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1주년 세계노동절대회가 5월 1일 양대노총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각기 따로 주관해 열린다.민주노총에 따르면 5월 1일 오후 2시 전국동시다발로 대회가 펼쳐지며 제주지역은 제주시내 3개 거점인 제주도청, 제주시청, 건설회관에서 노동절대회가 열린다.이날 취지에 대해 민주노총은 “인간다운 삶을 요구하며 8시간 노동을 외치는 노동자들에게 가해진 탄압과 저항의 역사는 시간이 경과 하는 동안 노동자, 노동자 투쟁의 지표가 됐다”며 “민주노총은 올해도 해마다 세계 노동절을 기념하며 그해 노동의 의제와 사회대개혁의 요구를 모아 전국동시다발
5월 가정의달에 이어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처님오신날 등 다수가 모이는 행사와 함께 가족행사도 이어져 코로나19 재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정부는 30일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현행 사회적거리두기를 오는 5월 3일부터 23일 24시까지 3주간 유지한다고 밝혔다.이는 의료대응 체계의 여력과 단계 격상시 민생 경제에 미치는 영향, 피로도 지속 등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라는 것.정부는 현재의 의료체계 역량을 고려해 6월 말까지는 하루 평균 환자 수 1천명 이내에서 유행을 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상황에 보안검색원 들이 침착하고 신속하게 초동조치해 이용객의 생명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2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이하 ‘공항공사’)에 따르면 신속한 응급조치로 이용객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제주공항 항공보안파트너스(주) 보안검색원 고용환 씨, 박요한 씨, 김현규 씨를 표창했다고 밝혔다.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경 제주공항에서 서울행 항공기에 탑승하기 위해 보안검색을 받고 있던 A씨(30대 남성)가 갑자기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28일 제주시 노형동 제주일본총영사관 앞에서 환경운동연합은 “바다는 방사능 쓰레기통이 아니다”라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제주환경운동연합도 참여해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가 마셔도 괜찮을 만큼 ‘안전’하다고 주장한다”며 “그러나 암과 백혈병, DNA 손상 등을 일으키는 방사성 물질이 완전하게 제거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현재 정화작업에도 72%는 배출기준을 초과하고 있으며, 삼중수소, 탄소14와 같은 방사성 물질은 제거에 실패했음도 확인됐다”고 말했다.이어 “미래세대의 환경과 안전마저 위
기상청의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4월28일 오전 미세먼지 '한때나쁨'을 오후에는 '나쁨'이 될 것으로 예보했다.오전 8시기준으로 미세먼지는 27 ㎍/㎥로 좋은 상태를 보이고 있다.내일인 29일에도 오전에는 '나쁨'수준을 오후에는 '한때나쁨'수준을 보일 것으로 에어코리아는 전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6일 하루 총 988명의 진단검사가 이뤄졌고 이중 신규로 5명(제주 #698~#702)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양성감염율은 0.51%로 높아졌다.이에 지난해 2월 21일 첫 환자 발생 이후 14개월 만에 700명을 넘어섰다. 27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02명으로 집계됐다.특히 이달 신규 확진된 75명 중 67%에 해당하는 50명이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해외 입도 등의 사유로 제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느슨한 사회적거리두기와 방역대
제주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연합’)은 26일 논평을 내고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오등봉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해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이 반영도 안된 환경영향평가는 절차위반”이라며 “부동의하라”고 촉구했다.환경연합은 또한 “자연환경 및 생태계파괴, 생활환경 악화가 불가피하고 도민 삶의 질의 후퇴가 우려된다”고 부동의 원인도 밝혔다. 환경연합은 “특혜시비와 절차위반 논란에도 불구하고 오등봉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제주도의회의 심의절차가 내일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진행된다”며 “이번 심의절차가 이번 사업의 향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6일 오전11시 현재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3.14명로 나타났다.25일 하루 1천545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고 이중 1명(제주 #697)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코로나19 양성감염율은 0.06%로 나타났고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97명으로 집계됐다.그러나 코로나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관광객들로 인해 제주가 코로나관련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 중 무증상감염자의 소리없는 제주도내 전파와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실제로 관광객들이 제주에 입도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6
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4일 하루 84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고 이중 3명(제주 #694~#696)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코로나19 양성감염율은 0.36%로 나타났다.이에 25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96명으로 집계됐다.24일 추가된 확진자는 ▲관광객 1명(제주 694번)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도민 2명(제주 695·696번)으로 확인됐다.제주 694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68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시설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
제주도는 올해 5개사에 업체당 2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5월부터 사업 단계별로 광고·기획 분야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마케팅 역량강화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특히 사업자가 원하는 영상을 담아내기 위한 촬영 장비활용과 짜임새 있는 이야기를 구성하기 위해 지원 금액을 지난해 업체당 1천350만 원보다 증액했다.이를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코로나19로 억눌린 소비가 살아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사업성과물을 즉시 광고에 투입해 제주기업들의 매출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이에 제주도는 제주중소기업 브랜드 및 제품 인지도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4일 오후 5시까지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694, 695번) 발생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제주 694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확진된 제주 68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시설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지난 18일 여행을 목적으로 지인 2명과 함께 서울에서 제주로 관광왔다.道 방역당국은 밀접접촉자 분류 직후 검사를 받고 격리 조치됨에 따라 동선과 접촉자는 최소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제주 695번 확진자는 서울 구로구 #1277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이다.지난 23일 서울 구로구 보건소로부터
