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당국이 1960년대에서 2000년까지 재일동포들이 어려웠던 제주사회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던 기억을 전승하는 실태조사와 함께 이들에 대한 보답을 하는 보은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공동체문화 1번지라고 자부하며 재일동포에 대한 보답을 위한 보은문화 선도하는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를 찾았다.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사무소 옆에 신촌리 출신 재일교포들이 고향을 위해 헌신한 성금 등의 내용이 기재된 애향탑이 건립되어 우뚝 서 있어 신촌리 마을의 자랑이 되고 있었다.신촌리출신 재일동포들이 어려웠던 1960년대에서 2000년 사이 고향 신
기증역사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코자 시행하고 있는 ‘재일제주인 기증물 실태조사 2년차 제주시 동부지역 조사에서 구좌읍 평대리 경로당 노인회장은 과거 일본 재일동포의 도움으로 마을이 큰 활력이 됐고 현재 일부 재일제주인들의 어려움에 “개인적으로 얼마씩 모아 도민들이 성금모아 (지원해야한다)”며 ”은혜를 입었으면 은혜를 갚아야 한다. 도와줘야한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늦었지만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심이 된 보은문화 사업이 조금씩 도민사회로 확산되어 있다. 과거 재일제주인의 기부문화 등 기억의 전승을 통해 도내 마을 어르신들의 마음을 움
최근 유용미생물 기반 고부가가치 시장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테크노파크가 ‘제주 유용 미생물자원을 활용한 사업화 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제주TP)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전북대, 강원대, 한국식품연구원,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세계김치연구소 등 기업과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주 유용 미생물자원의 발굴 및 산업화’를 주제로 제16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유용미생물은 유산균, 광합성균, 효모와 같은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복합
세미나허브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수소 및 암모니아 경쟁기술 비교 분석과 밸류체인 전망 세미나’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이에 세미나허브는 각 수소 밸류체인별 전문가를 초청해 수소 경쟁기술을 비교 분석해 보고 밸류체인의 전망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7월 6일에는 수소 생산, 저장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상세 강연 주제로 △수소시대의 개막 및 수소정책 동향을 주제로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이사가 강연한다.이어 △한국 수소경제 이행 기본 계획과 추진 방향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수소 수전해기술 동향 및 신뢰성 분석
재일제주인 기증 역사를 재조명하고 재일제주인들의 애향심을 차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재일제주인 기증물 실태조사’가 2년째 실시되고 있다.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 제주서부지역에 이어 제주시 중앙로를 기점으로 한 동부지역 중심으로 재일제주인의 정체성을 체계화하는 데 크게 공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또한 재일제주인의 애향심이 제주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해 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재일제주인 1세들 자녀들인 2․3세들에게는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가졌던 이들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등 역
세미나허브가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와 자율주행차 기술 및 이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모빌리티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기존의 단순한 자동차가 아니라 다양한 이동 수단으로써 모빌리티 개념이 변하고 있다. 이런 미래 모빌리티 시스템에서는 자율주행기술 및 네트워크는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다.특히 2025년, 레벨 3과 레벨 4로 이어지는 본격적인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가 기대되는 시점에서 세미나허브가 주최하고 아우토바인, 아이씨엔 공동후원으로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 및 사업 전망과 자율주행차 핵심 기술 및 이슈 세미나’를 6월 2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로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여름철을 맞아 무더운 날씨까지 이어지자 피부 자극과 열감으로 고민을 토로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흐린 날씨에도 자외선 지수가 높을 수 있는데,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수분 손실과 이로 인한 탄력 저하, 과다한 피지 분비, 모공 확장 등 각종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어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에 뷰티업체들은 자외선을 차단하며 피부 온도를 낮추고 피부 진정, 주름 개선, 수분 충전, 미백 등에도 도움을 주는 멀티 기능성 선제품을 선보이고 나섰다. 제품도 스틱, 쿠션,
세미나허브는 7월 14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 CCUS 기술 및 발전 방향 세미나’를 서울 상암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온· 오프라인 동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인더스트리아크에 따르면 2026년 글로벌 CCUS 시장 규모가 253억 달러(약 31조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CUS는 배출된 탄소를 저장하거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친환경 기술이다. 다른 탄소 감축 방법과 비교해 가장 확실하고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탄소중립을 위한 또 다른 대안으로 꼽히는 블루 수소의
제주테크노파크가 저렴한 임대료와 함께 장비·교육 서비스를 다양하게 지원받는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입주기업 모집 시설은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 1·2호관, 디지털융합센터와 이번에 처음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하는 화장품원료센터와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로 총 5개소다.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이하 ‘JTP’)는 제주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제품개발과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우수기업 육성을 위해 2022년 2차 입주기업을 모집한다.세부적으로 바이오융합센터는 BT분야 2개 기업, 디지털융합센터는 방송통신·IT·CT· ICT분야 1개 기업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인 블록체인과 자율주행 기술에 관련된 학술대회가 개최되어 주목되고 있다.특히 이들 기술로 인한 사어비 범죄에 대한 정보추적, 가상자산 부정거래 등 사이버 범죄 활동 정보추적에 대한 관련 논문도 발표되어 기대되고 있다.