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더큰내일센터'의 프로그램 운영 등에 문제점 등이 표출되며 '탐나는 기업과 청년 인재'간의 미스매칭이 심각해 추가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같은 지적은 고태민 제주도의원(국민의힘, 제주시 애월읍갑)이 26일 제424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주요업무 보고에서 제기했다. 고태민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후속조치를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했을 때, 추가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이 제시됐다”고 말문을 열었다.고 의원은 “더큰내일센터 탐나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양창희)는 ‘농업미생물 이해와 활용 교육’이 지역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어 농업미생물 공급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부농업기술센터는 광합성균, 바실러스균, 유산균, 질화세균 등 4종의 농업미생물을 배양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공급되는 4종의 미생물은 분기마다 품질 검사를 받으며, 함유된 균수가 기준치 이상인 고품질 미생물이다.또한 농업미생물의 적절한 사용을 위해 ‘농업미생물 이해와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년에 한 번 필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도민 보호대책 논의를 위해 26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4년 제주지방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올해 처음으로 열린 통합방위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경찰청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해병대 제9여단장, 해군 제7기동전대장을 비롯해 도내 유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자리했으며, 해군 제3함대장 사령관도 처음으로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통합방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북한정세 및 신(新) 안보위협 보고 △통합방위태세 평가 및 추진계획 보고 △해군 제3함대 소개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모집에 제주지역 3개 대학인 제주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를 잘 챙겨먹지 못하는 대학생에게 아침식사를 1천원에 제공하고 쌀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농식품부는 올해 지원단가를 기존 1식 1천원에서 2천원으로 상향했으며, 기존 11월 30일까지였던 사업기간도 겨울방학 일정을 감안해 12월 20일까지로 연장했다.이와 함께 제주도는 대학의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이 식비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6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진행된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전 공직자가 도정의 주요 기조와 방향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에 따라 부서별 업무계획이 구체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오영훈 지사는 “부서별로 상황과 계획은 잘 알고 있지만 도정이 그리는 전체적인 큰 그림과 방향에 대해 조망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공직자들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주요 업무 계획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등에 대해 인지하고 부서별로 계획을 점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현재 수립 중
◆ 2월 3번째주(2월 19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제주 매매가격 0.07% 하락-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2월19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가격 동향...매매가격 0.05% 하락, 전세가격 0.02% 상승.- 2월3째주(2월19일 기준) 매매가격 변동률 -0.07% 누계 0.44% 전세가격 변동률 -0.01% 누계 0.19%◆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제주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 97.1p...전국 101.9p - 전국 2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 101.9 전월比 0.3p 상승...제주 97.1p 전월比
국민의힘 제주시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는 “제22대 총선을 불과 4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아직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 대해 우선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우려를 제기했다.운영위원회는 “이런 상황이 초래된 원인이 세간에 퍼진 풍문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도 중앙당의 분명한 입장을 듣고자 한다”고 밝혔다.운영위원회는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를 거치는 동안 김영진 위원장을 필두로 대동단결했으며, 그 과정에서 20년 만의 국회의원직 탈환에 대한 희망을 발견하는 소중한 경험을 공유한 바 있다”며 “지난 경선
한라산국립공원에 대한 고산지대 및 생물종 다양성 유지를 위한 식생 복원 및 모니터링, 산림병해충 방재·관리, 공원자원 종합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문화유산 보전·관리, 사유지 매입 등이 포함된 ‘한라산국립공원 보전관리계획’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됐다.이날 보고회는 23일 오후 제주연구원에서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소장, 유관기관(부서), 전문가 자문위원, 이해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년간(2024~2033년) 한라산국립공원의 자연환경·생태계 및 문화자산 보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도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접수를 한 결과 총 15개 향토기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올해 모집에 지원한 기업들은 전년도 지원사업 평가결과 ‘적정’평가를 받은 10개사를 포함해 신규로 상장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 5개사가 추가로 지원했다.상장 분야별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기존 10개사는 상장추진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하고 신규 5개사는 상장에 대한 로드맵, 대표 의지, 기업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해 집중 심사해 2월 말 참여기업을 확정한다.