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전 7시 24분경 서귀포 마라도 서쪽 약 19㎞ 해상에서 전복된 서귀포선적 33톤급 근해연승어선 A호의 실종자 수색 등 사고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고 어선에는 10명(내국인 5, 베트남 5)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오후 3시 기준 8명이 구조됐고 실종된 선장과 선원 총 2명은 수색 중이다.구조된 선원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으며, 나머지 7명은 경상으로 입원 치료받고 있다.제주도는 사고 직후 서귀포항 어선주협회 사무실에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꾸려 실종자 수색, 구조자 병원 이송 등 사
제주도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간 원활한 운영을 위해 2024년 상반기 회원종목단체 사무국장 회의가 개최됐다.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신진성)는 2월 28일 제주도체육회관 1층 체육회관식당에서 2024년도 회원종목단체 사무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체육회-회원종목단체간 원활한 의사소통 및 프로그램 운영 공유, 각종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먼저 제58회 도민체육대회 개최 계획과 제주도체육회-종목단체간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 제작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업무추진 매뉴얼'을 배포하고 설명했다.매뉴얼에는 체육행정 및 사무기초와, 회원종목단
국민의힘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김승욱 후보는 2월 28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소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현장을 방문해 운영현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시설을 살펴보았다.김승욱 후보는 “청정 제주를 위해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뿐만 아니라,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사례를 벤치마킹해 제주의 현안인 해양 쓰레기처리 문제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도록 정책적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제주의 자연환경 보존에 관심이 많은 김 후보가 지역 상생과 자원 순환적인 차원에서 도내 각종 쓰레기처리 문제에 대한 해법
녹색정의당은 2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제주시을위원회 당원들의 찬반투표를 진행한 후 29일 개표를 완료해 제주시을선거구에 단독 출마한 강순아 현재 제주시을위원회 위원장을 제주시을 당원 98.55%의 찬성으로 녹색정의당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녹색정의당 후보자로 확정됐다.강순아 예비후보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제주시을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자로 선출해주신 당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제22대 총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거대 양당의 기득권 싸움, 제3지대를 둘러싼 정치권의 합종연횡 등으로 정치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있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선거구 문대림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제주지역에 대한 공약을 철저히 이행하라"며 “집권 이후 제주와 관련한 정책 및 예산 분야에서 홀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문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제시한 제주지역에 대한 대표적인 공약은 ▲관광청 신설–스마트 관광 구현 ▲초대형 크루즈선 접안가능 제주 신항만 건설–컨테이너 부두 추가, 제주형 혁신 물류 배후단지 조성 ▲미래 모빌리티 전후방 생태계 조성 등 제주형 미래산업 집중 육성–제주형 메디컬 푸드, K-뷰티산업 클러스터 구축 ▲제주 4.3 완전한
지난 2월17일과 2월21일 2021년도 세계 최고의 경주마에 선정됐던 한국마사회 소유 씨수말 ‘닉스고’의 자마가 태어났다.‘닉스고’는 경마 월드컵으로 불리는 미국 ‘브리더스컵 클래식’(Breeders’Cup Classic, G1)을 비롯해, ‘페가수스월드컵’, ‘휘트니 스테이크스’(Whitney S. G1)등에서 우승하며 그해 세계 랭킹 1위 달성과 미국 연도 대표마로 선정된 세계 최고의 경주마이다.한국마사회는 값비싼 종마를 수입하는 대신 씨수말이 될 가능성을 가진 어린 말을 선별해 씨수말로 육성하는 유전체 분석 기술을 통해 경주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의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29일 최종 선정돼 부속섬을 대상으로 드론 운송사업 상용화에 속도를 내게 됐다.제주도는 2019년부터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 아이템을 제안해 국내 최초 2년 연속 드론실증도시 공모에 선정됐으며, 4년간 국비 약 39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제주도는 이번 공모에 지원해 서류평가(2월21일)와 발표평가(2월22일) 및 협상을 거쳐 2월29일 최종 선정됐다.올해 선정된 드론 실증도시 사업은 부속섬(가파도, 마라도, 비양도)을 대상으로 선박이 다니지 않는 물류취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유일의 프로 연고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FC(대표이사 구창용)가 2024년 K리그1 정상 도전을 위한 시즌 개막전으로 2일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원FC와 프로축구 첫 원정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23시즌 제주Utd는 9위(10승 11무 17패), 강원FC는 10위(6승 16무 16패)로 시즌을 마감했으며 상대 전적은 제주가 1승 3무로 강세에 있어 첫 승리에 대한 기대가 크다.제주Utd는 2024년 시즌을 대비해 김학범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고 브라질 듀오인 탈레스-이탈로, K3리그 득점왕 제갈재민,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일제의 탄압에 맞서 싸운 애국선열들의 정신과 가치를 이어받은 제주도민들의 함성이 道 전역에 울려 퍼졌다.‘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오전 10시 조천체육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악연희단 하나아트의 식전 축하공연인 ‘빛나는 독립의 함성’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 유일의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지사의 인터뷰 영상 상영과 강태선 지사의 아들인 강대성 씨가 강태선 지사의 업적을 소개했다.이어 도민 참여자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릴레이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제주 서귀포 마라도 서쪽 약 20㎞ 해상에서 33톤 어선 A호가 전복돼 선원 10명중 8명을 구조했으나 1명이 숨지고 2명은 실종되어 제주해경이 헬기, 함정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수색중이다.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 따르면 1일 아침 7시 24분경 마라도 서쪽 약 20km 해상에서 어선 A호(33t, 근해연승, 10명)에서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되어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구조대 등 구조세력이 출동해 구조작업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어선 A호는 지난 28일 모슬포에서 출항해 조업 중 원인미상으로 전복됐다. 선원 10명 중 8명
