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6일 오전 9시 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안정적 상수도 공급 및 하수처리 방안’을 주제로 주간정책 조정 회의를 개최했다.원희룡 지사는 “물 부족에 대한 염려없이 지하수에 의존하며 농업용수든 생활용수든 마구 끌어 쓰고 있다”며 “도시 성장에 따른 물 소비도 팽창 위주로 계획된데 대해 앞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하수 처리를 통해 중수도를 농업용수로 재이용하고 주 소비처인 가정이나 대규모 시설에서 줄일 수 있는 대책”들도 언급했다.원 지사는 이어 “부서
취업성공패키지 참여 성공사례 #1오랜 경력단절로 재취업에 대한 두려움이 있던 A씨는 취업성공패키지에서 경력단절 주부재취업설계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업목표를 정하고 취업준비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해 취업에 성공했다.취업성공패키지 참여 성공사례 #2간호조무사로 취업을 원하지만 간호조무사 자격증이 없어 취업에 어려움을 겪던 B씨는 교육비 부담으로 학원등록을 망설이다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해 훈련비도 지원받고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에 성공했다.이와 같이 취업성공패키지가 저소득층 및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에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는
제주도의회 홍명환 의원(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 갑)이 대표 발의한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이 부결된데 대해 홍 의원은 “여론수렴과 소통 절차 등을 걸쳐 보완 후 재추진 할 뜻”임을 분명히 밝혔다.홍 의원은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보전지역관리조례가 제 2공항 찬반 프레임으로 번졌다”며 “제주가 난개발 등을 방지하고 보전해야 할 곳은 꼭 보전해야겠다는 대의명분을 받들어 보완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홍 의원은 그 동안 조례 개정안에 대해 관리보전지역 1등급 지역과 절대보전지역에 대해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취지의 조례가 제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해 장기간 찬반의 도민분열을 통해 사회적 비용이 막대해 지는 가운데 제주도가 제 2공항 반대측이 요구한 '공개토론회' 개최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혀 제 2공항 문제가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제 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와 제 2공항반대 범도민행동은 15일 논평을 내고 "제주도의 제 2공항 공개토론회 수용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반대측은 "다만 제주도가 제시한 공개토론회의 시점인 8월 중순은 늦어도 너무 늦다"면서 "국토부의 초침은 계속 제2공항 강행을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5일 국회를 방문해 김재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여상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및 여·야 간사들과 만나 제주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 및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원희룡 지사는 예결위 김재원 위원장과 이종배 자유한국당 간사, 지상욱 바른미래당 간사를 만나 국회의 지원이 필요한 주요 국비사업인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제주 신항만 개발 ▲농수산물 수급 안정 지원사업 ▲일본 EEZ대체어장 개척 근해어선 경영안정 지원 등 총 3조3425억 원 규모의 사업에 2조 553억 원 이상의 국비가
자치경찰은 추자도 ‘석산’폐기물 불법매립 및 폐수 불법배출로 인근 바다환경을 파괴하고 물의를 일으킨 업체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제주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추자도 ‘석산’ 부지에 폐기물 불법매립, 폐수 불법배출 사건관련해 건설업체 2곳에 대한 추가자료 확보를 위해 추자도 및 제주시 사무실과 주거지 등 5개소에 대해 수사과장 현장지휘로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A건설과 B개발은 ‘석산’이라고 불리는 추자면 신양리의 상대보전지역을 장기간에 걸쳐 불법 폐기물 및 건설자재 야적장으로 사용하면서 잔여
독특한 디자인을 겸비한 콘크리트와 철빔 인공구조물로 전 세계 관광객을 사로잡는 나라가 싱가포르다.이 인공구조물들이 매년 평균 6000만명의 이용객과 1500만명의 관광객유치에 기여하고 신규 일자리 4만여 개를 새롭게 조성했다.만약 제주에서 대규모 인공구조물을 건립하려 한다면 여기저기서 난리(?)날 것이다.싱가포르는 제주도의 2/3로 작은 섬나라이며 550만의 인구와 5만6천불의 국민소득 작지만 강한나라다.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오는 싱가포르는 홍콩과 함께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롤모델이 되고 있기도 하다.싱가포르의 인구는 중국계 74%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휠체어 타고 올렛길 등을 걸으며 “유니버설 디자인, 무장애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원희룡 지사는 12일 오전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인 제주올레 8코스와 서귀포 치유의 숲을 방문해 장애인·노인·임산부·영유아 동반 관광객 등 관광약자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휠체어를 타며 직접 체험했다.이날 관광약자 관광지 현장점검에는 송창헌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사무국장, 관광약자 여행 서비스 제공업체(사회적 기업) 대표 등이 함께 참여했다.송창헌 사무국장은 원희룡 지사에게 “올레 6코스와 8코스 등 휠체어를 이용할
바른미래당에 의해 제주특별법 취지 어긋나며 입법적 타당성이 없으며 제주 제 2공항 추진을 막겠다는 목적으로 발의됐다는 평가를 받았던 ‘제주도 보전지역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 조례안이 도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본회의에서 결국 부결됐다.제주도의회는 11일 오후 2시 제3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홍명환 의원(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 갑)이 대표 발의한 '제주도 보전지역 관리 조례개정안'을 재석의원 40명 중 찬성 19명, 반대 14명, 기권 7명으로 부결됐다. 가결 정족수 2명이 부족했다.조례 개정안에는 조례
도교육청은 공교육의 혁신모델인 다혼디배움학교를 38개교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도록 노력하고 있다.다혼디배움학교 활성화는 제2기 이석문 교육감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2015년부터 시작돼2022년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25%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다혼디배움학교는 학생, 학부모․지역주민, 교직원이 다함께 협력하고 서로 존중하는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배려와 협력 중심의 교육공동체로 제주 지역 특성을 살려 새로운 학교 문화를 선도하는 공교육 혁신 모델학교이
