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에 12일 첫눈이 관측됐다. 이는 작년 11월 30일보다 18일 앞섰고 윗세오름은 일최저기온이 영하 3.7도를 기록했다.기상청의 12일 오후 10시10분의 통보문에 따르면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13일 새벽 0시~06시 산지에 강풍예비특보가 발효됐다.12일 오후 10시 현재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해기차에 의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며, 산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내일(13일) 아침(06~09시)까지 가끔 비(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는 곳이 있겠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과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한림수협(조합장 양기호)은 8일 범농협 ESG 활동으로 ‘농협과 함께하는 플로깅’캠페인 행사와 더불어 금능리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위한 돼지고기 나눔과 한림수협에서는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며 해녀들과의 실천적 ESG 친환경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해녀들과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 줍기 활동 및 해양쓰레기 수거를 통해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에 동참하고자 3개 기관 임직원 및 금능해녀 50여 명이 동참했다.홍준희 금능리어촌계장은 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가 도내 복지시설 특장차량 지원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JDC 복지시설 특장차량 지원 사업은 도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지속 추진하고 있는 지역협력사업이다.이번 2023년 JDC 복지시설 특장차량 지원은 저상슬로프 장애인차량 4대로, 도내 복지시설법인(시설) 4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접수는 11월 20일까지 등기우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참여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JDC 홈페이지(www.jdcenter.com)를 참고하면 된다.한편, JDC는
제주국제공항은 한국관광공사의 ‘23~‘24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해 2024년 국제선 年 300만 명 이용객 달성 결의를 위한 제막행사를 개최했다.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현재 제주공항은 국제선 5개국 16개 정기노선를 주 121회 운항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20만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 260만 명 대비 적지만, 타 내륙공항과 달리 인바운드 외래객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제주공항의 여건을 고려할 때 그 회복속도는 빠르다는 판단이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손종하)은 한국관광공사와
산건회(산업정보대학 건축과 골프동우회)임철환 회장은 동우회 운영경비를 절약해 건축을 공부하는 후배들의 학업 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으로 일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지난 7일 연금운영실 소속 직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올레 7-1코스에서 클린올레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2023년 신입직원은 “이번 올레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근무하고 있는 제주지역사회에 애정을 갖게 됐다”며 “제주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연금운영실 직원들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환경보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물이 먹은 버섯은 안전하다는 상식은 잘못된 안전상식이다. 이는 사람에게 치명적인 독버섯도 다람쥐나 토끼에게는 안전할 수 있기 때문에 옳지 않다는 것.이 같은 안전상식은 소방청(청장 남화영)의 ‘잘못된 안전상식 바로잡기’ 기획 홍보를 통해 밝혀졌다.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야생버섯 섭취로 인한 구급 출동 건수는 102건이며, 지역별로는 경기 20건(19.6%), 경남 11건(10.8%), 부산 11건(10.8%), 전북 10건(9.8%)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은 독버섯으로 인한 구급활동은 7건으로 6.9%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권진호)와 제주대학교 법과정책연구원(원장 김은주)은 제주형 노사관계 거버넌스 세미나를 10일 오전 10시 제주썬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현장 및 학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노동환경의 변화와 그에 대한 노사의 대응방안을 공유하는 세미나이다.사법정책연구원의 김성화 박사가 디지털 전환시기의 근무방식의 변화라는 주제로 디지털 전환기에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 것인지에 대해 해외사례를 참조로 발표한다.이어 정세희 공인노무사가 ESG 경영과 노사관계의 변화라는 주제로 ESG 경영 전략 및 노사
서귀포시 안덕면(면장 송창수)은 6일 직원들의 공모로 진행된 청렴·친절 문구 공모 당선작을 발표하고 당선작인 “공명정대(公明正大)”문구를 청사 내 전시했다고 밝혔다.해당 공모는 10월 초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를 고취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총 5개의 문구 중 직원들의 투표를 거쳐 ‘공명정대(사사로움이나 그릇됨 없이 정정당당하고 떳떳하게 행동함)’가 최종 선정했다.당선작은 대한민국서예휘오대회 대상 수상자이자 20여년 동안 서예단체 ‘묵지회’를 이끌며 필법연구 등 서예발전을 이끌고 중국에서 저명상표로 인정받은 LG생활건강 화
