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제주 지역경제에도 불구하고 제주도민들의 온정이 이어져 ‘사랑의 온도탑’ 106.4℃를 달성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 간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을 벌인 결과 총 41억3천211만 원이 모금돼 목표액 38억8천400만 원을 훌쩍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랑의 온도탑이 106.4℃를 달성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3일 오전 10시 도청 본관 1층 로비 온도탑 앞에서 열린 ‘희망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하는 복지제주 구현을 위해 올해 사회복지분야(기금 제외) 예산은 1조2천742억 원(전년대비 5.59% ↑)로 제주도가 2천426억 원, 양대 행정시는 1조 315억 원이 편성됐다.이에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 인구구조 및 복지환경 변화에 대응해 복지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고자 올해 노인․장애인․여성 등 사회복지 분야에 총 2천426억 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제주도는 ‘도민이 공감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제주 실현’을 위해 4대 전략과제 및 16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경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웃사랑의 따뜻한 시민 공동체 만들기에 서귀포시가 앞장서며 작은 손길 더해 그 의미가 커지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서귀포시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네 번째 거리두기 명절을 맞은 가운데 이웃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설 연휴를 앞두고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31일 밝혔다.이에 관내 읍면동에서는 설 맞이 사랑나눔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각 부서는 자율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을 위문해 따뜻한 시민 공동체 만들기에 작은 손길을 더했다.읍면동에서는 사회단체와 함께 시민이 안전한 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은 전국에서 유일한 제주도 자체 지원 사업으로 노인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및 지속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위해 사업체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지난해 어르신 고용 사업체 장려금 지원을 위해 아파트경비, 미화, 건물관리, 주유원, 학원 및 어린이집 운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642명의 어르신이 고용돼 297개 사업체에 11억1천90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했다.올해에도 12억4천6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이에 제주도는 노인고용 지속·확대를 위해 노인 1인 고용 시 월 20만 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및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장애인 활동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2년 장애인 활동지원사 양성교육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장애인 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의 신체활동 및 가사활동 지원, 외출동행 등 일상생활을 보조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2022년에는 1개소 추가로 3개소에서 10회, 5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이 6회 300명를, 서귀포YWCA는 2회 100명, 서부종합사회복지관는 2회 100명를 교육한다.장애인 활동지원사는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제주 노둣돌’이 저소득장애인가정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었다. 제주 노둣돌(회장 강준배)는 지난 27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저소득장애인가정 3가구와 후원 결연을 맺고 이번 달 부터 매월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연 대상자는 다문화가정으로 심한 지적장애인이다. 코로나19로 모친은 실직상태이고, 부친은 일용직으로 한 달에 10일 정도 일을 하며 겨울에는 일자리 구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또 한 분은 심한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가정으로 모친의 트라우마로 인해 동생들에게 식사를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고 집안 정돈
전국 교육청 최초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자녀 기준을 ‘세자녀 가정’에서 ‘두 자녀 가정’으로 완화해 교육복지를 확대 지원해 교육복지특별도 완성에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이번 교육복지 확대로 올해 초등학교 저소득가구 학생은 395만4천440원, 다자녀가구 학생은 209만2천440원, 일반가구 학생은 71만2천440원을 지원한다.중학교 저소득가구 학생은 395만6천280원, 다자녀가구 학생은 195만9천280원 일반가구 학생은 135만9천280원을, 고등학교 저소득가구 학생은 619만 320원, 다자녀가구 학생은 410만5천320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 대상 수상후보자를 2월 25일까지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시상은 △장한장애인대상 △장애인어버이대상 △장애인도우미대상 등 3개 분야이며 총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장한장애인대상은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극복하고 자활기반을 마련했거나 다른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 1명을 선정한다.장애인어버이대상은 장애인 자녀가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자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부모 또는 10년 이상 양육한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연말연시 사랑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해 기관, 기업, 단체, 개인 등으 총 161건 2억5천3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접수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고 위로했다고 11일 밝혔다.연말연시 사랑나눔 지원창구는 시 본청 주민복지과와 17개 읍면동에서 이뤄졌다.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전 시민이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을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준 결과라고 市는 밝혔다.특히 이번 겨울은 코로나19와 한파까지 겹쳐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
휠체어가 없으면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 휠체어 내비게이션 앱이 시범운영되어 주목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정보기술을 활용해 장애인․노인 등 누구나 편안하게 제주여행을 즐기도록 이동장벽을 낮추는 휠체어 내비게이션 앱인 ‘휠내비길’(가칭) 시범 운영을 1월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문기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사회적 약자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지능형 서비스 개발 및 선도적 실증사업으로
