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등이 코로나19로 행정력이 집중된 가운데 서귀포시 공직자들은 추석을 맞아 코로나 차단방역과 함께 시민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보내도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등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며 민간부문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 예년과 같이 않은 가운데 이뤄진 성과로 김태엽 시장의 일관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복지 우선 정책이 반영되고 공직자들도 참여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또한 언론을 통한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나눔활동도 알려 어렵고 힘든 경제위기속에 공공부문이 선도해 도내 이웃사랑실천과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도록 해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 행복한 서귀포시 만들기가 주목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추석맞이 사랑나눔 지원 창구’운영 기간 중에 관내 사회복지 시설 32개소 1천404명과 어려운 이웃 84가구를 방문해 성금과 물품, 지역화폐 1천260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위로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직자 이웃돕기 나눔 실천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의 침체로 모두가 힘겨운 시기에 공직사회에서 솔선수범했다는 것.

한편 서귀포시 공직자들은 지난 설 명절에도 사회복지시설 38개소와 어려운 이웃 106가구를 찾아 성금과 물품(총 1천199만2천 원)을 지원하는 등 작은 나눔이지만 꾸준한 이웃돕기 활동에 앞장 서 공직자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자들은 지속적인 사랑나눔 운동에 동참하여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 나누는 공직문화의 확산으로 시민 중심 행복도시, 새 희망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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