제주연구원(양덕순 원장) 제주지하수연구센터(박원배 센터장)는 할리스 제주연북로DI점 갤러리 Culture Space H에서 11월 8일부터 16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시 관람은 11월 8일 오후 2시에 오프닝을 시작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제주의 물 문화(용천수, 봉천수, 우물 등)는 제주 사람들이 척박한 환경을 기반으로 물을 이용하면서 이루어 낸 유산으로 마을 곳곳에 보전·전승되고 있다.이번 전시는 제주물 유산의 가치를 공감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여러 작가의 도움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회화작가 만욱을 초청해 오는 11월 19일 오후 3시 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11월 북토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매월 테마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이다.11월 북토리 테마는 ‘혼자 떠나는 여행’으로, 마흔을 맞이해 해외 도시에서 혼자 한 달 살기에 도전한 ‘아줌마’의 이야기를 담은 책 ‘아줌마! 왜 혼자 다녀요?’의 저자인 회화 작가 ‘만욱’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서귀포시는 오는 23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합창, 서귀포 에밀타케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제7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귀포합창단은 2019년부터 매해 마지막 정기연주회마다 제주의 환경과 인물을 조명해 제주의 특색이 담긴 신곡을 선보이는 공연을 진행중이다. 대향 이중섭을 주제로 한 위촉곡을 시작으로 한라산의 선작지왓, 추사 김정희에 이어 올해는 에밀타케를 주제로 한다.2023년을 기점으로 탄생 150주년을 맞이하는 에밀타케는 제주의 식물을 전 세계로 널리 알리는 식물분류학자로 활동한 신부였다. 특히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랜덤채팅앱 등 성매매 정보 시정요구는 2021년 9천100건에서 2022년에 1만6천795건으로 급증했다. 경찰청의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피의자는 2022년 209건(394명) 검거했고, 재영업 차단는 35건의 성과를 보였다.또한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센터의 지원은 2021년 1만2천520건에서 2022년 2만1천371건으로 전년 대비 70.6%로 큰폭으로 늘어 여성를 대상으로 한 성착취 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이처럼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스토킹, 교제폭력, 성폭력 사건
제주도 산지, 제주도 북부, 제주도 북부중산간에 6일 오전 10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이에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제주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편 20편(출발 10편, 도착 10편)이 결항됐다.또한 국내선 22편이 지연 운항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3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본관 기획전시실에서 2023 지역네트워크교류전 ‘자연 사람: fragile+true blu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역네트워크교류전’은 2014년부터 연례적으로 운영됐다.이번 전시는 2022년 제주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듀오 작가 로와정과 팀으로 활동하는 무진형제가 참여한다.로와정은 ‘나와 너’의 일대일 관계에서부터 중심과 주변, 개인과 사회에 이르는 다양한 관계성에 대한 관심을 감각적인 드로잉과 영상, 설치 등의 작업으로 선보여왔다.무진형제는 보통의 개인들의 이야기를
재단법인 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찬)과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제7회 김만덕주간행사를 개최하고, 10톤의 사랑의 쌀을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기탁했다.다채로운 김만덕주간행사가 펼쳐지는 가운데 따뜻한 기부행렬은 계속 이어졌다.제주은행(행장 박우혁)과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 ㈜원창이앤씨 심상철대표, 윤진호정형외과 윤진호 원장, 김만덕상수상자회(회장 김인순). 국제소롭티미스트제주클럽(회장 이은아), 탐모라로타리클럽(회장 김민조)가 나눔에 동참했다.기탁된 쌀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등 개별가구에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오는 4~16일 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2023 제주 신진 청년작가 기획초청전 ’쏘아올린 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제주 신진 청년작가 기획초청전은 본격적인 활동을 앞둔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5월과 8월 전시에 이어 올해 마지막 전시로 ‘쏘아올린 점’을 선보일 계획이다.이번 전시에서 그동안 작가의 고민과 사물에 대한 관점을 공유할 수 있는 작품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김태관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은 “신진 청년작가 기획
제주지방기상청(청장 이용섭)은 26일 한라산 단풍 절정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2일 느리고, 평년보다 2일 빠른 수준이다.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 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단풍 시작 이후 약 2주 후에 단풍 절정이 나타난다.제주기상청은 지난 10월 10일 한라산 단풍 시작 이후, 제주 지역의 10월 중순 이후(10.11.~10.25.) 일평균 최저기온은 15.8℃로 작년(14.8℃)보다 높았으며, 같은 기간 어리목의 일평균 최저기온도 5.5℃
스토킹범죄가 폭증하는데 전담 경찰은 부족해 업무가 과중되어 피해자 지원이 부실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용혜인 의원(기본소득당, 비례대표)이 전국 지방청 스토킹 범죄 및 전담 경찰관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2년 제주지역 스토킹신고는 476건이 발생했다. 전담경찰관은 4명으로 1인당 담당사건은 119건에 달했다. 이는 전국평균 2022년 스토킹전담 경찰관 1인당 약 106건의 스토킹 범죄를 담당한 것보다 많아 업무과중이 우려되고 있다.또한, 대부분 스토킹전담경찰관이 교제폭력 사건 역시 사후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업무 과중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가 주관하는 최대규모의 청소년축제인 ‘제주청소년동아리문화올림픽’이 10월 28일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4년만에 다시 야외로 무대를 옮겨 진행되어 오랜만에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끼를 맘껏 펼칠 수 있게 됐다.당일 행사에는 제주지역 청소년수련시설, 단체, 기관, 학교 소속 45개 청소년동아리 소속 청소년 및 관계자 등 2천명 이상이 참여했고, 올해는 특히 (재)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가 함께했다.행사는 청소년 동아리 F-드림의 개막 공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