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최근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경제보복 규제 조치 등에 따라 갈치 등 고급어종이 많이 잡히는 일본 EEZ 경계수역에서 조업하는 우리어선에 강력한 단속이 예상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道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안전조업 교육을 실시했다.道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일본 EEZ 입어척수는 178척, 2016년 어기 이후 한·일 어업협상은 미타결됐다는 것.이번 교육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수협 관계자, 어선주협의회, 어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道는 일본측의 강력단속에 대비한 무의식 침범조업 금지 및 위치보고 준수 등 각별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1일 향토 품종 육성을 위한 산업화 현장을 방문해 관리·보존 실태 점검에 나서며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일본 와규의 조상으로 평가받는 제주흑우 우수성을 강조하고 제주흑우의 세계적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제주가 보유한 ‘향토 가축유전자원’은 희소성, 역사성 등의 가치가 인정돼 국가(문화재청)로부터 천연기념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향토 가축유전자원인 천연기념물은 제주마, 제주흑우, 제주흑돼지 등이다.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12시 축산진흥원을 방문해 향토 가축자원 보존 및 사업화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치매 등 건강에 막대한 국가재원 투입돼 국가 재정 등 무너지기 전 항노화 산업 육성 사회적비용 줄여야”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중국 진시황이 제주를 찾은 것처럼 제주도내 분포한 8000여종의 식물과 700여 바다식물 등 생물자원과 용암해수 등 천연자원을 활용한 제주 제 2의 성장동력 산업으로 항노화 산업이 꼭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또한 제주도정이 R&D인프라와 개발을 위한 지원, 이를 위해 종합 컨트럴 타워를 위해 제주도정의 조직과 관련부서 확대도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도내 대학들의 인력양성과 유망한 항노화
제주도남쪽먼바다와 서해남부남쪽먼바다에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또한 제주에는 강풍주의보와 제주도서부앞바다, 제주도남부앞바다, 제주도동부앞바다에 풍랑경보가 제주도북부앞바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이와 함께 11일 새벽 제주도산간과 남부지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져 예상 강수량은 30∼80㎜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한라산 산간 등 많이 내리는 곳은 150㎜ 이상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태풍 ‘레끼마’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이날 낮부터 제주도 산지와 남·동부 지역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기상청
제주도 대규모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 이하 ‘특위’)는 9일 오전 10시에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신화역사공원 등 주요 5개사업장에 대한 증인 신문 조사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위 제13차 회의를 개최했다.그러나 관심이 됐던 핵심증인인 원희룡 지사와 문대림 JDC이사장은 불출석해 맥이 빠진 가운데 도의회 특위는 강한 유감을 표했다.주요 5개 사업장에 대한 증인 신문조사 계획은 지난 6월27일과 7유월15일자로 예정됐으나 현직 도지사 등 주요 핵심 증인 등의 불출석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미 두 차례나
지난 한해 제주소방에서 접수한 21만105건의 119신고 중 1만357건의 사고와 사건이 소방과 경찰이 동시 출동으로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일 28.4건을 경찰과 소방이 동시 출동한 수치라는 것.이에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는 지난 8일 소방안전본부 회의실에서 '긴급신고 공동대응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소방 119종합상황실장, 경찰 상황실장, 해경 상황실장, 자치경찰 T/F팀장이 참석해 긴급신고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들을 논의 했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은 112, 119
