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 IPO클래스 운영 등 상장 밀착지원 나서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도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접수를 한 결과 총 15개 향토기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에 지원한 기업들은 전년도 지원사업 평가결과 ‘적정’평가를 받은 10개사를 포함해 신규로 상장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 5개사가 추가로 지원했다.

상장 분야별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기존 10개사는 상장추진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하고 신규 5개사는 상장에 대한 로드맵, 대표 의지, 기업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해 집중 심사해 2월 말 참여기업을 확정한다.

참여기업은 기업의 역량과 지원분야를 고려한 ‘상장지원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업 스스로 선택한 공급기관에게 지원받게 되며, 기업의 상장역량 향상 및 정보제공 등을 위한 기업상장(IPO) 클래스에도 참여하게 된다.

공급기관의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비용은 선 지원, 후 지급의 바우처 형태로 지원해 기업과 공급기관 간 지원사업의 성실한 수행을 도모하게 된다.

이와 함께 道·제주테크노파크 등 전문멘토단을 구축, 상장관리·분석·전략수립을 위해 기업별‘상장멘토제’를 지원한다.

한편 상장지원 맞춤형 프로그램은 2월 말 참여기업이 확정된 후 3월 중 제주테크노파크·지원기업·공급기관 협약을 통해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상장(IPO) 클래스 운영은 4월부터 병행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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