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한국정보기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블록체인과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된 특별세션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사이버 범죄 활동의 정보추적 시스템 실효성 검증 개발에 대한 연구와 블록체인 기반 보안을 위한 자율로보틱스 적용에 대한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소장 김명숙)는 대학 중앙도서관(관장 강희경)에 ‘제주 우도의 해조류 다양성’(저자 김명숙 교수, 강정찬ㆍ김병석ㆍ양미연ㆍ이형우 박사) 도감을 대학 중앙도서관에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책은 제주도에서 서식하는 해조류 중 ‘우도’ 연안에 출현하는 분류군에 한정해 246종의 녹조류, 갈조류, 홍조류를 수록했다.책에는 해조류 생태 이미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일부 소형 해조류는 표본을 제시했다. 모든 이미지는 우도 연안에서 10여 년에 걸쳐 촬영하고 채집한 해조류 표본에 근거했다.기초과학 자율운영중점연구소는 제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전 10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제4회 에너지·기후변화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국제워크숍은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연계해 제주도가 주최한다.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제주국제녹색섬포럼이 공동 주관하며 ‘에너지와 기후변화-정의로운 전환을 위해’를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워크숍은 서울대학교 윤순진 교수(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의 기조강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 한국의 현황과 과제’를 시작한다.또한 윤종수 전 환경부 차관이 에너지 중심의 탄소
제주CFI 2030 비전선포 10주년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는 탄소중립이라는 프런티어로 성과는 있었다고 자평하며 목표 대비 실적 부족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출력제어 심화 등 개선해 나가야 할 부분도 적지 않은 실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지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에 대한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현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했다.제주도는 2일 ‘탄소 없는 섬(CFI: ․Carbon Free Island) 2030’ 비전 선포 10주년을 맞아 성과와 문제점을 면밀히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농업인단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2050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5월까지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실천운동은 ㈔한국농촌지도자서귀포시연합회(회장 강홍상), ㈔한국생활개선서귀포시연합회(회장 강상미), 서귀포시4-H본부(회장 고성봉), 서귀포시4-H연합회(회장 김용환) 등 4개 농업인단체 및 11개 품목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이 참여한다.기후변화 주간(4월 22~28일)을 기점으로 농업인단체 및 품목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이 영농과 생활현장에서 실천가능한 탄소중립 중점과제
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2년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에 (재)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신청한 ‘청정 바이오소재 코스메틱 기반 고도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97억 원(국비 52억, 도비 45억)을 투입할 예정이다.제주도는 제주 화장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道는 △제주 화장품공장 재건축 △제조·생산·시험분석 장비 확충 △화장품 관련 시제품 제작 △제형개발 △화장품표시 광고 실증시험평가 기업지원 등 연구개발에서 제조공정까지 원스톱 서
출력제한과 분산에너지가 제주의 CFI2030 과정의 주요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주도당국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으나 이를 실현하기에는 힘이 부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출력제한과 관련해 한국전력의 전기생산 등과 연관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확실한 매듭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이를 위해 제주도정과 정치권 그리고 도민,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하는 도내 관계자 등이 협력하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이런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형 분산에너지’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 이하 ‘공사’)는 제주 신재생에너지공급 인증서(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s)가격 산정 방식 변경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과 K-RE100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 마을 풍력과 함께 K-RE100 플랫폼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매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판로 개척을 통한 경영수익 확대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매입사업자 공모를 추진한 바 있다.제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격 산정 방식 변경에 따른 전략적 대응방향 수립과 RP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바이오메디컬 정보학과 박세필 교수가 세계 첫 개발한 ‘인간 치매유발 유전자 3개(APP, PS1 및 Tau)가 발현되는 치매복제돼지 생산 관련 미국특허기술’이 관련 기업체인 ㈜미래셀바이오에 기술 이전됐다고 21일 밝혔다.박세필 교수는 “기업체에 이전되는 미국특허는 전 세계적으로 인간 치매유발 유전자 3개가 동시에 과 발현되는 독보적인 질환모델 돼지 생산기술 뿐만 아니라 제주토종 흑돼지를 이용한 기술이기 때문에 산업체로 이전되는 기술의 확대발전은 치매 원인규명과 신약개발(drug screening)에 새로운
제주도지역의 16일 미세먼지가 나쁜 것으로 나타나 건강에 유의가 필요하다.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에 대해 제주권은 '나쁨'으로 미세먼지 ‘나쁨’, PM10 ‘보통’, 건강에 직결된 초미세먼지 PM2.5는 ‘나쁨’으로 나타났다.이에 외출시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내일은 ‘보통’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미세먼지가 나쁜것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하겠으나 일부 서쪽지역은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적으로 유입되어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편 제주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다양한 세계관의 청년들이 맞춤교육을 통해 메타버스 전문가로 양성하는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메타버스 허브(판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메타버스 아카데미’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선수학습(5~6월) 참여가 가능하며, 4주간의 비대면 학습에서 개인별 진로탐색과 기초교육, 평가를 통해 본 과정(6~12월) 1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교육은 실감기술(VR·AR), 인공지능(AI), 네트워크 등 기술 중심의 서비스 개발과정과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저작도구를 활용해 구현하는 콘텐츠 창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