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9월 1일자 교육공무원 정기인사 190명 발표...정년퇴직 41명, 명예퇴직 10명, 교장 중임 4명, 승진 51명, 전직 33명, 전보 및 파견복귀 28명, 신규 교사 23명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에 김찬호 제주외국어고등학교장...제주국제교육원장에 정성중 교육국장, 정책기획과장에 오상남 동홍초등학교장

12일 김광수 교육감은 9월 1일자로 국장급 인사를 발탁했다. 사진 좌측부터 정책기획실장 오정자 제주중앙초 교장, 교육국장에 고경수 탐라교육원장,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에 김찬호 제주외국어고등학교장.(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정책기획실장에 오정자 제주중앙초등학교장을, 교육국장에 고경수 탐라교육원장,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에 김찬호 제주외국어고등학교장을 발탁했다.

또한 정책기획과장에 오상남 동홍초등학교장, 안전복지과장에 강문식 제주시교육지원청 장학관, 미래인재교육과장에 김창건 안전복지과장, 체육건강과장에 오경규 서귀포여자중학교장, 민주시민교육과장에 김상진 제주미래교육연구원장을 발령했다.

이어 탐라교육원장에 장성훈 미래인재교육과장, 제주미래교육연구원장에 고용철 제주고등학교장, 제주국제교육원장에 정성중 교육국장,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에 김순영 학교교육과 장학관을 전보 조치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1일자로 교육공무원 190명(유·초등 96명, 중등 9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학교 교육력 향상 및 소통과 참여의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으로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실현하도록 전문성 및 직무수행 능력을 고려한 배치에 중점을 뒀다. 

그리고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통한 제주형 미래 교육 강화 및 소통과 참여의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내년 조직개편을 앞두고 정년퇴직 및 장기 근속에 따른 전직, 전보 등 결원에 대한 충원을 중심으로 인사를 실시해 교육 정책 및 학교 현장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정기인사 현황을 보면 정년퇴직 41명(유·초등 13명, 중등 28명), 명예퇴직 10명(유·초등 4명, 중등 6명), 교장 중임 4명(초등 3명, 중등 1명), 승진 51명(유·초등 25명, 중등 26명), 전직 33명(유·초등 12명, 중등 21명), 전보 및 파견복귀 28명(초등 16명, 중등 12명), 신규 교사 23명(유치원 1명, 초등 21명, 영양 1명) 등 이다.

한편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 및 전직 교원에 대한 임명장과 인사발령통지서 전수 및 수여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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