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네 번째 확진자 A씨가 21일 오후 퇴원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A씨가 퇴원한 후에도 1주일 이상 능동감시를 진행하며, 이상 증상이 발견될 때에는 관할 보건소에서 즉시 조치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이날 퇴원은 도내 확진자 중 세 번째 격리해제 사례로 A씨 퇴원으로 21일 현재 제주도에서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1명이다.A씨는 격리병상에서 집중치료를 받아왔으며, 코로나19 검사결과 2회 연속 음성이 나타나며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한편 지난 7일 퇴원한 도내 두 번째 환자와 15일 퇴원한 세 번
제주특별자치도는 민·관이 협력해 혼자 사는 어르신에게 코로나19 예방물품을 담은 ‘맹심(명심’의 제주말) 주머니’와 생필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제주도는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돌봄 어르신(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조손·고령부부 가구) 6304명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 코로나 예방 전단지로 구성된 ‘맹심주머니’를 지원한다.‘맹심주머니’는 오는 24일부터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무료급식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결식이 우려되고 라면 등 생필품 구입이 어려운 어르신들
주말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기독교 주요 교단과 지역별 연합회 대표들을 만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밀집 집회 자제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는 수도권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에 따라 가급적 종교집회·밀집 행사 중단 자제 또는 연기, 영상예배로 전환 등을 권고하기 위해서 라는 것.원희룡 지사도 18일 코로나19 46차 합동브리핑을 통해 “사회적인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이웃과 공동체를 배려해주신 종교계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해 제주지역 노동•시민사회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재난수당 등 취약계층 지원 대책 확대 ▲재난약자 조례제정 ▲공공의료기관 확충 및 영리병원 완전철회 ▲유급•돌봄 휴가의 실질적 보장과 취약계층 노동자의 지원 대책 마련 ▲마스크 등 의료보호 용구의 공적 관리와 무상 배급 ▲시설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 돌봄 구조 추진을 제안했다.제주지역 노동•시민사회는 “전 사회적으로 코로나 감염증 확산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지역사회 감염으로 인한 산발적인 재확산 위험은 아직도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기침체와 함께 소비침체로 이어져 도내 소상공인의 아우성 소리가 나는 가운데 제주경제가 파단 위기에 놓였다.이에 제주특별지치도는 지난 2월14일 비상경제지원단 출범 후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36건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19일 밝혔다. 수렴된 의견은 시책에 반영하거나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코로나 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또한 제주도는 확진자 방문지 주변 상가, 주요 관광지, 기업인,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도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부터 제주시 도시가스배관 설치지역 2만7천 세대에 대해 우선 천연가스(LNG) 보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2017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공사비 5035억 원을 투입해 기반시설인 생산기지 및 공급배관(81㎞), 공급관리소 7개소 등을 설치했다. 또한 LNG 도시가스 공급배관 마을 통과 반대 등 주민수용성 문제를 해결해 왔다.이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20년 3월까지 道, ㈜제주도시가스사와 협업체제로 도시가스 공급전환을 위해 도시가스 배관시설 점검 및 공급안내를 실시했다.또한 17
제주MBC, 제주CBS, 제주新보, 제주의 소리 등 제주지역 언론 4사가 조사한 제주 3개 지역구에 대한 정당별 본선행 후보가 확정된 후 첫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1위를 달려 수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제주시 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와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가 오차범위내로 치열한 선두 다툼이 전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대결로 관심이 커진 제주시 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를 오차범위 외로 따돌렸다.서귀포시는 재선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48.6%, 미래
제주도의회의 ‘재난기본소득’ 도입에 대한 주문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상과 시기와 횟수, 용도에 대한 고민을 하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저소득층 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아르바이트생, 프리랜서 등을 비롯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가구원 수 별로 30~50만원 규모의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정부가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확실한 답이 없자 긴급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한다는 것. 이에 제주도가 검토 중인 재난기본소득에 준하는 실질적 지원이 명분을 얻게 됐다.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대응을 위한 방역과 소상공인 등 경영안정에 지금까지 총 228억 원을 투입한데 이어 정부 추경에 따라 확보된 국비(취약계층 지원비) 350억 원을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투입된 228억 원 중 예비비 78억 원은 방역・대응장비를 구입했고 취약계층 예방물품을 지원에 52억 원을 집행했다.추가로 예비비 26억 원을 투입해 예방물품 구입, 관리기관 운영비, 장비 등을 보강할 예정이다.재난관리기금 및 재해구호기금 41억 원은 소독약품 및 의료용품, 긴급방역