제주도가 네비게이션을 활용한 빅데이타를 이용해 맛집, 핫스팟 등 관광객 이동패턴 분석을 추진해 주목되고 있다.그러나 일부 모바일업체의 빅데이타만을 활용에 4800만 원의 예산이 들어가고, 분석 등에 1여년간이 소요돼 급변하는 관광트랜드에 맞추기는 힘들다는 지적이다.그럼에도 제주도 관광정책당국이 이를 분석해 관광정책의 보조자료로 사용할 예정으로 과학적으로 내국인 관광객 등을 분석해 정책에 활용하려는 시도는 높이 사야한다는 주장도 나왔다.이에 따라 전체 빅데이타가 아닌 일부의 빅데이타를 이용함에 따라 ‘보여주기식 행정’이란 지적과 함께
제주도교육청은 특성화고의 계열특화 및 지역 산업인재 육성을 위해 학과를 재구조화해 재편했다.6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2020학년도부터 서귀포산과고 전자컴퓨터과를 통신전자과로, 자영생명산업과 말산업전공을 자영말산업과로, 자동차과를 1학급 감축하고, 제주고는 관광호텔경영과를 관광경영과로, 관광시스템설비과 2학급은 폐과했다.영주고는 디지털영상과를 방송영상과, 컴퓨터공업과를 모바일콘텐츠과로 개편하는 학과개편 신청을 승인했다.서귀포산과고는 기존의 전자컴퓨터과의 학과명을 통신전자과로, 자영생명산업과 말산업전공을 자영말산업과로 분리하고, 자동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해 백색국가 배제조치와 관련해 대한민국 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는 별다른 변화와 특이동향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5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대일본 수출관련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일본 통상사무소를 통해 일본측 바이어에 대한 동향 등을 수시 파악했으나 큰 변동사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제주도정은 사태의 심각성을 반영해 5일 오후 4시 제주수출기업·관계기관 회의 소집 전파 및 대응방안을 논의한다.이날 회의에는 일본 무역 분쟁에 따른 제주수출기업 애로사항 및 예상되는 문제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원 28명은 5일 제주도의회 현관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난 2일 일본정부가 2차 경제침략 도발행위를 감행했다”며 “이에 우리는 일본의 경제침략의 도발행위를 130만 대·내외 제주도민과 함께 싸워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민주당 소속 의원일동은 “일본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내린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일본정부를 겨냥했다.이들 의원들은 “그동안 우리정부는 일본의 경제침략 도발행위가 부당한 것이고, 세계경제질서를 교란시킴을 지적하며 즉각 철회를 요구해왔다”며 “그러나 일본
제주흥사단(지부장 고영철)는 3일 성명서를 통해“과거사를 부정하고 경제 침탈과 동북아 평화를 깨뜨리며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로 가기 위해 무리수를 두고 있는 아베 정권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제주흥사단은 “일본의 현 행태는 한국에 대한 전면전 선전포고”이라며 “이에 우리는 100년전 3.1운동으로 전 국민이 항거했던 정신을 이어 단호하게 대응을 해 나갈 것을 천명한다”고 했다.흥사단은 “군국주의 망령에 사로잡힌 일본은 과거사 문제, 법원의 판결 등에 관련한 사안을 자유무역에 역행하는 졸렬한 조치로 위장하고, 정치,
제주도는 2급인 도민안전실장에 지방고시출신인 양기철 관광국장을 승진 발령했다.또한 김명옥 道 세정담당관이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에, 환경국장 직무대리에 박근수 道 생활환경과장, 인재개발원장 직대에 김기범 道 비서실장, 제주시 부시장 직무대리에 이영진 총무과장을 직위 승진 발탁했다.또한 정대천 지방농촌지도관이 농업기술원장에, 관광국장에는 강영돈 부이사관이 발령됐다.현대성 교통항공국장과 조동근 해양수산국장은 직무대리 꼬리를 떼며 승진했다.고길림 제주시 부시장은 세계자연유산본부장에, 양석하 일자리 과장은 서울본부장 직대로, 양한식 돌문화공원
동북아에서 가장 큰 여객신항이 제주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 제주신항만에는 2040년까지 2조8662억 원이 투입된다.정부는 2일 제주신항만을 포함한 항만기본계획을 공식적으로 관보에 제주신항이 게재돼 항만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정부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제86차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12개 신항만에 대한 중장기 개발계획을 담은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2019~2040)’을 심의・확정했다.이에 제주신항과 동해신항 등 신규 2개소와 부산신항 등 기존 10개소 등이 개발된다
제주에서 유기농을 하는 농민 부부가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번 사태에 제주 유기농업의 현주소가 그대로 녹아 유기농업의 '현실'이란 지적이다.SNS에서 이를 소개한 윤모씨(여)에 따르면 극단적 자살 이유는 늘어나는 빚과 판로 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월 30일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제주가 청정을 소리치고 있으나 청정은 고사하고 실상은 막대한 양의 비료와 농약을 퍼부으며 농사를 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청정 제주를 무색하게 하는 전국 최고수준의 농약과 비료를 땅에 퍼 붇고 있다.
