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을 위해 내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413명을 2021년 11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공개모집 한다고 11일 밝혔다.

내년도 모집인원은 2021년 모집인원인 384명 대비 29명 7.5%가 증가한 수치다.

모집분야는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전일제일자리 14명(주40시간 근무) ▲시간제일자리 25명(주20시간 근무), ▲환경정비 및 주차계도 등을 수행하는 복지일자리 362명(월56시간 근무)으로 읍․면․동주민센터, 장애인복지시설, 공공시설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한 특화형 일자리인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8명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 4명는 수행기관이 선정된 후 기관에서 별도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으로 일자리 참여 희망 시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의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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