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한 정당·후보자가 관할 선관위에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을 8일 공개했다.제 8회 지방선거의 선거비용 지출총액은 60억8천여만 원이다. 제주도지사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선거비용 지출은 총 11억2천여만 원이며, 후보자 1인당 평균 2억8천여만 원을 지출했다.제주도교육감선거의 경우 총 8억 7천여만 원이며, 후보자 1인당 평균 지출액은 4억 3천여만 원이다.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경우 총 5억 4천여만 원이며, 후보자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억 8
서귀포 시민들의 소송 편의와 양질의 사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주지방법원 서귀포지원 신설이 추진된다.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은 8일 “제주지방법원 서귀포 지원을 신설하는 내용의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서귀포시는 소액사건과 등기업무만을 관장하는 시법원과 등기소밖에 없어 시민들이 제주시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서귀포지원과 지청신설에 관한 논의가 있었지만 추진동력 부족으로 무산됐다는 것.그러나 전국 지원 중 속초, 영동, 공주, 의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첫 추경예산안이 민생경제 안정화와 도민 일상회복, 취약계층 생활 안정 등을 위해 총력 대응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특히 2년째 지속된 코로나19 장기화와 ‘신3고(高)’경제 위기속 도민들의 살림살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민 전체에 1인당 10만 원의 ‘긴급 재난 생활지원금’이 지급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는 8일 정책협의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 피해 민생경제 안정화 및 ‘신3고 경제 위기’ 선제 대응에 초점을 맞춰 민선 8기 첫 추가경정예산을 추진하기로 전격 합의했다.이날 정책협의 간담회는 코로나19 재유
제주도내 현재 고금리, 고물가, 고유가 등 3고의 위기이고 경제상황도 심각하다. 또한 원희룡 도정시 원 도정과 도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과 팽팽한 긴장감속에 사안마다 갈등을 보여 도민을 불안하게 된 전례를 해결하기 위해 “도민통합의 시대를 열겠다”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각오에 따라 여야 협력과 협치가 강조되고 있다.오영훈 지사는 6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을 전격 방문해 도민 대통합과 현안 해결을 위한 여야 협력과 협치를 선 보였으나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총론에는 ‘동의’ 각론에는 ‘견제’의 화두로 답했다.이날 오 지사는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 제주 서귀포시)은 5일 자신의 SNS에 논평을 내고 해양수산부의 해양경찰국 신설 시도를 규탄했다.이날 논평에서 위성곤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경찰 통제를 위한 경찰국 설치를 추진하는데 이어 해양수산부도 해양경찰국의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며 “정부부처가 동시다발로 과거 독재시대 유물인 내무부 치안본부로 회기하자는 것인지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행안부, 해수부의 독단적 경찰통제는 시대 흐름에 역행한다”며 “경찰국 설치를 통해 인사ㆍ예산ㆍ감찰 사무에 관여하고 수사 지휘까지 하겠
김한규 국회의원(민주당, 제주시 을)은 28일 오후 교육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관련 방안을 검토했다고 밝혔다.김한규 의원은 학업성취도 분석결과와 교육부의 대책들을 점검했다.김 의원은 "제주도에서도 별도의 교통비나 인센티브 지급이 어려워 학력저하로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가르칠 선생님을 구하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다“며 ”이에 대한 현황 파악과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또한 "제주도의 읍면 지역을 포함해 기초학력 보장 제도가 실질적으로 운영되기 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22년 7월 1일자 정기인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라 함.)의 상임위원에 신우용 관리관을 발령했다.신우용(57) 상임위원은 연세대학교 법학과 석사졸업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법제국장, 선거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9년 7월부터 서울선관위·중앙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경기도선관위 상임위원 직을 역임했다.전임 박혁진 상임위원은 7월 1일자로 충남선관위 상임위원으로 발령받았다.또한 이번 인사에서 김종국 부이사관(도선관위 사무처장)이 이사관으로 승진했으며, 6급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송재호 국회의원은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공항소음 방지 및 공항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공항소음지원법)’개정안에 대한 입법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공항소음지원법 개정안은 공항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들에 대한 지원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송재호 의원 대표 발의로 국회에 제출됐다. 법안은 주민지원사업 시행 주체에 공항 시설관리자 또는 사업시행자를 추가하는 방안 등의 주요 내용을 포함됐고, 현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되어 있는 상황이다.송재호 의원은 법안 발의 이후 주요 추진내용을
국민의힘 소속 제주도의원 당선인 12명은 21일 임시총회를 열고 강충룡 재선 도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강충룡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2대 의회에서 (민주당이)국민의힘과 협상으로 상임위원장을 배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상임위원장 등 도의회 주요위원회 인선을 둘러싸고 본격 샅바싸움이 시작됐다강충룡 원내대표는 “민주당 의원들이 도민들의 뜻을 거부하고 일방적인 독주로 5대 1의 비율이라는 상임위원장을 이야기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제주도의회 6
