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속의 섬 우도내 차량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환경오염 등이 우려되고 있고 주민 일부와 우도를 찾는 도민과 관광객 일부는 전기차량이외 출입제한과 함께 차량유입 등 총량제를 실시해 우도를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런 가운데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 자동차 운행 및 통행 제한’ 조치가 3년간 추가로 연장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차량 운행제한 지속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말까지 주민 및 관광객 5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인트랜을 통해 올해 6월말까지 시행 5년간의 성
기증역사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코자 시행하고 있는 ‘재일제주인 기증물 실태조사 2년차 제주시 동부지역 조사에서 구좌읍 평대리 경로당 노인회장은 과거 일본 재일동포의 도움으로 마을이 큰 활력이 됐고 현재 일부 재일제주인들의 어려움에 “개인적으로 얼마씩 모아 도민들이 성금모아 (지원해야한다)”며 ”은혜를 입었으면 은혜를 갚아야 한다. 도와줘야한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늦었지만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심이 된 보은문화 사업이 조금씩 도민사회로 확산되어 있다. 과거 재일제주인의 기부문화 등 기억의 전승을 통해 도내 마을 어르신들의 마음을 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전 세계 공급망 교란 여파로 지난 6월 제주지역 소비자 물가는 1998년 11월 외환위기(6.8%) 사태 이후 23년7개월 만에 7.4%를 기록해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빨간불이 켜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고물가 지속은 관광객 회복세와 민간소비 증가세를 제약해 경제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는 만큼 제주도는 민선 8기 첫 추경예산안 증액 금액(8천510억) 중 44%인 3천760억 원을 민생경제 안정화와 도민 일상 회복, 취약계층 생활 안정에 투입해 도민 고통을 분담하고 경제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주시민단체의 제주삼다수 온라인 유통 과정상 의혹 제기에 대해 도외 유통을 맡고 있는 광동제약은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광동제약은 먼저 “제주삼다수의 도외 위탁판매 동반 협력사인 광동제약이 온라인 판매를 특정업체에 재위탁한 사유”에 대해 “광동제약의 유통 전문성을 기반으로 영업효율성 제고를 위해 직영체제뿐만 아니라 온반박라인 전문 유통사를 통한 위탁 판매를 병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이어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A씨'의 제3업체 관여 의혹 입장”에 대해 공동제약은 “당사는 온라인 유통 전문성을 기준으로 위탁업체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12개교를 대상으로 그룹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그룹감사는 감사 준비부터 수검까지 학교현장 교직원 업무부담을 줄이고 제주교육의 주요정책 또는 학교별 자체 사업 등에 대한 비교․분석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는 것.도내 6학급 이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5개 학교를 하나의 그룹으로 해 도교육청에 준비된 감사장에서 실시하고 있다.이번 그룹감사는 4개교씩 3개 그룹(1그룹: 예래초, 덕수초, 가파초, 더럭초, 2그룹: 한동초, 평대초, 세화초, 성산초, 3그룹:
기후온난화로 인한 아열대화, 기후위기 등과 함께 관광지조성과 관광시설 등으로 제주가 환경훼손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관광잠수함 운항으로 업자는 천연기념물인 바다 수중생태계는 훼손하면서 까지 수십년간 막대한 이익을 취하는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그럼에도 환경부, 문화재청, 제주특별자치도 등 행정당국의 대처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민단체에서 시작되고 촉발된 서귀포 바다, 천연기념물에 대한 문제 제기가 정치권으로 번지고 있어 이에 대한 행정당국 등의 대처가 주목되고 있다.녹색연합과 전용기 국회의원(더불
제주특별자치도가 12일 원희룡 도정의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과 관련해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를 진행한다.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오영훈 제주도지사 업무보고시 “사업자 선정 특혜 논란과 의혹이 도의회, 언론, 도민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공익감사청구 처리규정 제4조에 근거해 감사를 청구하게 됐다”고 밝혔다.특히 “행정에 대한 도민신뢰 학보차원에서 감사를 청구하게됐다”고 취지도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감사청구가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추진과는 별개"라고 전했다.한편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은 장기 미집행공원 일몰 해소를 위
도민 중심 오영훈 제주도정이 취임 열흘 만에 코로나19 피해와 ‘신(新)3고(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8510억 원을 증액 편성하는 내용을 담은 첫 추경예산안을 확정해 발표했다.오영훈 제주특별도지사는 “제주의 최우선 현안은 민생경제 고통 완화와 도민의 조기 일상회복, 신3고 경제위기 극복”이라며 “이번 추경을 시작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보다 폭넓고 두텁게, 속도감 있게 지원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도민 재난긴급 생활지원금은 (중앙정부 등의)그간 두덥게 진행했던(중앙정부 등의) 지원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9일 제주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2명이 발생했다. 이중 도내 확진은 468명 95.1%, 도외 확진자는 17명 3.5%, 해외 학진자는 7명 1.4%로 집계됐고 위중증 5명, 신규사망자 0명, 치명률은 0.08%(전국 0.13%)로 나타났다.누적 확진자 24만2천178명으로 격리중 2천365명, 퇴원 23만9천630명, 사망 183명 등이었다.9일 PCR 324명에 대해 검사해 37명이 확진되어 확진율 11.42%, RAT검사로 양성이 455명이 확인되어 총 492명의 신규확진자가 확인됐다.최근 일
제17대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8일 활동 종료에 앞서 7일 도교육청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제주교육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입장을 밝혔다.인수위는 지난 6월 8일 활동을 시작해 김광수 교육감이 선거기간 동안 제시했던 공약들을 구체적으로 다듬고 체계화했다.또한 도교육청 담당부서와 협의를 통해 최종 5개 영역 50개 과제로 확정해 지난 6월 30일 김광수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백서 제작에 집중했다.인수위는 “행동하는
