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이후 중단된 제주 감귤의 일본 수출을 재개하기 위해 올해 한국감귤수출연합(대표이사 제주감귤농협 송창구 조합장)은 제주농협과 함께 일본 수출 감귤 재배농가 육성, 일본 바이 어 발굴 및 시범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지난 3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FOODEX JAPAN 2024 박람회에 참여해 한라봉, 천혜향 등 만감류 및 신품종 미니향을 일본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홍보했다. 제주 감귤을 비롯해 감귤 가공품도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이와 함께 도쿄 내 주요 백화점의 식품매장, 대형마트,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제주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초청 TV토론에서 ‘주민 수용성’, ‘도민의 자기결정권’이란 허울 좋은 프레임에 갇혀 이슈를 회피하고 있는 전형적인 논점 흐리기라고 비난했다.또한 제2공항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한 발언은 ”사실상 궤변에 가깝다“고 밝혔다. 국힘 제주도당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정무비서관까지 지냈으니까 한번 물어보겠다“며 ”왜 前 정부에서 주민공론화 작업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지금까지 도민갈등을 반복하게 만드는가? 도대체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뭘 했길래, 이제와서 또 두루뭉술한 주
농협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11일 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내 농축협 여신 및 채권관리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여신틈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최근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업무담당자의 실무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채권관리 실무 △여신취급 기준 △기업여신 심사방법 및 사례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특히 최근 상호금융업권 연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여신 건전성 관리가 중요한 시기로, 건전여신 추진 및 사후관리 강화를 통한 여신 건전성을 제고하자는 다짐의
무소속 제주시갑 선거구 김영진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에 이어 국민의힘 고광철 예비후보에도 발목을 잡으며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김영진 예비후보는 “고광철 입후보 예정자가 오늘(12일)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며 제주경제 상황에 대한 언급은 김영진 예비후보가 이미 출마 선언에서 언급한 내용을 고스란히 차용한 복사품에 불과하다“고 폄하했다.김 예비후보는 ”울산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을 주로 보좌해 온 고광철 입후보 예정자는 자신의 브랜드를 일컬어 ‘자타 공인 정책통’이라 치켜세우며 자화자찬했다“며 ”유권자를 대하는 태도에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민들 민심 경청하는 것이 선거대책위원회 제 1목표"라고 밝히며 총선 승리 선거대책위원회 출범했다. 이와 함께 선거 경험이 많은 현길호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조천읍)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지역구 전체를 석권한 압도적 다수의 민주당 도의원들을 전면에 내세워 높은 성원과 지지를 표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공동선대위원장단은 재선 도의원들로 구성됐다. 조직선대위원장은 박호형 의원, 정책선대위원장은 강성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이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을)은 지난 8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주시 사랑나눔 푸드마켓·뱅크 일일 명예점장으로 임명되어 활동했다고 밝혔다.올해 첫 번째 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된 이상봉 의원은 푸드마켓 매장을 방문하는 취약계층에게 기부식품을 제공하고 지역 내 푸드뱅크 대상 가구를 직접 찾아가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는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기부식품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기업, 소매점, 개인으로부터 식품과 생활용훔을 기부 받아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제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이 11일 제주를 찾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전략공천 논란과 관련해 갈등봉합에 나섰다.국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3시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차원에서 설득해 하나로 힘을 모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조만간 탈당한 인사를 만나 설득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20년간 우리당에서 의석을 배출하지 못했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열심히 하면 이길 수 있는 지역”이라며 “제주에서 승리한다면 제주의 1석은 다른 지역의 10석 이상 의미를 지닌다. 그런 도민들의 열망이 총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후보는 11일 오전 제주도농아인협회, 제주도농아인협회 제주시지회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해 민생 소통 행보를 지속했다.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문대림 후보와 함께 고현수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민태희 제주도농아인협회 회장 직무대행, 강형권 제주시지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민태희 회장은 “수어 중·고등학교’ 설립, ‘방송 전문 수어통역사’ 제도와 ‘수어통역 바우처’ 제도 도입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고현수 관장은 “그동안 문 후보의 공약이나 정책을 보며 사회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는 11일 김수일 제주도선관위 위원장 주관으로 道와 市선관위 위원장 회의를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제주시 및 서귀포시선관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수일 위원장은 “근거없는 선거부정 의혹제기와 개표결과를 불신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해 국민신뢰를 회복하도록 선관위 모든 구성원들이 투명한 선거관리 등을 유념해 선거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선관위는 ▲ 엄정중립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김복근)은 한국관광공사(지사장 김만진),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와 함께 11일 제주국제공항에서 2024년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관 협의회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제여객, 외국인관광객 등 300만 명 이상 달성을 도모했다.항공‧관광 분야 4개 기관은 2023년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3년~2024년 한국방문의 해 홍보, 국제선 신규 취항 지원 등 코로나 이전 연간 280만 명에 달했던 국제선 여객 수 회복을 위한 공동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회의는 202
