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교육원(원장 장성훈)이 올해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탐라교육원’을 비전으로 미래교육을 위해 교원들의 역량강화와 교육현장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훈련 그리고 도내 중학생 대상 대안교육 ‘꿈샘학교’운영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의 단계별 성장에 맞는 체험·실천 중심 인성교육지원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나가겠다는 방침도 밝혔다.이에 탐라교육원은 △미래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교원연수 △행정 역량 및 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훈련 △더불어 성장하는 인성교육 △제주문화 감수성을 배양하는 제주다움교육 △도내 중학생 대
15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최근 제주경제는 내국인 관광객수 감소 등으로 소비가 부진하고, 고용증가세가 약화되는 등 성장세 둔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향후 제주경제는 대내외 경제여건 변화와 함께 내국인 해외여행의 제주 관광수요 대체 정도, 중국인의 제주관광 재개 추이 등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한은 제주본부는 3월 들어 제주-중화권 직항노선(상하이, 시안, 홍콩)이 재개됐으나, 중국 단체여행 추가허용 국가에서 한국이 제외되어 본격적인 회복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이와 함께 한은 제주본부는
학교폭력 신고사례 #1. 신고자 : 조○○(고3, 남)신고내용 : 남자 고등학생이 울먹이며 “지금 학교에서 학교폭력 당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말을 남긴채 끊어버림(이후 신고자 몇 차례 연락했으나 전화받지 않음)조치사항 : 112긴급출동요청(휴대폰 위치추적), 관할지구대 및 관할서 여청수사팀 현장 주변 급파(방파제 인근에서 신고자 발견, 현장에 같이 있던 친구와 분리 후 면담 진행), 사실관계 확인 후 신고자 귀가 조치(여청수사팀이 보호자에게 직접 인계)학교폭력 신고사례 #2.신고자 : 김○○(초3, 남)신고내용 :
2023년 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에서 중점 추진의제로 ‘학생건강’이 채택됐다. 특히 화두는 기초학력 향상지원과 비만율 줄이기를 통한 학생건강증진 등에 의견이 모아졌다.전국 최고 수준의 비만율 등 학생 건강증진을 위해 김영대 교육장은 “비만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활동량이 적은데 있다”며 “올해 비만율 중 2%을 줄이도록 목표를 잡았다”고 밝혔다.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은 8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올해 주요 핵심과제인 △기초학력 향상 지원 △비만 줄이기를 통한 학생 건강증진 △위기 학생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유형별 맞춤
천연기념물인 서귀포시 문섬과 범섬 천연보호구역에 대한 출입제한이 축소되는 등 규제완화로 현재보다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해지게 됐다. 또한 문화재청이 3월 중 공개제한 변경 고시를 하면 문섬․범섬 일대에서 어로행위, 갯바위 낚시, 스쿠버 행위가 가능해진다.이에 이들 지역의 출입규제 완화로 다시 환경훼손 등이 이어질 수도 있어 우려의 시각도 나오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문섬․범섬 일대를 보호하고 출입제한을 축소하기 위해 ‘천연기념물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 운영 및 관리 지침’을 2일 고시한다고 밝혔다.세계유산본부는 어선주협회, 환경단체
코로나19로 인해 학력격차가 커지고 맞벌이 부부가 늘어남에 따라 학부모들의 돌봄수요가 늘어나고 있다.이에 제주에도 제주시 관내 대규모 아파트단지 등에 돌봄수요가 폭증하고 있으나 지난해 돌봄대기 수요가 831명에 달하는 등 수요에 따라가지 못해 일부 학부모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이에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도의회가 협업해 이를 타개하려 했으나 한꺼번에 이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란 지적이다.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돌봄을 받지 못하는 대기자는 831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도교육청과 제주도의 노력으로 500여명은 수
