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다음이 국민들의 알권리 차단에 나서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는 지역언론 죽이려는 ‘다음’에 대해 강력한 규탄 성명을 냈다.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는 지난 22일 ‘뉴스검색 설정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는 제목의 공지를 통해 기습적으로 뉴스검색 서비스의 기본값을 ‘전체언론’에서 ‘뉴스제휴 언론사’로 바꿨다고 밝혔다. 다음을 통해 뉴스검색을 할 경우 기본적으로 다음과 콘텐츠제휴를 맺은 언론사의 기사만 노출된다는 것. 한국언론진흥재단에 따르면 2022년 12월 기준 운영이 이뤄지고 있는 대한민국 언론사는 모두 5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2023년 조사연구 사업으로 제주지역에 서식하는 도요물떼새류의 분포, 번식 생태, 서식지 현황 등을 조사한 ‘도요새와 물떼새의 아름다운 동행’ 학술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으로는 제1장 도요물떼새류는 어떤 새인가, 제2장 도요물떼새류의 종별 현황, 제3장 도요물떼새류의 주요 서식지 현황 등으로 구성돼 있다.제1장에서는 도요물떼새류의 분포, 습성, 번식과정, 법적 보호조류 등을 수록했으며, 특히 흰물떼새와 꼬마물떼새의 번식과정을 담았다. 제2장에서는 제주지역에서 보고된 도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는 게임 콘텐츠를 접목한 전시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11월 24일 (사)한국인디게임협회와 인디게임 상설 게임관 구축 및 운영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ICC JEJU 내에 유휴공간을 활용해 구축될 예정인 인디게임 상설 게임관은 인디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격월마다 바뀌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와 체험 이벤트를 통해 ICC JEJU를 활성화할 전망이다.ICC JEJU는 지난 3월 ‘ICT 융복합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이래 관련 기관 및 협회, 업체들과 4건의 MOU를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11월 26일 오전 8시 2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북서방 약 152㎞ 해상에서 우리수역 입어 관련 규정을 위반한 중국 2척식저인망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4호)이 나포한 중국 2척식저인망 어선은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더 많은 어획고를 올릴 목적으로 기관실 앞쪽에 어획물 은닉장소를 별도로 마련, 어획물을 숨기고 조업일지에 정확히 기록해야 할 어획량을 축소해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중국어선 2척은 올해 어획할당량의 조기 소진을 방지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공동 기획공연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 ‘베스트 컬렉션’을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립극장 전속 예술단체로 한국 고유의 악기로 전통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한국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소리로 동시대의 음악을 창작해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2023 찾아가는 국립극장’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에는 가수 강허달림과 국립국악관현악단(지휘 원영석), 피리 이상준, 해금 변아영, 사물놀이 사물광대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소방서(서장 박광찬)는 24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최근 아버지 생명 구한 아들’ 등 하트 세이버 수상자 6명에게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여 대상자 중에는 아들이 용기를 내어 아버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사례가 있었다.지난 2023년 8월 19일 새벽 5시경 서귀포시 동홍동 주택에서 중년의 남성이 호흡이 이상하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심정지 인지 후 빠르게 보호자에게 심폐소생술를 지도했다. 이 중년남성의 아들은 신속한 판단력과 행동력으로 구급대도착 전까지
제주서부소방서(서장 고정배)는 24일 한국119청소년단 소속 더럭초등학교를 방문해 “불조심 강조의 달,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소방안전의식을 높이고 미래소방관 체험으로 소방관 직업 소개 및 청소년 안전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내용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예방, ▲소방공무원 직업소개, ▲심폐소생술, 소화기 체험교육을 실시했고 메타버스 119안전교육과 안전맵 그리기 대회, 소방안전공모 수상작 등을 홍보했다.고정배 서부소방서장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소방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023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 종삽시상식이 24일 오후 5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종합시상식 자리에는 우수청소년자원봉사자 및 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청소년활동 종합시상식은 1부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과 2부 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 우수사례발표(우수청소년자원봉사자 수상자,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자), 축하 만찬순으로 진행됐다.제1부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는 도내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함덕농협(조합장 현승종)과 농가주부모임(회장 김기순)은 지난 22일 함덕농협 여성복지 센터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다문화가정과 함께 직접 김치를 담구고 빙떡, 몸국 등 한국음식 만들고 전달하는 등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정성 담아 만든 김치를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하는 나눔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군 군수사령부 제60수송전대(이하 ‘60전대’)는 제주공항, 제주지방항공청, 공항경찰대, 제주해양경찰, 국군379방첩부대, ㈜샤프에비에이션케이(이하 ‘㈜샤프’)과 함께 23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전·평시 군용기 비상착륙에 대비한 ‘군용기 견인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제주국제공항은 민간공항이기에 불법 드론, 엔진결함, 화재발생 등 군 항공기 운영 간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이 제한됐다는 것. 이에 따라 수많은 민항기가 오가는 공항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사전에 군용기 비상상황 발생 시의 처리절차를 수립하고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4일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일회용품 없애기 도전)’에 동참했다.