제주도내 현재 고금리, 고물가, 고유가 등 3고의 위기이고 경제상황도 심각하다. 또한 원희룡 도정시 원 도정과 도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과 팽팽한 긴장감속에 사안마다 갈등을 보여 도민을 불안하게 된 전례를 해결하기 위해 “도민통합의 시대를 열겠다”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각오에 따라 여야 협력과 협치가 강조되고 있다.오영훈 지사는 6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을 전격 방문해 도민 대통합과 현안 해결을 위한 여야 협력과 협치를 선 보였으나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총론에는 ‘동의’ 각론에는 ‘견제’의 화두로 답했다.이날 오 지사는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 406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개원사를 통해 “20년 만에 민주당 도지사와 민주당 의장이 탄생한 만큼 협치를 통한 동반자에 대한 기대가 무척 크다”며 “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상설정책협의회 운영을 통해 집행부와도 더 소통하며 제주발전에 힘과 지혜,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야당 의원들과도 소통하고 의견을 존중하면서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12대 도의회 개원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제주공동체’를 만들어 내라는 도민들의 준엄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1일 제주도교육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간소하지만 의미있는 취임식을 갖고 “소통을 통해 행복한 제주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김광수 교육감은 “저에게 제주교육을 새롭게 바꿔 나가라는 막중한 책무를 맡겨 주셨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는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주어진 책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다. 이미 세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고 있다”며 “이런 상황변화에 맞춰 우리의 교육도 새롭게 바꿔져야 한다. 우리의
‘도민 정부시대’를 내건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이 1일 출범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취임식에서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천명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패러다임 대전환 시대 도민 위해 일하는 도정만들겠다“며 ”권위적 제왕적 도지사 문화 청산을 통해 제왕적 권력을 도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오영훈 지사는 1일 오전 10시 제주시 민속자연사박물관 앞마당에서 전직 지사와 도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전·현직 도의원, 각계각층 및 직업군 도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
제주도교육청이 역대 최대인 2천845억 원이 증액된 추경을 편성했다.이번 추경은 장기간 코로나19에 따른 학력격차 해소 등 교육회복에 중점을 뒀고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당선인의 공약사항도 포함했다.이를 통해 미래교육 대비 교육여건 개선, 학생건강 및 안전 등 시급한 현안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고 김광수 당선인은 밝혔다.특히 김 당선인은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에 18억 원이 반영되어 일선 학교와 함께 학력격차를 해소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예산은 △자기주도학습 및 온라인 학습환경 조성 위한
제주도내 아동학대에 대한 신고건수가 늘고 아동학대 판정건수도 늘고 있는 가운데 아동학대 유형 중 성학대와 신체학대도 꾸준히 발생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에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법 개정 등으로 기존에 학대로 보지 않았으나 학대케이스로 인정되는 등 확대됐고 제주도에서도 신고유도 등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 신고건수가 늘었다“고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아동학대 신고건수 2019년 1천23건, 2020년 897건, 2021년 1천123건, 2022년5월현재 284건이었다.이에 대한 아동학대 판정건수는 2019년
오영훈 제39대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인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이하 ‘미래준비위’, 위원장 송석언)는 28일 제주월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민선 8기 도민도정’’의 주요 과제를 선정해 오영훈 도지사 당선인에게 전달했다.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미래 비전과 함께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도정 과제가 최종 선정됐고 이에 오영훈 당선인은 “민선 8기 도민도정 성공으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송석언 위원장은 “지난 9일 미래준비위 출범 후 오영훈 당선인이 도지사 선거 과정에 도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구체적으로
메가관광이 아닌 제주도의 오름과 바다 등 평온한 풍광을 즐기며 골목길과 올레 1코스를 걷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구좌읍 종달리의 풍광에 빠진 매니아층들이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는 관광객도 늘고 있다. 돌담의 구불구불한 올레길을 걸으며 코로나19로 발생한 코로나블루를 치유할 수도 있는 웰빙, 웰리스, 슬로우 관광도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이 힐링의 골목길 여러상점 중 쇼룸(show room)598이 눈에 띄였다.이 상점의 대표인 조현민 대표는 6평의 작은 공간에 문구류, 소품 즉 엽서, 달력 등에 종달리의 풍광을 담아 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4일부터 7월 9일까지 ‘제비 이동경로 연구를 위한 지오로케이터 부착’사업을 제주에서 처음으로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올해 제주도교육청과 경상남도교육청 우포생태교육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제비 생태탐구 공동조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지난해 실시된 ‘제비 귀소율 연구를 위한 가락지 부착’사업의 연속이며, 도내 제비생태탐구 학생 동아리 7팀의 학생과 교사의 참여로 운영된다. 지오로케이터 부착 사업을 위해 도교육청은 제주시청과 서귀포시청으로부터 야생동물 포획․채취 허가를 받았다. 6월
제17대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인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김광수 교육감 취임식을 7월 1일 오전 11시에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외부 초청인사 없이 소속 직원들과 인수위원회 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직원과 소통시간을 겸해 간소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수위는 김광수 당선인이 “학력격차 해소, 고교체제 개편 등 제주교육에 산적한 과제를 신속하게 수행하고 학교 현장의 학사운영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취임식을 간소하게 준비해달라”는 주문에 따라 도교육청 청사(본관동) 4층에 위치한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