4면이 바다인 제주연안은 도민과 관광객들의 대표적 친수공간이나 비점오염원 유입과 광어양식 등으로 인해 환경오염과 피해가 이어지며 제주연안 바다가 백화현상, 바다사막화 등 죽어가고 황폐화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광어양식과 양돈농가가 제주경제에 일부 이바지 함에도 제주의 미래세대를 위해 이들 사업에 대한 재평가와 함께 날선 시선이 이어지고 폭발 일부 직전이란 지적이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친환경양식 육성 및 양식어업 기반 강화를 통한 양식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29개 사업에 총 155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제주교육은 사랑과 존중으로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미래를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석문 전 교육감과는 사못 다른 교육방향을 설정해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니즈(대학입학)를 위한 학력신장에 제주교육의 주요목표로 설정됐다. 중장기적이지만 올해 또는 내년에 성과로도 이어질지도 주목되고 있다.이와 함께 제주지역이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동력원으로 삼고 대한민국서 가장 작은 광역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일본과 한국의 제주, 부산, 전남, 경남 등 연안 광역지자체 등이 촉각을 내세우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분주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는 상황 대책반을 가동 중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1월 31일에는 민·관·학 전문가로 구성된 ‘수산업 위기 대응 특별위원회’를 개최해 국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국무조정실, 외교부, 해수부 등에 공동 건의했다.국가차원 대책은 특별법 제정, 오염수 해양 방류시 어업인 피해보상 대책마련, 해양 방류 철회 등이 요구되고 있다.이 같은 대책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출마한 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갑)의 SNS 등을 통해 연일 4.3폄하 발언에 4.3해결사인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의 4.3망언자 제명”을 촉구하고 나서는 등 4.3과 관련한 대 아닌 색깔론 증 전쟁 아닌 전쟁이 이어져 우려되고 있다.태영호 의원 2일전 자신의 SNS를 통해 "제주 4·3 사건은 명백히 北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촉발됐다"고 밝혔다.이에 제주도내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들, 정치권, 4.3시민단체 등이 “망언”이라며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그럼에도 태영호
제주 북부 광역환경관리센터 노동자들의 제주도청 앞 도로 100일째 천막농성이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방문과 재취업, 노정협의체 구상 등 약속에 100일째 천막농성이 끝나고 극적으로 천막이 철거됐다.그간 차담회 등 노조와 지속적인 소통과 오영훈 지사의 고용문제 등에 대한 협상테이블의 약속 등에 따라 갈등의 골이 해소되고 있어 새로운 사회적 합의로 여겨지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4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앞에서 북부 광역환경관리센터의 근로자들이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북부 광역환경관리센터 노동자들은 제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9일 현재 한파로 인한 농작물 피해신고 접수현황(NDMS입력기준)을 보면 월동무는 3천430ha, 양배추 261ha, 브로콜리 200ha, 콜라비 113ha, 비트 20ha, 기타 459ha로 한파 피해가 접수됐다. 접수는 13일까지로 피해 면적은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전체피해면적 중 월동무가 76%, 양배추 6%, 브로콜리 4%, 콜라비 3%, 비트 1% 순이었다.월동무는 주산지인 성산포 등 서귀포 지역에서 70.55%가 피해를 입었다. 양배추는 제주시 지역이 82.37%, 브로콜리도 83%