제주특별자치도는 의사 집단행동 이후 첫 연휴인 3·1절 연휴기간 동안 내도 관광객(15만 3천명 추산) 등 생활인구 증가에 대응하는 비상응급의료대책을 마련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제주도는 도 응급의료지원단과 도내 2개 중증 응급의료기관(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간 전용 핫라인(전용폰)을 신설하고 당직 일정을 사전에 공유해 중증응급질환 환자의 수용 불가능을 최소화하기로 했다.6개 응급의료기관(제주대학교, 제주한라, 서귀포의료원, 중앙, 한마음, 한국)에서는 연휴기간 동안 환자 이송원칙과 관련해 119구급대와 협력해 중증응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과 28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관내 각급 학교 교장, 교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의 목적은 학교급별 학교폭력 발생 특성에 맞는 학교폭력 대응 방안과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을 안내해 학교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함이다.또한, 교육부의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도교육청에서 운영되는‘학교폭력통합지원시스템’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학교폭력통합지원시스템’은 학교의 교육력 회복과 학교폭력 처리의
영주고등학교(교장 이동성)는 사이클부 2학년 현유미 학생이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2024 아시아 트랙 사이클링 주니어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해 스크레치 1위와 제외경기 1위, 템포경기 2위, 포인트 레이스 2위를 획득해 종합 점수 136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현유미 선수는 대한민국 주니어 국가대표 후보선수 자격으로 대회에 참여했다. 대회는 2월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이동성 교장은 “우리 영주고등학교 사이클부의 현유미 학생이 우리나라 사이클 주니어 국가대표 후보 선수에 발탁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더 나아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2024학년도 상반기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2월 15일부터 늘봄 공간 및 인력 확보 현황, 프로그램 준비 상황, 초과 수요 발생 여부 등 늘봄학교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3월 이내로 모든 늘봄학교 현장 점검을 통해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이미 신제주초, 신광초 등 늘봄학교 현장 점검에 직접 나선 오순문 부교육감은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늘봄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현장의 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소비자 신뢰도 확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운영체계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우수한 제주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에 대한 홍보 활성화를 위해 큐알(QR)코드가 삽입된 캐릭터 지정서로 인증점별 위치와 영업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인증점별 운영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사후관리를 도모한다.전국 각지에 분포한 인증점에 대한 사후관리와 변화된 소비환경 등을 반영한 조치다.이에 따라 기존의 벽면 부착용 플라스틱(A3, 297×420) 지정서는 출입구(1
제220차 제주4·3실무위원회 개최 결과 희생자 7명과 보상금 심사 222명, 실종선고 3명에 대한 추가 의결이 이뤄졌다.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위원장 오영훈 도지사)는 28일 오후 제주도청 4층 한라홀에서 제220차 제주4·3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실무위원회에서는 지난 제8차 추가신청 건 중 사실조사가 완료된 희생자 7명(사망자 1, 후유장애인 6명)과 제1~3차 접수 기간에 신고한 보상금 신청자 222명, 실종선고 요청 3명 등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그 결과 희생자 7명, 보상금 신청자 222
제주시는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도심 및 농어촌지역 내 방치된 빈집에 대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매년 읍·면·동별로 방치된 빈집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제주시의 경우 읍면지역 118개소, 동지역 60개소 등 총 178개소로 확인돼 관리하고 있다.그 중 주요 도로변 위치, 재난위험, 위생상 유해, 청소년 우범지대 우려 등 철거가 시급한 11개소 27동에 대해 관리자의 동의를 얻어 3월부터 6월까지 빈집 철거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빈집 철거는 관련부서(환경지도과·차량관리과)와 협업을
제주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제8조에 따라 제3종 시설물 지정을 위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2024년 실태조사 대상 소규모 공동주택은 사용승인 이후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중 5층 이상 15층 이하 아파트와 4층 이하 660㎡ 초과 연립주택으로 총 789개소이다.실태조사는 연1회 시설물안전법 지침에 의거 건축물 주요 구조부의 균열 및 손상 상태 등에 대해 안전진단 업체에서 육안점검 등을 통해 조사한다.조사 결과 안전상태 종합점수 5점 미만인 지정‧검토 대상 소규모 공동주택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김한규 국회의원이 28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의원은 29일 오전 제주4·3 평화공원과 제주 호국원 참배를 마치고 선거에 임하는 결의를 다지며 도민들을 찾아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예비후보 등록 후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제주의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 결정하는 선거"라며 "제주의 미래를 열기 위한 다양한 비전들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며 열심히 선거운동에 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김 예비후보는 제주신성유치원, 제주북초(77회), 제주중(45회), 대기고(7회
국민의힘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김승욱 후보는 오영훈 도정의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홀대(?)를 지적하며 “관광산업과 더불어 새로운 경제 원동력으로 제주의 문화생태계를 고도화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하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김숭욱 후보는 “실제로 제주도 2024년도 예산을 보면 올해 편성된 문화예술 예산은 1천104억 원으로 전년 1천336억 원 대비 17.36%나 삭감됐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오영훈 도정은 제주도 문화예술 정책에 대한 명확한 비전과 의지는 있는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