탐라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장지찬 한마음병원장은 최근 장애인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한 사업에 쓰라며 후원금 200만 원을 탐라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장지찬 병원장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총 2천만 원을 후원했다. 장 병원장은 지난 2000년 7월부터 현재까지 복지관 재활의학과 촉탁의로 위촉되어 월 1~2회씩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 상담 및 진단 처방을 통해 장애인 의료재활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부터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 기준 169만 원에서 내년에는 180만 원으로 6.5% 올랐다고 31일 밝혔다.이에 부부가구도 선정기준액이 270만4천 원에서 288만 원으로 상향조정됐다.이 같은 상승폭은 노인가구의 소득재산 수준과 생활실태, 주택 공시가격 상승률(2021년 19.08%),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조정됐다는 것.제주도는 2021년 월 소득인정액이 169만 원을 초과해 기초연금을 받지 못한 어르신도 2022년에는 180만 원을 넘지 않으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노인가구의 근로소득, 연금
월대천 수위감소와 하자보수 등으로 개관이 늦춰진 ‘장애체육인의 요람’인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가 우여곡절 끝에 개관됐다.장애인체육인들의 숙원이었으나 외도동 주민들이 제주시 외도동 월대천 수위 감소에 반발해 개관이 늦춰지며 이제야 공식 개관됐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3만8천여명의 제주 장애인의 숙원사업인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가 장애인체육인과 도민들의 성원 속에 29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2시 제주시 외도일동 소재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개관식을 가졌다.개관식에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안창남 제
제주시는 내년이후 출생한 만 2세 미만(0~23개월)의 아동을 대상으로 월 30만 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영아수당은 출생신고 후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부모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가정양육 시 현금으로 수당을 수령하거나, 어린이집 또는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시 바우처로 수급할 수 있다.지금까지는 가정에서 양육하는 아동의 경우 만 0세(0~11개월)는 월 20만 원, 만 1세(12~23개월)는 월 15만 원, 만 2~7세(24~86개월)의 경우 월 10만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은 봉급우수리 모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다.봉급우수리 모금 지원 사업은 道 공무원노동조합의 제안으로 지난 2012년 4월부터 시작됐다.도 소속 공직자들의 월급 중 1천원 미만의 우수리와 희망자에 한해 5천원 범위 내의 금액을 모아 해마다 제주지역의 어려운 시설과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道 소속 공직자 90%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고 道는 밝혔다.올해 지원대상은 복지부서 및 읍면동에서 추천
제주시는 올 한 해 약 7천500억 원의 복지 예산을 투입해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포용적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성과를 냈다고 21일 자부했다.특히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사업 등을 통해 취약계층을 신속 발굴·지원하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고 市는 밝혔다.이에 대한 평가는 수상실적에서 알수 있다는 것.市에 따르면 주요 수상실적을 보면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우수 지자체(행정안전부) ▲2021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분야 우수 지자체(보건복지부) ▲2021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행정안전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승태, 이하 ‘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제주은행 남문지점(지점장 김대현)은 최근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지구 용연라이온스클럽(회장 양춘직) 회원 일동도 최근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2021년 사업보고회 및 탐라인 송년회’에 써 달라며 100만 원을 전달했다.제주은행 남문지점은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일정 금액을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지속 후원하고 있다.용연라이온스클럽도 지난 1991년 창단 후 지역사회 내 각 시설단체와 연계해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오승태)는 14일 제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21C 제주지역 장애인복지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포럼에는 조석영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 도내장애인복지과장 등을 비롯한 실무자 150여명이 참석했다.기조 강연은 조석영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이 ‘장애인 복지환경 변화와 이에 따른 지역사회 접근 실천방안 모색’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전영록 제주관광대 사회복지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고경희 제주도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의 4차 산업혁명시대 장애인복지 대응전략 △고관철 성동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 한해 복지·위생 분야에서 최고로 빛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는 ‘시민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복지, 안전한 위생환경’이라는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열심히 뛰어온 결과라고 서귀포시는 자평했다.우선 아이 키우기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우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온점을 들 수 있다. 서귀포시 어린이집은 122개소로 공립 19개소, 사회복지법인 29개소, 법인단체 16개소, 민간 등이 58개소이다.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인건비지원, 아동 간식비 지원, 읍면 어린이집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2019년 제주특별자치도 복지기준선 수립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이후 전국의 등록장애인의 증가율은 감소했으나 제주특별자치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등록 장애인 비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으며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 장애인 비율은 제주시보다 서귀포시가 더 높고 제주시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서귀포시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가 밝힌 등록장애인은 완만히 증가해 장애인 등록현황을 보면 2019년 3만6천287명으로 전체 인구 67만 989명 대비 5.2%로 집계됐다.이 같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