참여기업은 기업의 역량과 지원분야를 고려한 ‘상장지원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역치매센터는 2024년 제주형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전 세대가 함께 만드는 치매 친화도시 제주 실현을 위해 ‘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는 치매인식개선을 목표로 유·아동 대상 교육 콘텐츠(워크북, 보드게임, 동화책) 개발, 각 세대별 치매파트너의 홍보활동(청소년 연극 동아리 연극, 청년층 홍보물 제작, 장년층 캘리그라피 작품전시), 주민 참여형 이벤트 시행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 일환으로 유아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1월 1일~2월 23일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4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34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올 들어 현재까지 104건의 방사능 검사가 이뤄졌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또한 올해 설을 맞아 2월 2~8일 7일간 특별전으로 마련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 진행한 ‘2024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합동설명회’가 중소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 날 설명회는 제주도와 광주·전남중기청 및 도내외 15개 유관기관이, 기관별 추진하는 중소기업 육성시책을 합동으로 한자리에서 중소기업인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에 준비한 ‘대내외 경제여건 및 제주지역 경제동향’ 특강에 많은 기업인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제주도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8개 분야 82개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에 이어 광주·전남중기청은 창업·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는 합동으로 23일 도내 무인텔 및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화장실 등에 대한 불법 카메라 설치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새학기 및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학교 및 다중 이용 공공장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차원에서 추진됐다.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 관련 부서와 함께 적외선·전자파 탐지기 등을 활용해 무인텔 40객실 내 텔레비전, 셋톱박스, 전등, 에어컨 등과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수영장 탈의실 및 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점검 결과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28일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 4층 더가든에서 ‘제주의 하루’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위한 수도권 홍보 확대 전략의 차원에서 마련됐다.도외 지역에서 지지 분위기를 조성하고 제주도의 정책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생산품 판매와 연계한 소비촉진 행사로 제주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1석 3조의 포석이다.행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홍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워케이션 등 도정의 정책과 그린수소·인공위성
제주특별자치도는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에 따라 취업이 필요한 더 많은 도민이 더 안정적으로 구직을 준비하도록 국민취업지원제도 사업을 폭넓게 확대해 내실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다.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중에 소득이 발생하더라도 기준금액에서 발생한 소득을 차감한 금액만큼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해 참여자의 구직활동을 촉진하면서 안정적 생계 유지를 지원한다.종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헌혈증 1천150매를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원장 김영섭)에게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 헌혈증은 2021년 도교육청에 재직 중인 故고영섭 주무관의 급성골수성백혈병 발병으로 쾌유를 바라는 도내 교육가족이 뜻을 모아 십시일반 기부된 것으로 당시 1천350매가 모였고, 학생 및 교직원 자녀에게 일부 사용되어 남은 1천150매를 이번에 기부하게 됐다.제주지역 교육가족의 따뜻한 마음이 도내 소아암, 백혈병 등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에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이번 전달식에서 도교육
서귀포시는 환경사업장이 밀집한 토평공업지역 주변 환경관리와 주민 건강보호를 위해 ‘토평공업지역 명예환경감시원’을 지난 22일 위촉했다고 밝혔다.올해 위촉한 명예환경감시원은 토평마을회의 추천을 받은 지역주민 6명으로, 마을회 부녀회원 3명과 청년회원 3명으로 구성됐다.감시원들은 3인 1조(2개반)로 활동하게 되며, 토평공업지역 및 주변지역(경계선 1km 이내)까지 감시활동을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서귀포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토평공업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4·5종 사업장)은 26개소이며, 입주 업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방수)은 “제주신화 인형극”을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4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이번 공연은“아이들을 지켜주는 삼승할망”이라는 주제로 교육박물관 발간도서 ‘어린이가 읽는 제주 신화 이야기(1)’에 수록된 삼승할망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인형극으로 만들었다.제주신화 인형극은 무료 관람으로 개인 또는 기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제주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org.jje.go.kr/reserve/index.jje) 교육/강좌 탭에서 28일 오전 10시부
서귀포시는 공직자의 회계역량 강화를 위해 회계실무 길잡이 ‘소중한 회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소중한 회계(소소하지만 중요한 회계)’는 내부 행정망 내 게시판인 ‘Easy-회계알림방’을 활용해 각종 회계 관련 궁금증 해소와 실무 사례별 설명을 통해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시킨다.또한 서귀포시에서 자체 운영하고 있는 시책으로 서귀포시 공직자들의 회계실무 기본소양뿐만 아니라 정확하고 체계적인 예산집행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지난 2월에는 △회계제도 일반 △지출실무 △계약실무 △일상경비
서귀포시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전년 646억 원보다 95억 원 14.7%가 늘어난 7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들의 생활안정과 가족의 돌봄부담을 완화해 장애인 가구의 삶을 한 단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올해 서귀포시는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급여 확대 △장애인 맞춤형 돌봄 강화 △장애인·노숙인시설 쾌적한 환경 마련 등 장애친화 도시실현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한다.중증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장애로 인한 추가 비용 보전을 위한 장애인연금 기초급여를 3.6% 올리고, 부가급여도 1만 원 인상했다.또한 장애인일자리 참여자의 임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