KLPGA 상반기 8승 합작 ‘트로이카 체제’ 구축 최혜진‧이다연‧조정민도LPGA 세계1위 고진영 선수가 아버지 고향인 제주를 찾는다. 또한 KLPGA 투어 ‘삼다수 마스터스’에 참가차 제주를 방문한다.또한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래머 박인비, KLPGA 상반기 8승을 합작하며 ‘트로이카 체제’를 구축한 최혜진, 이다연, 조정민 선수,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 선수 등 국내외 골프계를 주름잡는 스타들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컵을 놓고 제주에서 한판 승부를 펼친다.2019 KLPGA 투어의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삼다
5년만에 ‘국제 항노화 융합산업 발전 포럼(International Anti-aging Industry Convergence Development Forum)’이 열렸다. 항노화 제주의 전진기지를 위한 불씨도 살렸다. 이는 지난 2014년 열렸던 국제항노화 융복합 관광산업 학술포럼에 이어 5년만이다.국제 항노화 융합산업 발전 포럼은 고대 중국의 진시왕이 불로초를 찾아 제주를 찾을 정도로 제주지역에는 8000여종의 식물과 700여 바다식물 등을 자원 풍부해 이를 통한 항노화 제품 소재생산을 위한 연구와 제품생산기반을 위한 주의를 환기
30일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진행된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와 함께 선제적 대책을 당부했다.이날 회의는 티타임으로 진행됐다. 원희룡 지사는 “폭염피해를 줄이기 위한 피염 대책과 관련해 오는 9월 30일까지 11개 부서에서 협업해 대책기간을 운영 중”이라며 “본격 여름이 시작된 만큼 보다 세밀한 점검과 함께 폭염상황이 발생했을 때 제대로 가동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달라”고 주문했다.원 지사는 또한 물놀이 등 피서지 안전관리 강화와 더불어 쓰레기 무단투기 등에 대해 “제주의 이미지가
제주와 대구교육청이 한국 교육 역사상 최초로 ‘한국어 IB교육프로그램’ ‘협력각서(MOC)’가 체결됐다.이석문 교육감은 이에 고무돼 상기된 표정으로 "국내 공교육에 도입되는 길이 열렸다며 “대한민국 교육에 가장 큰 변화가 시작됐다”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2일 제주도교육청과 대구광역시교육청, IB본부(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가 ‘국제 바칼로레아 한국어화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IB본부는 주로 학교 단위로 계약
수중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서귀포시 문섬 일대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직접 다이버들과 함께 해양정화활동에 나섰다.道에 따르면 원희룡 지사는 29일 다이버들과 함께 문섬 주변 해상으로 이동해 수중해양쓰레기 오염실태도 점검했다. 이ㅐ양 정화활동에는 제주에 거주하는 가수 이재훈, 이정을 비롯해 자원봉사 잠수부들과 함께 했다.문섬 일대는 해양수산부가 국내 최초 공모한 ‘해중경관지구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는 것.또한 문섬은 제주도 문화재기념물 제 45호로 지정돼 참돔, 돌돔, 흑돔, 벤자리 등 고급 어종들이 많이 서식하고
제주 북부지역과 동부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또한 자외선과 불쾌지수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지난해 폭염주의보는 6월 26일에 제주도북부, 동부에 처음 발표된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한 달(33일) 정도 늦게 폭염특보가 발표됐다.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풍류가 지속 유입돼 '푄' 현상이 나타나고 대체로 맑은 날씨에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자외선 지수가 10으로 매우 높아 선글라스 착용 필수, 실외활동실외활동 자제, 자외선차단제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