서귀포시는 ‘2024년도 농산물 직거래 물류비 지원사업’을 위해 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4천173농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지난해에는 3천252농가에 7억5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지난 1월 3일부터 1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상 경영주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는데 4천173농가가 신청했다.사업 신청농가는 본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육지부 소비자에게 택배 건당 2천500원씩 최대 96건, 총 24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서류 제출 최소화로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증빙자
일본 오사카 건국중학교와 코로나19로 끊겨던 교류 등 인연이 재개됐다. 조천중학교(교장 문정배)는 지난 8일 제주도를 방문한 오사카 건국중학교26명(학생 22명, 교감 1명, 교사 3명)의 수학여행단을 맞이했다고 밝혔다.2015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두 학교는 해마다 학생들 간의 의미 있는 소통을 이어 왔으나 코로나19로 교류가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건국중학교가 수학여행을 제주도로 오게 되면서 두 학교 간의 국제교류가 재개됐다.교류의 시간에 학생들은 서로 준비한 학교 소개, 문화 소개, 친목 게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부터 본격 실시예정인 유보통합 정책을 앞두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제주형 유보통합 정책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한 이번 설문 조사는 3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 도내 공․사립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유레카(온라인 설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설문조사의 내용은 유보통합에 대한 인식, 보육‧교육과정 운영, 교사 자격, 양성기관, 유보통합에 대한 기대와 우려점 등을 조사하며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한편, 제주
제주시에 따르면 강병삼 시장은 11일 진도군 대표축제인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진도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자매도시인 진도군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강 시장은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하고, 양 도시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번 진도군 방문을 통해 두 도시 간 교류가 더욱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인 진돗개로 유명한 진도군은 35년째 제주시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렛츠런팜 제주 등 제주 소재 사업장을 찾은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말 생산과 육성 활성화를 위한 현장 점검과 소통활동에 나섰다.11일 렛츠런팜 제주에 따르면 정기환 회장은 경주마 교배 지원사업이 진행 중인 렛츠런팜 제주를 방문해 신규 도입 씨수말 ‘클래식엠파이어’를 비롯해 마사회 보유 씨수말들의 컨디션과 관리 상태를 살폈다.정 회장은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교배 지원사업이 올해도 차질 없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말산업 관계자들과의 소통활동도 진행됐다. 정 회장은 ‘제주마주협회 간담회’ 에
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고기철 후보가 10일 후원회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치며 총선 준비를 마쳤다.고기철 후보는 10일 약 50여명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이번 발대식에서는 한라타일 여성CEO 이미령 대표 등을 공동후원회장으로 위촉했다. 또한 양성언 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도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기철 후보는 발대식에서 “정치교체를 통해 24년 민주당 독주를 종식시키고자ㅍ하는 서귀포시민들의 염원에 반드시 승리로 보답할 것”이라며 “서귀포의ㅍ진정한 발전을 희망하는 분들께서는 누구든 1만원의 작은 후원금이라도 좋으니 함께 해주기
제주도내 공천과 탈당을 둘러싸고 잡음과 우려가 교차한 가운데 8일 김황국 도당위원장 직무대행과 도당 주요 당직자들은 중앙당 장동혁 사무총장과 오찬을 겸한 면담을 하고 지역여론에 대해 설명하고 총선승리를 위한 중앙당 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해서 여러 제언들을 했다고 밝혔다.이미 당과 대통령실에 건의했던 대통령의 4.3 희생자 추념식 참석과 제2공항 건설 기본계획의 조속한 고시와 3월 중으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제주방문 계획을 세워줄 것을 요청했다. 제주도당 관계자는 이에 “장동혁 사무총장은 충분한 공감과 함께, 이런 사안에 대해 제주도민
제주시는 오는 6월 말까지 관내 지역주택조합 9개소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자금관리 등 운영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전수조사는 지역주택조합의 투명한 운영과 조합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며, 그간 지역주택조합의 자금운용 계획 및 집행실적 등을 중심으로 점검하던 방식에서 확대해 올해부터는 조합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허위‧과장광고, ▲자금보관 신탁업자 대행, ▲연간 자금운영계획, ▲회계서류 보관의무, ▲조합원 탈퇴 및 납입금 반환 관련 사항 등 주택조합이나 업무대행사들의 관련 법령준수 여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제주스마트쉼센터는 올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제주도와 제주스마트쉼센터는 2009년부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과의존 예방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가정방문상담사 및 예방교육 전문강사 11명의 위촉식 및 사전 연수를 지난달 말 진행했다.예방교육강사는 사업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파견돼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의 긍정적·부정적 영향, 바른 사용습관 형성방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4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대비해 연구용역을 통해 제주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을 수립하고 지정이 이뤄지도록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제주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에는 전국 최고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에 따른 재생에너지 변동성 완화형 특화지역에 대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또한 에너지 수요와 공급 분석, 지역적 특성 반영, 특화지역 내 규제특례, 특화지역의 육성 방안 및 실현 가능성, 주민 및 기업 수용성, 인력양성 및 홍보 등의 내용을 포함할 예정이다.제주도는 3월부터 특화지역 참여기업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