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모노드라마인 3대가 함께보는 연극 ‘염쟁이 유씨’가 제주에서 공연한다.2006년 국립극장 주최 시선집중 배우전 개막작 선정을 시작으로 관객은 물론 관련 기관 및 단체, 각 언론사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지난 20년간 꾸준히 대학로와 전국 순회공연을 통해 3천회를 넘어 4천회를 향해 가는, 70만 명이 관람한 대표 스터디셀러 연극이기도 하다.이 작품은 죽음을 통해 삶을 바라보고자 하는 연극이다. 연극 ‘염쟁이 유씨’는 관객과 함께 어울리며 만들어 가는 공연이다.“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갑진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제주호국원과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해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제주도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이날 임·직원, 노동조합위원장 등과 함께 제주4·3평화공원 참배를 마친 김동극 이사장은 위패봉안실에 마련된 방명록에 “공무원연금공단은 제주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고 적으며 제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한편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라 2015년 9월 서울에서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공무원연
서귀포소방서는 2일 고재우 서장 취임식을 갖고 이어 대형 선박의 입항에 따른 소방 대응 체계 점검을 위해 서귀포 크루즈터미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안전관리 현장방문은 선박 입항 관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형 크루즈 입항과 관련된 소방 대응 체계를 전반적으로 검토했다.주요 점검 사항으로 ▲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 대형 재난 발생 대비 유관기관 협력 대응 체계 점검 ▲ 안전관리자 업무 및 자위소방대 조직 구성 등이다. 고재우 서귀포소방서장은 “우리 소방은 언제나 최고의 대비를 갖추어 도시의 안전을 지킬 책임이 있다”며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2월 31일 오후 4시47분경 서귀포시 색달동의 한 전기자전거 대여점에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화재 현장에서 폭발 소리가 발생하며 10여건의 화재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대여점 건물과 자전거 등이 불에 타 경찰과 제주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제주뉴스가 2023년 계묘년 10대뉴스를 발표했다.▲정부-지자체 저출산대책 ‘실패했다’...“15년간 280조 예산투입 불구 저출생 문제해결 안돼” ▲지하수 등 환경오염, 기후위기에 제주 총체적 위기 ▲해외로 눈돌린 내국인 관광객...제주이탈 ‘심각’...공들인 외국인 관광객은 ‘찔끔’ ▲제주에 우주산업-수소-UAM 등 미래산업 육성...일자리와 지역경제 두 마리토끼 노려 ▲道교육청, ‘원거리통학비-수학여행비-방과후학교 수강료 전액지원’ 등 감동주는 교육복지 등이 선정됐다.이어 ▲국힘 태영호 의원-김재원 최고위원, 제주 4·3 왜곡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제주 가치만드소(센터장 현수진)는 27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현수)을 방문해 후원물품인 표고버섯 장아찌 5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물품은 제주 가치만드소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창업을 위한 교육을 지원해 스마트팜 재배시설을 활용해 만든 것으로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고현수 관장은 “정성이 담긴 버섯장아찌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발달장애인의 자립이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 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귀포우체국(박상숙 국장)은 2023년 12월 28일 서귀포시사랑원과 경제적부담으로 보험혜택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공익형 재해보험인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을 통해 저소득층의 보험료지원으로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서 서귀포우체국 박상숙 국장은 “그동안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만원의 행복보험’가입이 어려운 대상자에 대해 서귀포시사랑원에서 보험료 지원을 해주시고 이와 더불어 대상자 발굴에 계속 협조해 주실 것을 약속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서귀포시사랑원과 함께 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28일 도내 홀로 사는 독거 노인어르신의 혹한기 대비를 위해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JDC 김현민 경영기획 본부장과 도내 독거노인지원센터를 대표해 제주시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 김종래 센터장이 참석했다.JDC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도내 홀로 계신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내도록 겨울이불과 생활용품 약 4천만 원상당의 혹한기 대비 물품을 700가구에 지원한다.김현민 JDC 경영기획본부장은 “도내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기획초청으로 ‘필하모닉앙상블 신년음악회 제주공연’을 오는 1월 10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핵심 현역단원으로 구성된 필하모닉 앙상블이 내년 1월 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무지크페어라인에서의 New Year’s Concert를 마치고 곧바로 한국을 찾아 전국을 순화하며 진행하는 공연이다.오는 1월 7일 서울예술의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이천, 울진, 의정부, 경주, 과천, 원주 등 전국투어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제주에서는 1
