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대응 보건소에 감사의 마음 전달하는 모습.(사진제공=도교육청)

제주교육당국의 각부서가 코로나19로 인한 선별검사, 방역 등 어려운 보건소 현장 및 사회복지시설에 훈훈한 마음을 담은 위문금 등을 전달해 상생과 화합의 한마당이 된 추석을 맞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용범)은 15일과 17일 양일간 코로나19로 방역 대응에 헌신하고 있는 보건소를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명신)은 추석을 맞아 16일 서귀포시 호근동에 위치한 ‘서귀포작은예수의집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했다.

고용범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학교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평상시에는 일선 학교의 건강검진 업무를 적극 지원하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는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도 “앞으로 제주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살려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웃사랑을 지속해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이 추석을 맞아 위문금을 전달하는 모습.(사진제공=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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