제주도는 지난 해 8월 청년정책전담부서인 청년정책담당관 신설 이후 다양한 정책 및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청년정책 전국 모범사례로 도약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이 같은 노력결과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광역자치단체 종합대상(1위)에 선정됐다.道는 ‘청년이 꿈을 이루는 제주실현’을 비전으로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청년 자립성장 지원, 청년활동공간 마련 등 3대 전략과제를 수립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청년발전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 및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도정 청년
제주현안 사업인 도두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및 농산물 물류비 지원 등 사업에 대한 정부지원을 위해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원희룡 지사는 9일 오후 기획재정부 구윤철 제2차관과 안일환 예산실장, 담당심의관들과 면담하고 지난 1월 예타 조사 면제 대상사업으로 확정·의결된 제주(도두)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및 농산물 물류비 지원 등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는 하수처리용량의 과부하와 노후화로 인한 환경 문제의 시급성을 인정받아 지난 1월 29일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추진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제주 제 2공항 건설이 위기의 제주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에 장성철 위원장은 “보전지역관리조례에 대해 당론없이 의결시 국회의원 3인은 민주당 제주도당의 간판 내려야 할 것”이라고 압박 강도를 높였다.이에 정파를 떠나 원희룡 도정과 건설교통부 등이 제 2공항과 관련해 민주당도 아닌 장성철 위원장이 궤를 같이 하고 있다.제주 제 2공항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소속 일부 도의원들이 반대측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며 도민사회를 분열로 몰고가는 행위에 대해 장 위원장은 우려를 표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화 완화를 위해 녹지공간을 조성에 제주도가 나섰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숲속의 제주 만들기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제주도는 5년간 매해 100만 그루씩 나무를 심을 계획으로 올해에는 도시숲과 명상숲 조성, 도심지 가로수 정비 및 공익조림에 총 78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나무은행 운영, 나무 나눠주기 캠페인 및 도민참여 나무심기 운동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道는 6월말 현재 올해 목표인 100만 그루 나무심기의 절반 이상인 약
제주시는 2분기 주택건축허가가 큰 폭으로 감소돼 건축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단독·다가구는 41.09%, 공동주택(다세대,연립,아파트)는 38.10%가 급감했다.제주시는 2분기 주택건축허가 처리면적이 전년 동 분기대비 감소되는 등 건축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고 8일 밝혔다.올해 2분기 주거용 건축허가 면적은 20만2900㎡ 80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만8726㎡ 988건 비해 40.02% 감소해 침체를 넘어 불황 수준이라는 것.세부 주거유형별로 살펴보면 단독주택은 8만5381㎡ 615건로 22.01%, 다
2019학년도는 고입선발고사가 폐지되고 학교 내신성적 100%로 고입전형을 한 첫 해다. 당초 평준화고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고교체제개편에 따른 지역 읍면고 및 특성화고 활성화 정책으로 고른 지원의 흐름으로 순기능이 작용하고 있다.8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선발고사 폐지를 통해 도내 고등학교에 고른 성장 주도를 목표로 하고 가장 큰 성과는 지식 습득 교육에서 역량 중심 교육으로 변화에 있다고 밝혔다.또한 선발고사 위주의 문제풀이와 주입식 수업에서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학생참여형 수업을 끌어내고 과정중심평가를 안착시켜가고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양성이 평등하고 모두가 행복한 진정한 평화의 섬 제주를 만드는데 제주가 함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6일 제주시청 광장에 열린 ‘2019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원 지사는 이어 “성평등지수 경제분야에 제주도가 1위를 했지만, 임금, 교육, 육아 등 사회시스템 자체가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며 “양성평등으로 가야할 길은 분명하다. 모든 남녀, 새로 태어나는 아이들, 어르신들까지 모든 세대가 의식과 생활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이날 기념식에서
제주도에도 일제강점기 때 위안부가 설치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제2차 세계대전 막바지 일본제국주의가 항복하기 직전인 1945년 4월 일본 해군이 제주도 성산리에 두 곳의 위안소를 설치·운용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 위안소가 존재했음을 입증해주는 첫 사례라는 것.조성윤·고성만 제주대 교수는 지난 2010년부터 목격자 인터뷰와 현지 조사, 일본측 사료 분석을 교차해 ‘태평양 전쟁 말기 요카렌(予科練)의 제주도 주둔과 위안소-성산 지역을 중심으로’라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논문은 제주대학
제주도는 오는 8일부터 8월 4일까지 2020년도 재정운영 방향 설정 및 예산편성에 도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설문은 ▲예산 편성의 적절성 ▲재정 운용 방향 ▲역점 투자 및 축소 투자 분야 ▲재정여건 개선 방안 ▲일반 행정, 안전, 교육, 문화 등 12개 분야 최우선 투자부문 ▲예산 편성에 따른 제안 등 2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도민이면 누구나 모바일 조사(사전 동의자), 제주도청 홈페이지 설문조사, 행정기관 민원실(도청, 시청 및 읍‧면‧동) 현장 설문조사 등의 방법을 통
제주지역에도 지난해 보이스피싱 등으로 피해건수는 총 1122건이다. 이로 인해 피해액은 6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지사가 피해 예방을 위한 시책 마련에 노력해야 한다는 의무 조항을 담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을 마련했다.이에 대해 문경운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국가 나서 해야 할 일 왜 제주가 맡아 지방비로 지출해야 하냐"며 쓴소리를 날렸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고용호)는 4일 제 375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의무 조항을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