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시설 82개소에 한돈 200박스(10kg), 50박스(7kg) 3천360 상당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회장 김재우)의 지원으로 “대한한돈협회 지역사회나눔 행사”를 통해 장애인거주시설, 복지관, 주간보호시설, 공동생활가정 등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82개소에 제주산 돼지고기 3천360만 원 상당(10kg 200박스, 7kg 0박스) 등 2천350kg을 기부했다. 

지난 1일에는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 3일은 서귀포소재 양돈농협수출육가공공장에서 양일간 나눔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 주최는 대한한돈협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김재우회장 주관으로 제주양돈농협 고권진조합장, 제주지역 소속 모든 지부가 물품나눔에 동참했다.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82개소에 2월, 5월에 이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물품을 전달했다.

김재우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고립되고,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장애인복지시설에 한돈나눔을 통해 따스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음에 매우 다행스럽고, 우리 제주양돈농가들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장애인 등 소중한 이웃사랑 실천 나눔을 지속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강석봉 제주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그동안 장애인복지시설과 공동모금회 등 꾸준한 이웃사랑 나눔과 청정제주실현을 실천해 오시는 김재우 회장님과 고권진 조합장, 각 지부 임원들께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 할 수 있는 나눔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는 2013년부터 “한돈(豚)나눔기부”를 지속 실천해 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7차에 걸쳐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80여개소에 총 2억7천610만 원 상당(1만8천690kg)의 제주산 돼지고기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