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31일 ‘2022학년도 9월 이후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담화문’을 통해 2학기 정상등교 원칙과 학력증진 그리고 코로나19 방역 등을 통해 온전한 교육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담화문에서 김광수 교육감은 “모든 학교는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온전한 교육활동이 유지되도록 하겠다”며 “학교 단위 일괄 원격수업 전환은 신중히 학교에서 결정해 운영하되 철저한 학교방역 체계를 기반으로 최대한 대면수업을 실시하도록 해 온전한 교육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이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국비 확보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8천52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제주도가 30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2023년 정부 예산안을 자체 분석한 결과다. 2022년 1조6천709억 원보다 10.9% 1천819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또한 정부예산 증가율도 5.2%보다 5.7%p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올해 정부가 국가 재정기조를 건전재정 긴축으로 운영을 전환한 가운데 제주도는 당초 국비 확보 목표 1조8천503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필요성 등을 중앙부처
델코지식정보에 따르면 주유소의 미래 모습은 미래형 충전 인프라인 MES(Multiple Energy Service-center)로 변모하고 있다.미래형 충전 인프라인 MES는 전기차 초급속 충전소를 넘어 태양광ㆍ풍력ㆍ연료전지ㆍ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갖춘 복합 에너지 서비스 시설로, 350㎾ 이상의 초급속 충전기의 전원을 자체 생산ㆍ조달한다. 신재생 발전소와 연료전지에서 발생한 전력을 ESS에 저장하고 전기차 충전과 DR(전력수요관리)사업으로 수익을 내는 ‘마이크로 그리드’(분산 전원)를 구축한다. 국내 전기차 충전소도 배터리
제주해군기지, 제주 제 2공항 등 크고 작은 정부사업과 제주도의 환경시설 등에 대한 입지 선정과정에서 주민과 정부, 주민과 지자체간의 갈등이 심각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또한 일부 관광개발사업은 지역주민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이에 제주도는 증가가 예상되는 생활폐기물과 도내에서 처리가 어려운 하수슬러지, 해양폐기물 등을 처리하기 위해 1일 처리용량 380톤 규모의 소각시설 건설을 1천511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신규 광역 폐기물소각시설 입지 후보지를 공개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인센티브를 제공해 마을공동체단위에 활력을
350억 원이 투입되어 조성된 제주시범바다목장 중 제주특별자치도로 이관된 바다 밑 시설에 대한 사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그중 해양관광 등 일부 다이버들을 위한 수중테마파크의 조형물 사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를 유지하고 보완하기 위한 투입예산 규모가 커 제주도 당국의 고민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특히 말로만 수중테마파크로 전락되어 외국의 유명한 수중테마파크와 같은 명소가 되지 않는 이상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어야 하는 수중테마파크를 유지, 보완할 지도 도민과 지역민, 전문가 등의 논의도 필요하다는 지적
350억 원이 투자된 제주바다목장사업이 지난 2014년 준공됐음에도 시설에 대한 이관작업이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한 육상시설인 다이빙교실, 카페, 식당, 숙박 등 편의시설이 있는 체험관을 놓고 민원인과 주민대표들 간에 갈등이 보여 자칫 주민 ’갈라치기‘ 우려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제주시범바다목장 사업은 지난 2002년~2013년까지 350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해역에 체험,관광형 23㎢로 조성됐다.어초사업 50%, 수중테마공원, 조간대 원담, 다리, 자원증강 방류사업, 체험관 운영 등으로 조성됐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정책기획실장에 오정자 제주중앙초등학교장을, 교육국장에 고경수 탐라교육원장,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에 김찬호 제주외국어고등학교장을 발탁했다.또한 정책기획과장에 오상남 동홍초등학교장, 안전복지과장에 강문식 제주시교육지원청 장학관, 미래인재교육과장에 김창건 안전복지과장, 체육건강과장에 오경규 서귀포여자중학교장, 민주시민교육과장에 김상진 제주미래교육연구원장을 발령했다.이어 탐라교육원장에 장성훈 미래인재교육과장, 제주미래교육연구원장에 고용철 제주고등학교장, 제주국제교육원장에 정성중 교육국장,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에 김순영
