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회장 김재우)의 지원으로 “대한한돈협회 지역사회나눔 행사”를 통해 장애인거주시설, 복지관, 주간보호시설, 공동생활가정 등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82개소에 제주산 돼지고기 3천360만 원 상당(10kg 200박스, 7kg 0박스) 등 2천350kg을 기부했다. 지난 1일에는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 3일은 서귀포소재 양돈농협수출육가공공장에서 양일간 나눔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 주최는 대한한돈협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김재우회장 주관으로 제주양돈농협 고권진조합장
5일 제주시 년도별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황에 따르면 2019년 발굴건수는 6천136건, 2020년 9천 19건을 발굴해 2019년 대비 1.47배가 늘었다. 2021년 발굴건수는 1만4천380건으로 1.59배가 크게 늘었다.이는 제주시와 읍면동 복지관련 공직자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고 평가되고 있다.이 같은 발굴건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와 침체된 지역경제로 인해 아직도 복지사각지대 수렁에 빠진 어려운 취약계층이 존재하고 있다는 지적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이와 함께 제주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대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이 62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 목표액은 38억8천400만 원이다. 지난해에는 총 38억 900만 원이 모금돼 목표액(37억 3천만)을 초과 달성했다.모금된 성금은 도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긴급 생계·의료비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의 지원금 등 도내 사회복지 전 분야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오전 11시 제주시 노형타워 동측 야외광장에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구만섭 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 위기 및 겨울 한파 속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에 기부물품 등 후원이 줄을 잇고 있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이에 대한 실천에 읍면동 및 읍면자생단체 등에서 선도하고 있다. 나눔실천은 연말 따뜻한 이웃 사랑에 대한 귀감이 되고 있어 전도적으로 확산될 지 주목되고 있다.서귀포시 안덕면(면장 김형필)에 따르면 25일 익명의 기부자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 되기를 바랍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후원물품이 든 커다란 박스를 안덕면 사무소 출입구에 기부하고 사라졌다고 밝혔다.박스안에는 쌀, 마스크, 생필품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으로 대상자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과 의료비 절감 등 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제주시에 따르면 대상자 중 A씨는 2016년 뇌경색으로 쓰러지며 6개월 입원 및 재활치료를 받고 후유증 없이 퇴원 후 주거지에서 지내다 양로원에 입소했으나 입소한 타인들과 잦은 다툼으로 퇴소 후 2019년부터 2년간 요양병원 생활을 해왔다는 것.그러던 중 재가의료급여 대상자로 선정되어 퇴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를 위한 사례회의를 거쳐 부식지원, 돌봄, 장기요양보험, 냉.난방기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A
‘장애인학대 신고 전화번호인 ’1644-8295‘를 알고 있는지 대한 시민 200명의 설문조사결과 ’모른다‘가 86% 174명로 나타나 우려되고 있다. 이에 매스컴, sns 등 다양한 홍보채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는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승태)은 최근 제주시청 어울림 마당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다.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장애인 문제는 나와 별개의 것이다’라는 질문에 86% 173명이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다. 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해
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도내 기후변화 취약계층 86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9일까지 따뜻한 겨울나기 맞춤형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제주도는 환경부 및 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한파에 취약한 도내 86가구에 단열 에어캡, 난방텐트, 이불 등 방한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화통화(영상 또는 음성) 방식으로 한파대응 행동요령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한다.한편 한파대응 행동요령은 ▲온맵시(따뜻한 옷차림) 입고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무리한 신체운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여건을 조성위해 도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 스마트슈즈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발달장애인에게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탑재한 깔창을 보급해 실종을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하고 있다.발달장애인에게 보급한 GPS 기기와 道 CCTV통합관제센터 및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동해 실종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발달장애인 가족들은 실종예방 기기 보급으로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돼 마음이 놓인다며 기대와 만족감
서귀포시는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을 위해 내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413명을 2021년 11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공개모집 한다고 11일 밝혔다.내년도 모집인원은 2021년 모집인원인 384명 대비 29명 7.5%가 증가한 수치다.모집분야는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전일제일자리 14명(주40시간 근무) ▲시간제일자리 25명(주20시간 근무), ▲환경정비 및 주차계도 등을 수행하는 복지일자리 362명(월56시간 근무)으로 읍․면․동주민센터, 장애인복지시설, 공공시설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또한 특화형 일
제주시는 취업에 취약한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모집인원은 2021년 598명이 장애인 일자리에 참여한 것에 비해 8.7% 늘어난 일반형일자리(전일제) 22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39명, 복지일자리(참여형) 594명 등 3개 분야 총 655명이다.참여자격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참여신청서, 자격증사본 등을 구비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정부부처
