 함께 노형사거리 인근에서 거리인사를 하며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당 고병수 후보는 27일 후보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이에 대신해 코로나 19 • 민생위기 극복 시민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선거 승리를 다짐졌다.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희수 후보도 이날 오전 9시 선관위를 방문해 후보등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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