이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하자는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태로 운영된다.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세계인이 사랑하는 친환경 청정 글로벌 관광도시인 제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적극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고 사장은 김재훈 제주대학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단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는 24일 용연 탐방로에서 탐방로 주변 수목 정리 등의 문화재돌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돌봄 활동은 탐방로 울타리 외부의 나무가 자라면서 울타리 내부로 드리워져 보행자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됐다. 용연·용두암은 2001년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된 곳으로 아름다운 해안가 풍경 및 밤 경치가 아름다워 조선시대 관리들이 뱃놀이를 하며 풍류를 즐겼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에도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주변 해안가의 용두암은 약 50만~60만년 전의 용암류로 구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종우)와 광명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승원)는 양 장애인체육회간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광명시장애인체육회 2023 생활체육 우호교류’가 서귀포시 일원에서 21~23일 3일에 거쳐 개최됐다고 밝혔다.지난 2021년 양 기관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후, 첫 교류는 2022년 광명시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서귀포시에서 이뤄졌다.이번 교류를 위해 광명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관계자 50여명이 서귀포시를 방문했고, 21일과 22일은 생활체육 종목(게이트볼,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오는 12월 16일 저녁 7시 도서관 1층 문헌정보관에서 ‘수상한 커튼의 작은 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독서와 음악으로 시민의 마음을 재충전하고자 마련됐다. 여성 싱어송라이터인 ‘수상한 커튼’의 작은 음악 콘서트로, 2019년에 발매한 ‘우리의 만춘’이라는 앨범 수록곡을 들려줄 예정이다.공연은 12월 16일 저녁 7시 탐라도서관 1층 문헌정보관에서 진행되며, 11월 21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lib.jeju.go.kr/)에서 선착순 7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한편 수상한 커
제주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영상문화진흥원’)은 오는 12월 3일 2023 제주 e스포츠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오디션은 제주지역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제주에서 활동 중인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 가운데 유망주를 발굴해 프로 선수로 나아가도록 지원하기 위한 선수 발굴 프로그램이다.참가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며, 도내 거주자 중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에 관심이 있는 사람 중 만 12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6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16개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선수 선
‘야생들개’라는 말에 제주도민들의 반응은 “사람을 공격한다는 불안과 두렵다”가 54%로 나타났다. 반면 “반려동물이라 불쌍하다”는 응답은 30%, “질병을 전파할까 불안하다”는 5%로 반응을 보였다. 설문조사 도민 10명중 절반이 넘는 6명이 야생들개에 부정적 시각을 보였다.이는 만 20세이상 제주도민 성인남녀(429명)를 대상으로 야생화된 들개에 대한 제주도 중산간지역 도민 설문조사 결과다. 또한 ‘야생화된 개(들개)을 발견하거나 직접 대면하게 되면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자극 주지 않고 그 장소에서 조심스럽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서울 등 도외 소비지 도매시장에서 규격 외 감귤인 비상품감귤 유통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인 결과, 약 9톤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이번 특별단속은 2023년산 노지감귤 출하 시기에 맞춰 크기가 상품규격에 맞지 않거나 품질검사 미표시 등 규격 외 감귤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감귤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고품질 감귤 출하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자치경찰은 지난 14~16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 강서 농산물 도매시장, 인천, 수원 도매시장 등 수도권 도매시장 4곳에서 감귤 유통상황을 확인했다.이
4.3유족회 김창범 회장과 오임종 직전회장이 제주4·3평화재단 이사직을 22일 사퇴했다.이들은 사퇴의 변을 통해 “제주4·3평화재단이 도민으로부터 진정으로 신뢰받고 사랑받아, 제주와 대한민국의 평화를 선도하는 평화 재단이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들의 사퇴는 제주4.3평화재단을 둘러싼 이사장에 대한 도지사 임명 등 조례개정과 맞물려 현 이사진을 4.3영렬팔이, 4.3유족들을 들러리나 세우는 4.3기득권세력으로 몰며 재단을 유족과 도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명분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셈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주4.3평화재단을 둘러싼 이사장 도지사 임명 등 조례개정에 현 이사진과 제주도정이 정면으로 충돌위기에 놓였다.제주4.3평화재단에 대한 헤게모니가 4.3유족과 도민들을 뒤로한 채 이사진들의 전횡이 보이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이사장 권한대행이 사퇴하는 강수를 두는 등 강대강 새로운 국면이 전개되어 주목되고 있다.고희범 전 평화재단 이사장 사퇴 후 직무대행에 나섰던 오임종 전 제주4·3희생자유족회 회장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사회의 일부의 이사장 무력화’시도에 사퇴한다고 밝히며 강수를 뒀다.사직 이유로 유족회 역시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21일 낮 12시 4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북서방 약 172km 해상에서 중국 1척척저인망 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을 준수해야 하며, 우리 수역에서 어업활동을 하는 경우 중국 허가어선은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에 조업일지를 정확히 기재해야 한다.이번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12호)이 나포한 중국 1척식저인망 어선은 조업종료 후 조업일지를 기재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미기재 혐의로 나포됐다.해당 중국어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