제주특별자치도가 장애인의 효과적인 건강관리와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운영과 함께 로봇활용 장애인재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특히 道는 로봇을 활용해 뇌경색, 뇌출혈과 각종 사고 등으로 하지마비 등 거동불편이 심한 장애인들에게 로봇을 활용한 자가보행 훈련 및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로봇활용 장애인재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로봇활용 장애인재활사업은 2020년 제주시 지역 한마음병원, 2021년 서귀포시 지역 제주권역재활병원이 각각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이를 통해 2020년 312회,
제주시는 지속 증가하는 1인 장년층 가구의 생활실태·건강상태·주거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1인 가구로 올해 상반기 조사 시 미조사된 가구 등을 포함한 총 3천216명이다.이번 조사를 통해 이 중 10%에 해당하는 337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했다.이번 조사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 서비스를 연계하고 장년층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조사 방식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복지위원과 읍면동 직원이 현장방문 및 비대면 방
2017년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를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은 약 10만 명으로 추산된다. 소지를 희망하는 장애인의 수도 약 20만 명으로 이용자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은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이동 시 배터리가 방전될 경우 충전이 필요하다”며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그런 경우를 대비해 지하철 역사나 공공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되고 있다. 그러나 안내나 관리가 미흡해 이용이 어렵거나 고장이 나 이용 불가한 경우가 발생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단체는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보조기기센터는 정보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무상 임대보급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희망자는 2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제주도 보조기기센터에 이메일(jejuat9997@naver.com),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등을 거쳐 11월 12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장애 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 보조기기 무상 임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제주특별자치도 등이 코로나19로 행정력이 집중된 가운데 서귀포시 공직자들은 추석을 맞아 코로나 차단방역과 함께 시민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보내도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이는 코로나19 등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며 민간부문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 예년과 같이 않은 가운데 이뤄진 성과로 김태엽 시장의 일관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복지 우선 정책이 반영되고 공직자들도 참여한 결과라는 분석이다.또한 언론을 통한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나눔활동도 알려 어렵고 힘든 경제위기속에 공공부문이 선도해 도내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올 하반기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은 만18세 미만 중증장애아동을 둔 가정에 돌보미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은 본인부담금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에 따라 돌봄시간은 올 상반기 연 720시간에서 하반기에는 840시간으로 확대된다.임태봉 道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확대 지원을 통해 장애아동 가족의 양육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촘촘한 복지안정망 구축을 위해 최선
사랑나눔 따뜻한 사례사례 #1. 20년간 해마다 서홍동주민센터로 쌀을 기부해오신 일명 ‘노고록 아저씨’로부터 이번 추석에도 10kg 쌀, 100포(300만 상당)을 기부받아 관내 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 가구에 쌀을 전달했다.사례 #2. 혼자 사는 독거노인 A어르신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어르신은 고향을 떠나 제주도로 왔지만 아내가 제주도에 와서 얼마 되지 않아 세상을 떠났다. 아직도 아내에 대한 그리움으로 힘들지만 아내가 생전에 해오던 봉사활동과 기부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서귀
제주교육당국의 각부서가 코로나19로 인한 선별검사, 방역 등 어려운 보건소 현장 및 사회복지시설에 훈훈한 마음을 담은 위문금 등을 전달해 상생과 화합의 한마당이 된 추석을 맞고 있다.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용범)은 15일과 17일 양일간 코로나19로 방역 대응에 헌신하고 있는 보건소를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또한 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명신)은 추석을 맞아 16일 서귀포시 호근동에 위치한 ‘서귀포작은예수의집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했다.고용범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학교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16일 성명서를 내고 장애인주치의제 도입을 강하게 요구했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 따르면 장애인주치의제 정착은 미룰 수 없는 과제지만 3년이 지나도 아직 요원하다고 주장했다.장애인건강주치의가 장애인건강권법에 보장되어 있지만 아직은 시범사업 중이고, 중증장애인만 대상이 된다는 것. 주치의 등록 의사는 전체 의사의 0.1%도 안 될만큼 적은 수다. 등록한 주치의 의사 중 실제로는 15%만 활동 중이어서 주치의 찾기가 바늘구멍에 들어가기보다 어렵다. 이들은 장애인이 바라는 주치의제가 되려면 ▲주치의를 선택 ▲한의분야에
14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석문 교육감은 추석을 앞둔 13일 청소년회복지원시설 ‘이시돌 숨비소리’와 ‘빌라수산나’를 방문해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추석을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 41개소를 선정해 추석 전까지 위문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이석문 교육감은 “청소년 한 명, 한 명의 희망과 회복을 위해 노고와 헌신을 다해줘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지혜를 모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제주 공동체 실현에 노력하겠다. 추석 명절 건강과 행복, 결실 가득하길 기원드린다”라고 밝혔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