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종합복지관 6회 300명, 서귀포YWCA 2회 100명, 서부종합사회복지관 2회 100명 교육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및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장애인 활동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2년 장애인 활동지원사 양성교육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장애인 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의 신체활동 및 가사활동 지원, 외출동행 등 일상생활을 보조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2022년에는 1개소 추가로 3개소에서 10회, 5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이 6회 300명를, 서귀포YWCA는 2회 100명, 서부종합사회복지관는 2회 100명를 교육한다.

장애인 활동지원사는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이론 및 실기교육 40시간, 현장실습 10시간 등 총 50시간의 활동지원사 교육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제주도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자 지난해 12월 활동지원사 교육기관 1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추가로 지정된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안원식)은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해 읍․면지역 활동지원사 교육 확대에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도내 장애인활동지원사로 1천405명이 일하고 있으며, 2021년도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은 2개소의 총 8회 교육에 371명이 참여했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그동안 읍․면 지역 거주 장애인의 경우 지역 활동지원사가 부족해 서비스 연계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활동지원사 파견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대기기간 단축, 사각지대 해소 등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