노인과 장애인,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복지 예산과 시설은 이들을 위해 사용해야 하나 일부 몰지각한 시설의 장과 운영자 등이 지원시설과 예산을 전용하거나 개인적 용도로 이용해 사회적 물의와 함께 도덕적 해이도 발생하고 있다. 많은 사회복지시설중 장애인의 사회문턱을 넘기 위한 장애인의 자기결정권 및 역량강화를 위한 자립생활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사회적응훈련이 이뤄지는 ‘체험홈’이 입소자인 장애인보다 사적용도로 일부 숙박시설로 사용해 우려되고 있다.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A시설의 체험홈에 이같은 헤프닝 아닌 헤프닝이 발생했다.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8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담화문을 통해 2학기 학사 운영계획을 밝히며 정상등교를 실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최근 교육부의 정책 혼선으로 학부모들의 공분을 일으킨 '외국어고등학교 폐지'와 관련해 “현행대로 그대로 존치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김광수 교육감은 "제주도의 경우 없앨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며 "제주도 외고인 경우는 역할, 역량, 선호도 등 전국 타시도와 다르게 특별하고, (목적이) 변질된 경우도 없어 바람직하게 아이들이 외국어를 공부해왔다고 생각한다. 계속 가지고 가야겠
청년고용 문제와 관련해 새로운 시각의 고용시스템으로 고용강직도를 완화해 MZ세대에 맞도록 개선하고 정규직, 비정규직 등 고용인식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제주통계포탈에 따르면 2022년 6월 제주지역 고용률은 70.0%로 비교적 높고 실업률은 2.0%로 낮게 나타났다. 통계상 고용에 대한 수치는 괜찮은 편이다. 이에 취업자수는 40만2 천명, 실업자수는 8천명으로 집계됐다.그러나 2022년 2분기 청년층(15~29세) 고용률 45%로 낮고 청년층(15~29세)실업률은 7.3%로 제주 평균보다 3배가 넘는 심각한 수준
이재명 의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전국 경선일정 4일 제주상공회의소에 열린 '제주지역 당원 및 지지자와의 대화'에 정장을 차려입고 예의갖추며 지지를 호소했다.”바쁘다. 바뻐“ 바쁜 일정 지지자를 만나기 위해 차려입은 정장 뒤는 아주 꾸겨져 자꾸 눈길이 간다. 거대 제 1야당 당대표 후보자가 아닌 서민의 정장 모습에 한 지지자는 ”바쁜일정 지지자를 위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춘 정장의 구겨진 뒷모습이 서민의 모습이다. 바쁜 일정을 대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지자와 인사하는 이재명 의원의 뒷모습.(사진제공=고병수
‘어대명’(어짜피 당 대표는 이재명), ‘확대명’(확실히 당 대표는 이재명)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의원이 4일 오전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주지역 당원 및 지지자와의 대화'에 참석해 당내 반대 여론에도 당 대표 선거에 출마이유를 밝혔다.이재명 의원은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 수 있는 적임자라는 생각에서 출발했고 "저한테 출마하지 말라고 한 분들의 근거는 '당은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 할아버지가 와도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었다"며 "&
제주도당국이 1960년대에서 2000년까지 재일동포들이 어려웠던 제주사회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던 기억을 전승하는 실태조사와 함께 이들에 대한 보답을 하는 보은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공동체문화 1번지라고 자부하며 재일동포에 대한 보답을 위한 보은문화 선도하는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를 찾았다.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사무소 옆에 신촌리 출신 재일교포들이 고향을 위해 헌신한 성금 등의 내용이 기재된 애향탑이 건립되어 우뚝 서 있어 신촌리 마을의 자랑이 되고 있었다.신촌리출신 재일동포들이 어려웠던 1960년대에서 2000년 사이 고향 신