비영리법인 설립허가기준 중 ‘동일명칭’의 의미를 ‘유사명칭’으로 확대해석한 것은 위법·부당하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기존 ‘사단법인 전국마늘생산자협회’와 그 명칭이 동일하다는 이유로 가칭 ‘사단법인 제주마늘생산자협회’의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신청을 반려한 것은 잘못이라고 결정했다.A씨는 2023년 8월 제주특별자치도지사DP게 설립발기인 명단, 정관, 사업계획안 등을 첨부해 ‘(사)제주마늘생산자협회’의 설립 허가를 신청했다.그러나 제주도지사는 2023년 9월 전국 지방자치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해 실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제주도개발공사가 2등급을 유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종합청렴도는 4등급이다.제주도는 지난해 이어 종합청렴도 2등급을 전년과 동일하게 달성했다. 청렴체감도는 3등급으로 1등급 하락했고, 청렴노력도는 2등급으로 전년과 동일했다.특히 도교육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15년동안 종합청렴도 1~2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15년 동안 종합청렴도 1~2등급을 유지한 기관은 제주도교육청이 유일하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6일 20시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63㎞ 해상에서 우리 수역 입어 관련 규정을 위반한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입·출역 정보 제출, 일일 조업위치 및 어획실적 보고 등 입어절차를 준수해야 한다.이번에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4호)이 나포한 중국어선은 조업 종료 후 2시간 이내에 어획량에 대한 조업일지를 기재해야 했으나, 우리 수역에서 더 많이 어획할 목적으로 부시리 등 약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는 2024년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실시해 중앙선관위 전남수 시설과장을 총무과장으로, 선거연수원 시민교육부 강리정 서기관이 홍보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김창유 도선관위 총무과장은 퇴직준비 교육에 들어가며 김병수 홍보과장이 서귀포시선관위 사무국장으로, 서귀포시선관위 김성일 사무국장은 강원도선관위 홍보과장으로 전보조치됐다.또한 5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도 단행했다.[승진 및 전보]■ 5급▷ 문승일 충청남도 태안군선관위 사무과장(현 도선관위 총무과)■ 6급 이하▷ 조라경
한림농협(조합장 차성준)은 지난 22일 본점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공익기금 2천300만 원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농촌 이웃사랑성금 380여 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된 공익기금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농협의 사회적 공헌 이행활동의 일환으로 한림농협 하나로마트 수익금 중 일부를 기탁한 것이다.또한 직원들이 십시일반 농촌과 이웃사랑을 위해 매월 적립해 마련한 성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차성준 조합장은 “최근 경기침체 및 물가 상
6급 이하 공무원들이 직접 뽑은 “존경하는 간부공무원”에 허문정(기획조정실장), 강재섭(상하수도본부장), 김상범(4.3지원과 팀장), 김현수(환경정책과 팀장), 윤성현(관광산업과 팀장)이 선정됐고, 제주시청 간부공무원으로 문부자(노인복지과장), 홍은영(총무과장)이 뽑혔다.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으로는 강성의 의원, 송영훈 의원, 한 권 의원이 선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태권)은 6급 이하 직원이 직접 뽑은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특히 송영훈 의원은 연
경찰청은 총경급 31명의 경무관 승진 임용 예정자 명단을 26일 발표한 가운데 제주에서는 오인구(57) 제주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포함됐다. 순경 출신으로 제주 최초의 신화를 썼다. 오인구 경무관 승진 예정자는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으로 세화고등학교와 대구보건대학교 졸업했고 서울사이버대학교 법무행정학과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0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몸을 담았다.오 경무관 승진 예정자는 제주경찰청 감찰계장과 경무계장, 정보3계장 등을 역임하고 2019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이후 전남 고흥경찰서장, 제주경찰청 정보과장, 제주
2022년 제주지역 혼인 중 다문화 혼인 비중은 10.8%로 전년대비 3% 증가한 전국 1위로 저출생과 적은 혼인율로 위기의 출산율을 메꿔주는 주요 요인으로 급속히 다문화를 받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호남지방통계청의 ‘더불어 사는 사회, 통계로 본 다문화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제주도내 2022년 다문화가구는 5천958가구로 다문화 가구 비중은 2.1%로 이는 전국에서 4위 수준이다.제주지역 다문화가구원 수는 1만8천756명으로 전국 3위로 나타났다.다문화 가구 증감률은 전년 대비 4.0%로 제주의 증감률은 전국(3.7
(사)제주YWCA(회장 고미연)는 21일 제주YWCA에서 디지털 성범죄상담소를 운영함에 따라 ’디지털성범죄 ZERO‘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성범죄의 규모와 정도가 확장되고 도내 불법촬영 관련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성범죄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되어, 관련 이용자 등 약 100여명의 도민들이 참여했다.이날 캠페인은 “디지털성범죄 근절 및 경각심 일깨우기”라는 주제로 제주도가 디지털성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도민들에게 각인시키고 예방하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1일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지정면세점 제로웨이스트 사업’ 판매 수익금 41만 원을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제주관광공사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중문면세점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고철, 파렛트, 페트병 등)을 분리·수거해 총 1천906㎏을 판매, 기부금 재원을 마련했다.이 기간 공사는 중문면세점에 입·퇴점하는 브랜드 업체의 시설공사에서 발생하는 집기와 플라스틱 등의 재활용품과 제주공항 물류센터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파렛트와 고철 등을 분기별로 직접 분리
이마트 신제주점과 제주제일교회는 취약계층 가구에 김장김치를 나누기 위해 사랑의 희망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이마트신제주점 장원종 점장과 제일교회 김홍양 담임목사 외 이마트 임직원과 제일교회 교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담근 김치는 은성종합사회복지관 외 지역 취약계층 100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마트 장원종 점장은 “매년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수 있도록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