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8월 말까지 무더위로 힘든 여름철 폐지줍는 취약가구 등 취약계층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웃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월 중순 대정읍과 표선면을 시범지역으로 안전협의체를 구성, 발대식을 가졌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자율방재단,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가 협력해 주거취약가구 및 재난․안전 취약가구 안전확인에 나선다.또한, 무더운 여름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질병을 가진 고위험 1인가구에 스마트 플러그를 보급해 안전확인에 나설계획이다.먼저, 폭염·태풍 등 자연재난에 취약한 주거취약 19
제주시는 노인에 대한 공경과 예우를 표하기 위해 만 10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장수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만 100세 이상 어르신이며, 만 100세가 도래하는 달부터 연중 상시로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1인당 1회 100만 원을 개인별 계좌로 지급하고 개인계좌로 입금할 수 없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대상자의 동의를 얻어 대리인(직계가족) 계좌로 입금도 가능하다.지원 후 신청일 기준으로 사망자이거나 주민등록 말소자, 제주도외로 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난치병 학생의 교육경비 및 치료비 지원을 위해 7월 3일부터 21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부터는 난치병 범위에 소아당뇨 질환을 추가해 지원한다.이에 따라 난치병학생 지원금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중인 소아당뇨 질환 학생을 포함해 암, 심․뇌혈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난치병 학생에게 지원되며, 해당 질병의 치료를 위해 학교를 유예 또는 휴학한 학생에게도 지원된다.본 지원사업은 1인당 연 300만 원 한도로 온라인 수강료, 예체능 학원비, 비급여 진료비(급여 진료비 중 전액본인부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부상, 보호자 부재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긴급돌봄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6월부터 도입한 긴급돌봄지원사업은 제주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지원단을 구성하고, 도민이 긴급히 필요한 경우 요양보호사 등 돌봄인력을 가정에 파견해 가사지원 및 식사준비, 안부확인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긴급돌봄지원은 2022년(6~12월)에는 35명, 올해(1~5월) 20명(213회)이 이용했다.지원대상은 가구별 중위소득 120% 이하인 도민이며, 지원시간은 1회 100시간까
제주시는 7월 1일부터 저소득층 위기가정 지원사업의 대상과 의료비 지원 금액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7월부터 지원대상을 실직ㆍ질병 등 위기에 처한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까지 확대한다.또한 위기상황 해소를 위한 생계비는 4인 가구의 경우 160만 원 지원 중이며, 의료비는 기존 최대 1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지원이 필요한 대상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지원요청을 하면,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ㆍ검토하여 지원이 된다.올해 제주시는 위기가정 지원이 필요한 117가구를 발굴해
2022노숙인 현황에 따르면 제주에는 132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시보호 8명, 거리 2명, 재활요양 122명 등이다. 올 여름철 거리 노숙인이 일시적으로 늘어날 수 있어 이에 이들 대상의 보호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이들 노숙인을 관리하기 위해 제주 노숙인시설 종합지원센터 1개소, 재활.요양시설(구, 부랑인시설) 2개소 등이 운영되고 있다.전국 노숙인은 총 8천469명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부는 폭염 등 여름철 재난 안전에 대비해 17개 시・도가 지역별 필요자원을 파악해 빈틈없는 노숙인 보호 및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
제주특별자치도가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저소득층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한다.제주도와 ㈔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28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저소득 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 아동 본인의 적립금을 지원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이다.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아동복지시설, 장애인시설, 가정위탁보호아동, 국민기초수급자 등)
서귀포시는 3월을 집중점검 기간을 통해 보호대상아동 111명 대해 양육상황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보호대상 아동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보호자가 아동을 학대하거나 양육할 능력이 없는 상황의 아동을 의미한다.주요 사례로 친모와의 면담을 거부하는 아동을 설득해 면담을 월 2회로 늘렸으며, 질병으로 인해 거동이 어려운 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와 가정위탁아동 중지 위기에 처했지만 사례결정위원회 안건 상정을 통해 가정위탁아동 지원 유지 결정을 얻어낸 바 있다.이번 양육상황 점검은 ▲아동양육시설 입소 아동 71명 ▲가정위탁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냉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에너지효율개선사업(벽걸이 에어컨) 신청 접수를 4월 14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올해는 101가구에 대해 벽걸이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로, 오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단, 주거급여법상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및 최근 8년이내 제조된 에어컨이 설치된 가구는 제외된다.또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에너지바우처 수급 중인 생계급여· 의료급여 가구, 이외 국민기초생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희망등기사업‘이 서귀포시에도 추진된다. 우체국 집배원이 등기우편 전달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에 처한 서귀포시민을 발굴해 다양한 방법으로 위기가정 발굴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4월 중 우체국과 복지등기 협약식을 갖고 집배원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교육을 받은 집배원은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경우 카카오톡채널 ‘서귀포시 희망소도리’로 신속하게 제보하게 된다.서귀포시는 4월부터 서귀포우체국(국장 박상숙)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
