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 역량 강화-기초학력 신장 위한 교원 전문성 증진-제주이해교육 역량강화 추진

교육구성원 민주적 의사 결정문화 역량 강화…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도 추진

미래사회 준비 ‘AI와 미래교육’, ‘에듀테크 활용수업’, ‘메타버스 활용연수’ 등 직무연수

지방교육공무원, 공직 경력 단계별 교육 9개 교육과정 운영…교육공무직원 행정 역량강화도

교직원 연수과정 모습.(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
교직원 연수과정 모습.(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원장 장성훈)이 올해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탐라교육원’을 비전으로 미래교육을 위해 교원들의 역량강화와 교육현장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훈련 그리고 도내 중학생 대상 대안교육 ‘꿈샘학교’운영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의 단계별 성장에 맞는 체험·실천 중심 인성교육지원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나가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에 탐라교육원은 △미래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교원연수 △행정 역량 및 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훈련 △더불어 성장하는 인성교육 △제주문화 감수성을 배양하는 제주다움교육 △도내 중학생 대상 대안교육 ‘꿈샘학교’를 중점 운영 과제로 설정해 추진한다.

먼저 인성교육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둬 ‘회복적 생활교육’과 ‘위기 학생의 이해’ 등 총 11개 과정의 직무연수를 운영해 교사의 갈등 관리역량을 강화한다.

이어 ‘기초학력 보장의 이해’, ‘수업-평가 혁신’, ‘성취평가제의 이해’직무연수 신설 과정을 포함해 총 10개 과정의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을 증진한다.

교직단계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규교사 연수’, ‘자격연수’, ‘교장·교감·중견교사 연수’, ‘교육전문직원 연수’ 등 20개 과정의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또한 제주이해교육을 위해 ‘제주어·4.3 및 제주의 역사·자연·문화이해와 체험 연수’등 7개 과정을 통해 제주인의 정체성을 함양하고 제주이해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한다.

교육구성원의 민주적 의사 결정문화와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생태환경교육도 추진한다.

특히 미래사회를 준비하기 위해 ‘AI와 미래교육’신설 과정, ‘에듀테크 활용수업’, ‘메타버스 활용 연수’ 3개 과정의 직무연수 운영을 강화한다.

그리고 행정 역량 및 교육현장의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훈련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방교육공무원 대상 교육훈련은 신규 임용부터 퇴직 단계까지 공직 경력 단계별로 필요한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공직 경력 단계별 교육 9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해 ‘현장 요청형 과정’, ‘열린 강좌’ 운영과 교육공무직원의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교육공무직원 직무 적응교육’ 등 10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더불어 성장하는 인성교육 추진을 위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교육은 3대 영역 6개 과정으로 학교급별 인성역량 강화를 목표로 ‘몸과 마음이 자라는 인성예절교육’,‘ 도전과 변화를 이끄는 리더십 교육’, ‘학생이해중심 제주다움교육’을 신규로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문화 감수성 증진을 위해 ‘학생이해중심 제주다움교육’을 신규로 운영한다. 제주다움교육은 도내 마을 탐방을 통해 학생,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마련은 물론 제주인으로 긍지와 제주문화 감수성을 증진하는데 초점을 둬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학업중단예방 및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도내 중학생 대상 대안교육 ‘꿈샘학교’도 운영한다,

장성훈 탐라교육원장은 “미래지향적인 배움과 성장의 연수문화를 조성을 위해 다양한 연수과정 및 교과목을 신설·운영하고 학생의 단계별 성장에 맞는 체험·실천 중심 인성교육지원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도록 탐라교육원 교육가족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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