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1인 사업자나 자유계약자(프리랜서) 등 146명의 엄마에게 올해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로 2억2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올해 2021년도 241명 대비 감소한 사유는 저출산으로 출생아 수 감소와 예술인, 특수고용직종사자 고용보험 적용 확대 등이다.출산급여 수급 유형별로 보면 1인 사업자 엄마가 대부분(61.6.%, 90명)을 차지했고, 다음은 특수고용직․자유계약자(프리랜서)(33.6%, 49명), 고용보험적용 제외근로자(4.8%, 7명) 순이었다.‘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서귀포시는 최근 잇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냉·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부터 ‘홀로 사는 노인 에너지드림’지원금을 기존 연 8만5천 원에서 10만 원으로 1만5천 원 인상해 지원할 계획이다.‘홀로 사는 노인 에너지드림지원 사업’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전기, 가스, 등유, 연탄 구입 등에 필요한 에너지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기초주거급여, 차상위계층 및 기초연금 자격을 가진 실제 홀로 사는 노인이다.2022년은 2천197명에
제주시 노인장애인과는 내년 한 해 3천604억 원의 복지예산을 투입해 제주시 노인·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자리·돌봄을 한층 강화해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소득·일자리 지원, 돌봄 강화, 장애인시설 확충 등 지원 확대를 위해 2023년 노인장애인 분야 예산은 3천604억 원으로 전년대비 392억 원 12.2%가 증가했다.분야별로 내년도 변경되는 주요 내용을 보면 노인복지 분야를 살펴보면 노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3개 사업에 6천282명에 대한 일자리가 제공된다.노인일자리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유가 등 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른 냉‧난방비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부터 ‘홀로 사는 노인 에너지드림사업’의 지원금을 기존 8만5천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홀로 사는 노인 에너지드림사업은 혹한기와 혹서기에 경제적 부담 등으로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노인에게 전기, 가스, 난방유, 연탄 구입 등에 필요한 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주거급여, 차상위계층 및 기초연금 수급자 중 실제 홀로 사는 노인으로, 내년에 취약노인 6천756명이 지원을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100억1천700만 원을 투입해 1천18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1천 94명을 대상으로 86억8천600만 원을 지원한 2022년과 비교해 사업대상은 89명 8%가 늘어나고, 예산은 13억3천100만 원 15%가 증액됐다.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 및 자립지원을 목적으로 한다.장애인일자리 사업은 5개 유형으로 운영된다.미취업 장애인의 실무능력 습득을 위해 ▲읍면동 및 복지시설에서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일반형
서귀포시는 2023년에 장애인활동지원 신청 대상을 확대하고, 활동지원 서비스 단가를 인상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년대비 13.7% 증액한 107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2023년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단가는 1만4천800원에서 1만5천570원으로 5.2% 인상됐다.또한 활동지원사 연계에 어려움을 겪는 최중증 장애인이 활동지원급여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제공되는 가산급여 단가 역시 2천원에서 3천원으로 50% 인상된다.장애인활동지원 보전급여 대상도 기존 65세 이상 장애인에서 2023년부터 노인성 질병으로 장기요양급여를 수급하는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이하 ‘공단’)과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0개 지역에서 합동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공단과 봉사단은 독거노인, 이주여성, 장애인 가정 등 소외이웃을 방문해 이불, 손난로 등 방한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의 위로를 건네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지역별로 △서울(효림노인복지센터) △경인(인천 개항동 쪽방촌) △부산(동구 독거노인가정) △대전(쪽방촌상담소 벧엘의 집) △세종(세종장애인복지관) △광주(굿네이버스) △대구(대구중구
(사)서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강원선)회장단은 성명을 통해 “지난 12월12일 KBS에서 중증장애인시설에서 장애인 폭행 및 학대 의혹이 제기됐다는 보도에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며 “관내 중증장애인거주시설에서 일어난 장애인 학대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요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뉴스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SNS의 내용과 영상 속에서 장애인 당사자의 인권의 가치가 무차별하게 짓밟혀 지는 과정을 보며 너무 놀랐다”며 “지금도 전국의 장애인단체, 연합회, 시설에서는 장애인인식개선사업, 인권교육, 인권지킴이단이 다양한 활동 및
제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승희, 이하 ‘자원봉사센터’)는 ‘제11회 제주시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자로 진성협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자원봉사센터는 2012년도부터 ‘제주시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다.올해 제주시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자로 선정된 진성협 씨는 지난 1993년에 나눔적십자봉사회를 창립해 41년 동안 722회 헌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특히 고등학교시절 재생불량성 악성빈혈을 앓는 친구를 위해 헌혈을 다짐해 4
‘긴급돌봄지원사업’사례를 중심으로 공공돌봄서비스 토론회가 19일 16시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토론회는 공공과 민간의 돌봄서비스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양시연)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가 공동으로 개최한다.‘현대사회 돌봄의 필요성’에 대한 영남대학교 김보영 교수의 기조강연과 제주시종합재가센터 이화선 센터장의 ‘긴급돌봄 사례발표’ 그리고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양시연 원장은 “돌봄의 문제는 개인과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위험으로 짧은 기간의 활