제주에 사회적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되면서 느슨한 방역수칙 준수 등이 이어져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특히 근래들어 관광객들이 대규모로 제주를 찾아 제주지역 상권들도 오랜만에 손님맞이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 등은 말도 꺼내지 못하는 실정이다.한 상인은 "오랜만에 찾아오는 손님(관광객)들에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지 못하고 있다"며 "육지부의 대규모 환자발생에 재차 영업 단축 등 사회적거리두기 상향조정이 우려된다"고 육지부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제주도에 따르면 4월들어 확진자 가운데 70%에 달하는 46명이
제주로 관광 온 관광객에 의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으나 제주도 방역당국이 이들에 대한 별다른 뾰족한 방역대책이 없어 고민이 커지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23일 오후 5시까지 신규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693명으로 700여명에 다가서고 있다.이날 확진자는 제주로 가족 여행 온 가족 4명 중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제주 691번 확진자씨, 692번 확진자, 693번 확진자는 가족으로 서울 성북구 #1535번 확진자 의 밀접접촉자로 밝혀졌다.이들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에서 제주로 관광왔고 가족 중
22일 제주도의회 제394회 임시회 제 3차 본회의가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버스준공영제을 통한 대중교통에 매년 1천억 혈세 투입과 제주 제 2공항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홍명환 의원(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 갑)은 원희룡 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버스준공영제와 제주 제 2공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었다.홍 의원은 “버스준공영제가 3년째 진행되고 있다. 대중교통에 매년 1천여억원이 투입되고 있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며 “버스 1대당 하루 53만원이 투입되고 또한 1대당 적정이윤 1만9천원을 보장해 버스 800대에 하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산지에 건조주의보가, 이날 밤 제주남쪽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됐다.오늘은 따뜻하고 내일 새벽에서 아침사이 비가 예보됏고, 내일부터 풍랑예비특보로 인해 너울에 주의해야 한다.23일 새벽 3시부터 아침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되고 있다.오늘(22일)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평년 18~20도보다 최대 5도가량 높겠다.내일인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6~17도(평년 11~13도), 낮 최고기온은 20~22도(평년 18~20도)가 되겠고 모레인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에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 환자가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이에 제주도는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외출 후에는 목욕 후 옷 갈아입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道에 따르면 제주시에 거주하는 A씨(53, 여)는 증상이 나타나기 2주 전 고사리 채취 작업 후 발목 부위에 진드기에 물린 교상을 발견하고 떼어냈다는 것.이후 지난 14일부터 발열, 설사, 구토 증상으로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SFTS 검사를 실시한 결과 SFTS 확진 판정을 받았다.한편 SFTS를 매개하는 참진
제주를 찾은 관광객 중 코로나19 검사 후 이를 확인하지 않고 제주를 방문해 우려되고 있다.18일 경남 의령소재 어린이집 근로자가 보육교사 A씨가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시행한 후 코로나19 양성임에도 결과를 확인하지 않고 제주로 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상남도 의령군 확진자로 분류됐다.A씨의 확진 직후 제주 674번 확진자는 가족 2명과 함께 검사를 받고 18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8 하루 총 667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고 이중 2명(제주 #674~#675)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19일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제주시 노형동 제주일본총영사관 앞에서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핵오염수 바다방류 결정 철회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모습. 이들은 '방사능오염수 방류계획 즉각 중단하라' '바다방류는 인류에 대한 테러다' '일본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한다' '안전하면 너희가 마셔라' 등 피켓을 내걸고 일본정부의 비인도적 처사를 비난했다.(사진제공=김근봉 기자)
제주 4.3 사건을 다룬 국내 첫 문학작품인 ‘순이삼춘’의 저자 현기영 작가가 17일 오후 3시 30분 제주도청 지사 집무실에서 도민과 문학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본인의 육필원고를 제주특별자치도에 기증했다.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현기영 작가는 자전적 장편소설 ‘지상에 숟가락 하나’ 육필원고를 현 작가로부터 기증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증은 제주지역 문인단체가 원로 작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주문학관 기증자료 조사를 통해 성사됐다.작품 ‘지상에 숟가락 하나’는 유년 시절 제주의 기억, 4.3의 아픔, 사춘기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들 등이 에피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는 ‘부서장 양성평등담당관’지정이 올해 읍면동까지 확대 운영된다.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정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해 효율적인 성인지 정책추진 및 확산을 위해 부서장의 책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부서장 양성평등담당관은 2018년 12월 양성평등담당관·담당 발대식을 시작으로 2019년 처음 시행됐다.양성평등담당관의 세부 운영 총괄은 성평등정책관이 맡게 된다.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이 제주도 양성평등정책책임관으로 양성평등담당관 및 양성평등담당의 총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어 각 부서장은 양성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