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민단체 제기 '병당 50원의 이익'에...광동제약 ”수치, 기간 등 사실과 거리가 먼 자의적 주장“

제주시민단체의 제주삼다수 온라인 유통 과정상 의혹 제기에 대해 도외 유통을 맡고 있는 광동제약은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광동제약은 먼저 “제주삼다수의 도외 위탁판매 동반 협력사인 광동제약이 온라인 판매를 특정업체에 재위탁한 사유”에 대해 “광동제약의 유통 전문성을 기반으로 영업효율성 제고를 위해 직영체제뿐만 아니라 온반박라인 전문 유통사를 통한 위탁 판매를 병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A씨'의 제3업체 관여 의혹 입장”에 대해 공동제약은 “당사는 온라인 유통 전문성을 기준으로 위탁업체를 선정하며 A씨와 해당 업체의 연관성까지 알지는 못한다”고 원희룡 지사 인척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또한 “'제3의 업체'가 배송과 물류업을 사실상 영위하지 않는 곳이라는 의혹”에 대해 광동제약은 “전문 유통은 배송 등 물류업을 직접 하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라며 “회사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시민단체의 주장을 반박했다.

마지막으로 “제주 시민단체가 제기한 '병당 50원의 이익'에 대해 광동제약은 ”수치, 기간 등 사실과는 거리가 먼 자의적 주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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