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 이하 공무원들이 직접 뽑은 “존경하는 간부공무원”에 허문정(기획조정실장), 강재섭(상하수도본부장), 김상범(4.3지원과 팀장), 김현수(환경정책과 팀장), 윤성현(관광산업과 팀장)이 선정됐고, 제주시청 간부공무원으로 문부자(노인복지과장), 홍은영(총무과장)이 뽑혔다.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으로는 강성의 의원, 송영훈 의원, 한 권 의원이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태권)은 6급 이하 직원이 직접 뽑은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특히 송영훈 의원은 연속 3회, 강성의 의원과 한권 의원은 올해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직원들이 꼽은 선정이유를 보면 간부공무원은 △합리적 의사결정과 대안 제시 △직원과의 열린대화, 인격존중 △창조적 리더쉽과 청렴성 등 조직소통 및 운영사항을, 도의원은 △정책질의 △입법발의 △직원예우 등 의정활동 우수사항을 꼽았다.

한편 이번 직원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는 지난 12월 11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 홈페이지 및 모바일조합원증을 통해 6급 이하 직원 1천178명(道 810명, 제주시 368명)이 참여했다.

선정 대상 및 인원은 도산하 실·국·과장 및 기관장급 4급 이상 간부공무원 2명, 5급 간부공무원 3명, 제주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2명,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3명으로 총 10명을 선정했다.

한편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은 28일 오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의정활동 우수도의원에 대한 선정패를 전달할 예정이고, 베스트 간부공무원은 각 부서에 찾아가 선정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