제주특별자치도는 저소득 장애인들 주택의 편의시설과 안전장치 설치를 지원하는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대상을 농어촌지역으로 한정하지 않고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하며, 대상 가구 수도 39가구로 늘렸다.신청 대상자는 도내 거주 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 소득기준인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100% 이하까지만 주택개조비용을 지원한다.사업비 지원은 가구당 380만 원 범위 내에서 출입로와 출입문 손잡이 설치, 재래식 화장실 개조, 싱크대 높이 조절 등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
정부 복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위기가정 등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체 재원 8억3천200만 원을 투입해 촘촘복지 구현에 나선다고 밝혔다.저소득 위기가정 지원에 2억4천300만 원이, 특별생계비 지원에 5억8천900만 원이 투입된다.지난해에는 저소득 위기가정 지원 325가구, 특별생계비 지원 259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등 8억5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한편 저소득 위기가정 지원사업은 위기상황에도 현행 법·제도의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을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장제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종전에는 지원대상
제주시는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 병원) 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은 아동학대조사 공공화로 적극적인 아동학대대응 및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의 필요성에 따라 지정 운영하고 있다.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지정 대상은 도내 국·공립병원, 보건소 또는 민간의료기관(1·2차의료기관)이 해당된다.지정요건은 공휴일·야간 진료 및 우선 진료가 가능하고,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를 갖춘 의료기관 및 그 외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내과 등 종합진료가 가능한 병원이다.전담의료기관
제주시는 1인가구 증가 및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 원스톱(one-stop) 장례를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은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장례대행업체를 선정해 장례 절차를 진행, 화장 후 양지공원 봉안당에 5년간 안치한다.장례식에 필요한 수의, 관, 운구차 등 장례용품과 제물 2회(화입제, 몸제)와 장의비, 안치료를 지원하여 고인의 마지막 길 만큼은 쓸쓸하지 않고 편안하게 영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또한 사망신고에 필요한 사망진단서와 시체검안서를 증명할 수
제주시는 주간보호시설 이용 장애인 보호자들의 돌봄부담 경감 등을 위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시간 연장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그간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운영시간은 오후 4시30분에 종료되고 이송서비스가 시작돼 장애인의 재활교육 시간부족과 보호자들의 돌봄부담이 있었다는 것.이에 제주시는 1월 공모를 거쳐 선정된 주간보호시설 7개소에 총 예산 6천902만 원을 투입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연장에 따른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안정적인 가정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일상생활교육과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오후
제주특별자치도는 실직·중병·가족폭력·자연재해 등 위기상황의 저소득 도민을 돕기 위해 긴급복지 지원사업비 32억 800만 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2월말 현재 1천222가구가 신청해 7억3천600만 원을 지원했다. 2022년은 3천341가구 5천956명이 신청해 26억4천 10만 원을 지원했다. 2021년에는 5천227가구 9천984명를 대상으로 31억 890만 원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도움을 제공했다. 긴급복지 지원사업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분의 75이하 가구로, 재산기준은 1억
제주시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자녀양육과 학업 및 취업을 병행하고 있는 만 24세이하 청소년부모에게 아동양육비를 계속 지원한다고 밝혔다.2023년 ‘청소년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은 청소년부모의 아동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부모 본인의 자기 개발 및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아동양육비는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만 24세 미만 청소년 부모의 자녀를 대상으로 자녀 1명당 월 20만 원씩 지원된다.2022년에는 청소년 부모 17가구의 아동 26명에 대해 2천640만 원을 지원했다.청소년 부모 아동양육비는 상반기(1~6월), 하반
제주시는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자립준비청년이 사회 진출 후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자립수당 예산은 총 7억6천만 원이다. 市는 올해부터 월 35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확대 지급하고 초기 사회정착을 위한 자립 정착금을 500만 원에서 1천500만 원으로 대폭 확대 지급하고 있다.또한,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 보호종료 아동에게 취업준비기간 또는 일정기간 동안 숙소 및 자립을 지원하는 시설인 자립지원시설 입주연령은 24세까
서귀포시 서홍동(동장 오영란)은 서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순종)와 함께 ‘스마트 돌봄플러그’ 지원사업을 2023년에도 확대해 고독사를 방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2022년 10월부터 추진해 혼자 사는 어르신 등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와 협의체 위원을 1:1 매칭해 24시간 위기상황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현재 서홍동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총 30개 1인 가구에 기기 설치 및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며, 올해 상반기 내 고독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 및 노년층을 중심으로 30가구를 추가 확대할
제주도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노인학대 피해는 441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시설 내 노인학대는 3년간 21건이 발생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노인학대건수는 2020년 159건, 2021년 148건, 2022년 134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제주도는 노인학대에 대한 처벌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학대 발생 최소화 대책을 추진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제주도는 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시설 관련 협회(노인복지협회, 재가노인복지협회,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등과 3차례의 논의를 거쳐 노인요양시설 모니터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