‘전국 과밀학급 현황’에 따르면 2021년 제주 과밀학교는 초등이 113개교 중 3개교 2.7%, 중학교는 45개교 중 14개교 31.1%, 고교는 30개교 중 7개교 23.3%로 나타났다.초등학교는 전국 6위, 중학교는 전국 3위, 고등학교는 전국 1위로 전국대비 가장 열악한 수준으로 드러났다.과밀학급도 초등 477학급, 중학교 461학급, 고등학교 295학급 등 1천233학급으로 나타나 도내 전체학급대비 37%로 경기에 이어 전국 2위로 나타났다.이 같은 심각성을 인식해 김광수 교육감은 취임사 통해 "장거리 통학의 불편을 해소하
원도심 노후화가 심해 원도심 인구는 줄어들고 있고 상권은 침체되고 있어 재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또한 제주가 평면적 확산 즉 난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재개발과 함께 33개 재건축 예정지구가 지정되어 있으나 현재 제주도 정책상 제도상 재건축 쉽지가 않다는 지적과 함께 일정 정도는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규제가 완화되게 되면 그 재건축 아파트에 살고 있는 조합원들 주민들만 이익을 보는 게 아니라 공공에서 규제를 완화하는 것만큼 그 이익의 일부는 임대주택 등의 형태로 공공에서 회수를 해야 된다는 주장도 나왔다.이 같
연구용역 예산 8천만 원, 정부지원사업 10억 원의 위성데이타 구축사업, 18억 원의 국비 유치예정 등 예산이 전무한 상태이고, 정부의 정책적 지원계획이 전무한 상태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우주산업 틈새시장을 노려 제주의 원대한 꿈을 제주도민들에게 제시했다.정지궤도는 정부 등이, 중궤도는 SES 네트워크 등이, 저궤도는 제주가 선도한다는 것.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일 제주도청 기자실 이같은 원대한 꿈을 밝히며 “예산 등은 아직 없다”고 인정하며 “향후 민간 부문 등에서 1조 원 이상이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정부
제주지역 자영업자의 채무상환능력이 코로나19 등 위기 대응과정에서 늘어난 부채 총량에 최근 대출금리 상승이 이어지며 최근 약화됐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또한 코로나19 이후 제주지역 자영업자의 영업 환경은 관광객수 급감 등에 따라 전국 평균보다도 악화된 것으로 우울한 평가도 나오고 있다. 위기의 제주경제의 한 단면이 그대로 도출되고 자영업자의 붕괴 예상으로 인해 제주경제 전체가 뒤흔들릴 수도 있다는 ‘도미노’ 예상 시나리오도 나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는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제주지역 자영업자 대출의 특징과
재일제주인 생활실태조사결과 과거 경제적으로 선망과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재일동포의 생활만족도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응답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수입도 상하 격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일제주인 수입은 10만엔 미만 9명(17%), 11만엔~19만엔의 수입 9명(17%), 수입없음 7명(13.2%)로 47.2%가 19만엔 이하로 응답했다.이어 20만엔~29만엔 4명(7.5%), 30만엔~39만엔 7명(13.2%), 40만엔~49만엔 3명(5.7%)으로 20만엔~49만엔의 수입 정도는 14명(26.4%), 50만엔 이상의 수
우리나라는 2014년 9월 ‘수은에 관한 미나타마협약’에 서명한 이후 2019년 11월 비준절차를 마무리했다. 교육부도 2019년 5월 각 시도교육청에 수은이 함유된 온도계·체온계 등의 사용 금지와 폐기를 지시했다.제주도내 학교내 수은함유폐기물 현황을 보면 온도계 1천330점, 체온계 483점, 혈압계 142점, 기압계 48점, 비중계-염도계-습도계 100점, 기타 13점 등 전체 2천116점으로 전국대비 3.7%에 달했다.이에 지난 국정감사에서 도종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흥덕구)은 “학교 현장을 위협하는 수은을 퇴출
24일 제주시내 영하의 날씨와 함께 눈이 내려 도로가 꽁꽁 언 가운데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고병수 기자)
(동영상제공=국내 의료기기 전문기업, 엑소아틀레트아시아)제주특별자치도가 밝힌 2021년 장애인 관련 기본 현황에 따르면 제주도내 등록장애인은 제주시 2만5천441명, 서귀포시 1만1천435명 등 총 3만6천87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제주도인구 대비 5.45%이다. 제주시 관내 등록장애인은 제주시 인구대비 5.16%, 서귀포시는 6.23%로 나타났다.2010년 이후 장애인 등록이 조금씩 감소해 2016년 5.34%로 가장 낮았다. 이후 조금씩 늘어 2021년 5.45%로 나타났다. 2021년 전국 평균으로 등록장애인 수는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