(사)한국장애인연맹(이하 ‘DPI KOREA’)은 국제적인 수준에 장애인 권리 실현의 기반을 조성한 UN 장애인권리협약 선택의정서의 국회 비준을 환영한다고 밝혔다.DPI KOREA는 “많은 국회의원들 그리고 관계자분들 특히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의 활약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UN 장애인권리협약 선택의정서는 장애인의 인권을 국제적으로 규정한 UN 장애인권리협약에 명시된 장애인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실현시킬 수 있는 장치로 그동안 우리나라 정부와 장애인들은 장애인 권리 실현을 위한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제주시는 올해 ‘중증장애인 상해보험’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신청서류를 간소화하고 최초 1회 신청으로 매년 재신청 없이 상해보험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더 많은 중증장애인이 지원을 받도록 연중 추가 신청·접수를 추진해 현재 4천317명의 중증장애인에 대한 상해보험 가입이 완료됐다. 가입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장애인 중 6월30일 이전 등록된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9천448명으로 보장기간은 오는 2023년 7월 1일까지이다.지원되는 상해보험은 상해로 인한 사망, 골절 및 휴유
(사)한국장애인연맹(이하 ‘한국DPI’)는 3일 세계장애인의날을 맞아 논평을 내고 선진국에 걸맞게 윤석열 정부의 국제적으로 선도적인 장애인 정책을 펼치고 장애인 선진국 수준의 정책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한국DPI는 “유엔이 선포한 세계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의 권리와 인권을 뛰어넘어 인간은 태어날때부터 자유롭고 존엄하다는 인간 평등의 선포”라고 주창했다.그러면서 “변화될수록 점점 후퇴하지 않는 정부, 장애인의 목소리와 요구에 둔하지 않은 정부,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기회 평등 실현을 달려가는 정부가 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이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0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로비에서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제주’를 슬로건으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주도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해마다 희망 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 목표액은 전년 38억8천400만 원보다 4% 상향된 40억4천만 원이다. 지난 캠페인 모금액은 총 42억 900만 원으로 목표액을 초과
제주시는 동절기를 맞아 노인의 안전한 보행과 주택 내 낙상예방을 위한 ‘노인 생활안전사고 예방 지원사업’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 사업은 복지용구 지원으로 노후 생활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부터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해 왔으나 2021년 6월부터는 안전손잡이와 미끄럼 방지용품을 품목에 추가해 지원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수급자(1~5등급, 인지지원)로 판정을 받지 못한, 등급 외 A 또는 B에 해당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또한 지원율은 소득수준에 따라
비행기나 공항의 이용은 늘어나고 있지만, 공항에서 이용되는 셀프체크인 기기는 장애인 접근성이 보장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에 따르면 지능정보화기본법에서 국가기관 등은 정보통신망을 통해 정보나 서비스를 제공할 때, 장애인·고령자 등이 쉽게 이용토록 접근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키오스크도 접근성 보장 대상이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얼마나 접근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기준은 없었다는 것. 대신 국가표준으로 장애인의 정보접근성 보장을 위해 ‘무인정보단말기 접근성 지침’이 만들어져있다. 키오스크의 길이나 높이 등 물리
(사)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은 23일 국회 제2차 외교통일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UN장애인권리협약 선택의정서 비준안’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한국장애인연맹은 늦었지만 법안심사 소위원회 회부와 통과를 위해 노력한 분들께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의 장애인권리협약은 그간 선택의정서와 함께 제25조 마항으로 인해 완전한 형태의 협약으로 존재하지 못했다. 법안심사가 통과된 지금 15년간 기다려왔던 장애인당사자들의 권리구제를 위한 제도가 반드시 도입되기를 기대한다.한편 ‘UN장애인권리협약 선택의정서’는 장애인의 권리를
여성에 대한 폭력이 아동학대, 노인폭력, 가정폭력과 함께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여성폭력상담이 크게 늘어나 우려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12개 상담시설에서 여성폭력에 대한 상담결과 총 2만1천129건이 상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대비 10.6%늘어났다.이중 가정폭력은 1만4천713건 69.6%이었고 성폭력 4천509건 21.3%, 성매매 1천775건 8.4%, 스토킹 132건 0.7%로 나타났다.제주도는 최근 스토킹이 강력 범죄로 이어져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것에 대응해 여성폭력에 대한
제주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제주시는 2021년 7월 주민복지과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현재까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8명, 아동보호전담요원 8명을 배치해 운영중이다. 또한 아동보호 업무 수행을 위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전문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또한 위기상황 초기대응 단계부터 즉각 분리제도를 운영해 2022년 9월까지 총 61명의 피해아동의 신속한 후속 조치가 이뤄졌으며, 일시보호시설 확충, 전문위탁가정 발굴 등 학대피해
서귀포시는 학대 피해 아동 남아 발생 시 신속한 즉각 분리와 치료, 양육 서비스 등을 제공할 쉼터인 ‘서귀포시봄누리그룹홈’을 지난 15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서귀포시는 올해 3월에 관내에 소재한 아파트를 매입했고, 지난 8월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예사랑원(대표 김승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해 앞으로 5년간 쉼터 전반적인 운영을 맡게 됐다.‘서귀포시봄누리그룹홈’은 만 18세 미만의 남아 7명이 생활할 수 있고(면적 113.02㎡) 종사자는 시설장, 임상심리치료사, 보육사 등 전문인력 6명이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