주민들의 격한 반발로 사회적갈등으로 부각 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과 관련해 오영훈 제주도지사도 관심을 가지며 직접 주민소통에 나섰다. 월정리를 방문한 오영훈 지사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문제로 주민 고통이 커지고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점에 대해 도정 책임자로서 사과 드린다”며 “주민 여러분이 괜찮다고 할 때까지 이야기를 듣고, 어려움이 해소될 때까지 노력할 것”이라며 월정리 지역주민과의 갈등문제 만큼은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그러나 주민들의 격앙된 분노를 잠재우지는 못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핵심공약이었던 전 도민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이 1인당 10만 원씩 탐나는전으로 지급된다.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와 가계에 일부라도 도움을 주겠다는 오영훈 도정의 정책적 판단이 실천되고 있다.제주도는 오는 8월 1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전 도민에게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온라인 신청은 제주도 누리집 또는 지원금 지급 전용 누리집, 탐나는전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지원금 신청 홈페이지 주소는 https://tdis.konacard.co.kr/50000/1 이다
성게, 불가사리 등 제주어장 망치는 해적생물로 천연섬유 만들고 또한 해적생물 수거를 위해 도내 어촌계와 공급확대 MOU가 체결되어 주목되고 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는 보육기업인 친환경 섬유 개발 스타트업 쿨베어스가 제주시 김녕, 북촌어촌계와 원활한 해적생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쿨베어스는 친환경 섬유 소재를 연구하고 개발해 의류 상품으로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제주센터는 쿨베어스가 제주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어촌계와의 네트워킹을 지원해 업무협약 체결을 도왔다. 쿨베어스는
재해를 빌미로 한 하천정비사업에 3천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부 재해방지는 이뤄졌지만 이 과정에서 제주하천의 원형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인근 생태계도 파괴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3천억 원을 들여 도내 하천을 대부분 업어놓고 환경과 원형을 훼손하고 나서야 지난 6월 1일자로 제주형 하천정비지침이 만들어져 시행되고 있어 뒷북 행정이란 비난이 나오고 있다.또한 행정이 이런 하천정비사업을 구실로 제주하천 원형 및 환경훼손의 주범이란 비난도 나왔다.이 같은 지적과 비난은 26일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 2022년
제주 아파트 가격의 차별화에 가계자산의 불평등이 심화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역과 같이 극심하지는 않지만 똘똘한 한 채가 자산불평등의 확대로 나타나는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청년들간의 자산불평등은 소득보다 상속, 증여 등에 따라 부의 이전의 세습으로 청년들의 자산불평등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부익부빈익빈에 따라 격차가 확대되어 우려되고 있다.이에 제주도정 등의 부동산 안정 등에 정책의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한국은행 제주본부(이하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1년 3월 기준 제
변숙희 제주교육박물관장이 제주도교육청 총무과장에 발탁됐다. 제주교육박물관장에는 송성한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이,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에는 강동선 도교육청 총무과장이 전보 발령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022년도 8월 1일자 5급이상 지방공무원 13명에 대한 인사를 7월 26일 발표했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직무능력 등을 고려한 적재적소 인사배치를 통해 조직의 안정과 발전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 교육행정사무관 전보김현숙 소통지원관현미영 안전복지과박정환 미래인재교육과강미선 체육건강과한경미 총무
제주형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지하수의 함양량 및 지속이용가능량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21일 도민 설명회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열렸다.도민설명회에서 박원배 지하수연구센터장은 함양량 산정을 물수지분석법이 아닌 건설기술연구소가 개발한 SWAT-K기법을 활용해 함양량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도민의 생명수인 지하수에 관해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동부와 남부지역 지하수가 서부지역 지하수처럼 오염되면 더 이상 삼다수 생산도, 농업용수도 공급할 수 없어 더 이상 제주의 생명산업인 농업을 더 이상 할 수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