제주에서도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에 대한 ‘재난기본소득’ 도입에 대한 여론 ‘솔솔’ 고개를 들고 있다.김태석(더불어민주당, 제주시 노형 갑)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17일 오후 2시 열린 제3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제주도정을 향해 "최근 많은 지역에서 거론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논의를 의회와 함께 숙의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의장은 "현 제주상황은 지사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준 전시 상황"이라며 "어려운 제주 재정에도 불구하고 예산조정 및 중앙정부와의 논의를
교육부는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2020학년도 신학기 개학일을 당초 3월 23일에서 4월 6일로 2주간 추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사상 초유의 일이다.이에 따라 대입 일정도 변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2020학년도 신학기 시작 시점에서 총 5주의 휴업이 실시돼 유치원, 어린이집과 각급학교의 학사 일정도 변화된다.앞으로 교육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의 협의를 거쳐, 감염증의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개학의 시기와 방식 등에 대해 탄력적으로 조정하며 운영해나갈
17일 제주도의회 현관 앞 기자회견을 통해 “‘잘못된 것에 침묵하는 것은 역사에 대한 죄인’이라는 마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예비후보의 부친에 대한 왜곡과 비방에 입장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들은 “최근 일부 SNS를 통해 송방식 씨가 대동청년단장 직책으로 수많은 사람을 죽인 가해자 또는 협조자로 인식되게 하는 내용의 메시지가 널리 유포됐다”며 “또한 이 내용을 근거로 일부 예비후보자들은 공식적인 발표를 통해 의혹을 재생산하기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들은 “4.3유족회 표선지회 회원들은 면내의 유족과 어르신들로부터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확진자 4명이 대구·경북지역에서 도래함에 따라 대구·경북지역에서 입도한 도민과 관광객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道는 이 지방을 여행한 유증상자 도민 1명에 대해 16일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16일 도민 1명에 대한 검사로 대구·경북지역 긴급지원 대책(3월 5일) 이후 검사 인원은 17일 오전 10시 기준 총 49명(도민 46, 대구·경북 거주 2)이다.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3명은 16일 추가로 들어오면서 지난 2월 6일부터 3월
16년 만의 4.3추가진상조사보고서 중 추가조사과정에서 확인된 미신고 희생자는 1200여명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마을별 피해 확인과정에서 한 장소에서 50명 이상 피해를 당한 ‘집단학살 사건’은 전도에서 26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집단학살 사건에 대해서도 피해자의 신원을 일일이 밝혀냈으며 단일사건 피해자가 50명 미만인 경우에도 동일한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학살극이 벌어졌다면 이 범주에 포함시켰다.행방불명 희생자 피해 조사결과 4‧3 행불 희생자는 현재 4‧3위원회가 확정한 3610명 보다
전국에 확진자가 2자리로 줄어든 가운데 제주도내 3,4번째 확진자와 관련한 자가격리자도 모두 격리가 해제됐다. 현재 격리 중인 50명은 특이사항이 없다면 22일 0시부터 순차적으로 격리 해제돼 자가격리자 "0"가 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대구·경북지역을 여행한 도민 1명에 대해 15일 추가 검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15일 도민 1명에 대한 검사가 추가로 이뤄졌다. 이에 대구·경북지역 긴급지원 대책 이후 검사 인원은 16일 오전 10시 기준 총 48명(도민 46, 대구·경북 거주 2)으로
스마트폰이 개인의 필수품이 되고 문화가 된지 오래됐다. 이에 제주도내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이 열려 주목받고 있다.14~15일 양일간 소통대학교/SNS소통연구소 제주지부(지부장 여원식)가 무료로 제주도민을 위해 ‘스마트폰활용 교육전문가 양성과정/스마트폰활용지도사 2급교육’을 열었다.이 교육에는 20여명이 참석했다. 여원식 지부장은 “스마트폰 활용의 제주확산을 위해 이번 무료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SNS소통연구소 이종구 소장과 서울서 3명의 전문가와 강사가 출동해 스마트폰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전 세계적 트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안내’에 대해 “중대본 권고는 준용하고, 제주 상황에 맞게 합리적 운영을 하겠다”고 15일 밝혔다.원희룡 지사는 이와 관련해 “사생활 침해 등은 최소화 하되, 도민의 알권리와 선제적 방역조치를 고려해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지난 13일 공개한 제주방문 대구확진자의 동선 공개인 경우 지침에 따르면 확진일 11일 하루전인 10일날부터 시행하면 되지만 제주는 가족이 확진된 9일 기준으로 8일까지 조사했다는 점에서 새 지침보다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것.이
거대 블랙홀 코로나19로 인해 실종됐던 총선모드가 미래통합당의 후보들이 확정 등장하면서 서서히 불을 지피고 있다.특히 중앙당 차원의 지지자 결집을 위해 ‘심판론’이 등장해 유권자의 눈과 귀 등 이목이 집중되게 하고 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무차별적으로 발목만 잡는 야당을 향해 ‘야당심판론’을 새해와 설 명정 이후 꾸준히 꺼내들며 지지세 확산 결집에 나섰다.대표적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문재인 정권의 경제실정과 코로나19의 대처 잘못 등을 제기하며 여당 때리기에 나서며 지지세 확산에 나서고 있다.'심판론
제주특별자치도는 대구·경북지역을 여행한 도민 5명에 대한 추가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13일 대구·경북지역 여행력으로 도민 5명에 대한 검사가 추가로 이뤄지면서 대구·경북지역 긴급지원 대책 이후 검사 인원은 14일 오전 10시 기준 총 46명(도민 44, 대구·경북 거주 2)이다.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3일 대구↔제주노선 항공편 도착 탑승객은 338명, 출발 탑승객은 351명으로 하루 평균 편도 탑승객은 평시 수준인 300여 명을 유지하고 있다.대구-제주노선 출발 전과 도착 후
도내 13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는 4명이고 이중 1명은 격리해제, 격리 중은 3명이다. 유증상자는 1604명으로 검사결과 음성 1544명, 검사중 60명이다. 자가격리자는 68명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대구·경북지역 여행력으로 도민 2명에 대한 검사가 추가로 이뤄지면서 대구·경북 긴급지원 대책 이후 검사 인원은 12일 기준 총 41명(도민 39, 대구·경북 거주 2)으로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2일 대구·경북지역을 여행한 도민 2명과 도내 신천지 신도 4명에 대한 추가적인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