제11대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이 20일 오전 제주도의회 의장실에서 마지막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성원과 질책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7월 1일 시작되는 제12대 의정에 대해 좌 의장은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좌 의장은 “며칠 후면 제11대 도의회가 마감되고, 제12대 도의회가 개원한다”며 “저 또한 의장, 그리고 의원이라는 타이틀을 버리고 평범한 도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간다”며 “비로소 의장이라는 책임감, 그리고 도의원으로서 할 일을 무사히 다 마쳤다는 안도감이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지난 2년 돌이켜보면 감회가 새롭다”며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은 17일 오후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제주시을 지역 제주도의원 당선인들과 만나 제주발전 방안과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김한규 의원과 제주시을 도의원 당선인인 강경흠, 강성의, 김경미, 김경학, 김기환, 박호형, 한권, 한동수, 현길호, 홍인숙들은 ▲투철한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도민을 섬기는 의정활동 ▲도민 정서에 부합하는 윤리규범 준수 ▲청렴한 지역사회 구현 ▲민주당 가치 실현을 위한 원팀 정신 등이 담긴 결의문을 발표했다.또한 제주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
제주도를 포함한 섬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은 16일 “섬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고 그 통계를 공표하도록 하는 ‘섬 발전 촉진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국내 섬(제주도 본도 포함)은 총 3천383개이며, 465개 유인도서에서 70만 8천여 가구, 150만 9천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특히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섬 지역도 택배이용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나, 물류기반이 취약해 내륙에 비해 평균 5배 이상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강철남)는 14일 선고된 제주4·3희생자 7차 직권재심 대상자 30명에 대한 무죄판결을 환영하는 논평을 발표했다.4·3특별위원회는 논평을 통해 “검찰이 법정에서 피고인들이 내란죄 또는 국방경비법을 위반한 혐의가 없음을 밝혔다”고 말하며 공정한 절차로 범죄의 증명이 없음을 밝혀준데 대해 희생자와 가족, 도민의 마음을 담아 감사를 표했다.이어 “이번 무죄판결을 통해 30명의 희생자들이 명예를 회복하며 국민과 역사 앞에 제주4·3사건의 진상이 제대로 규명되고 있음을 증명했다”며 “모든 희생자가 억
제주지역 농업인들의 농자재 구입 비용이 전국평균 보다 높은 수준으로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에 대응해 농업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15일 제주도의회 제405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은 “올해초 무기질 비료 원료의 원가상승으로 농업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비료비 지원 대책이 마련되어 추진됐다”며 “이런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사태를 비롯한 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농업인들이 체감하는 영농비용은 농사를 지속하기 어려운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 조성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은 조건부로 동의됐다.현길호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조천읍)은 “道가 추진한 펀드가 몇 개의 도민기업에 투자했냐”며 “신규 도민 일자리 창출에 미친 영향과 현재 운영상태, 육지기업에 투자한 기업 가운데 제주도민 신규채용 및 근무 현황, 道 펀드 투자받은 육지기업 사무실에 기업 대표를 비롯한 직원이 상주근무 현황, 도 펀드 투자금 회수 시기와 향후 계획 등”의 부대의견을 제시했다. 15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05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김한규 국회의원(민주당, 제주시을)은 14일 오후 법원행정처 차장을 만나 "제주4·3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은 6월 8일 입법 예고한 대법원 규칙인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가족관계 등록사무처리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의 주요 내용을 김한규 의원에게 설명했다.김 의원은 “그동안 희생자의 유가족임에도 가족관계등록부에 기재되지 못했던 분들이 소송을 거치지 않고 4·3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가족관계등록부에 등재되도록 한 대법원 규칙 개정안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해 재범기간과 음주운전 횟수에 따라 가중처벌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헌법재판소는 일명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도로교통법의 상습 음주운전자 가중처벌 조항이 책임과 형벌 간의 비례원칙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로 인해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 규정에 공백이 발생한 상황이다.이에 김회재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적발된 상습 음주운전자(2회 이상 적발) 74%가 10년 이내 재범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우크라이나 방문으로 윤핵관 대표 인물인 정진석 의원과 원색적 비난이 오고가며 당내 주도권 싸움으로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지난 6일 윤핵관의 대표 인물인 정진석 의원이 우크라이나를 방문중인 이준석 대표의 행보를 비판 한 발언에 이 대표가 현지에서 '기회주의자' 라는 직격탄을 날렸다.6일 정진석 의원은 "정부와 청와대 외교 안보 핵심 관계자 대부분이 난색을 표했지만 이준석 대표가 우크라이나행을 고집해 하는 수없이 외교부가 우크라이나 여당 대표의 초청장을 받아준 모양“이라며 "이준석 대표의 우크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선거사무소 해단식이 2일 오후 2시 제주시 연북로 소재 캠프에서 열렸다.이날 해단식에는 교육감 당선 결과보고에 이어 고창근·김양택 공동총괄선거위원장의 인사말이 있었다.김광수 교육감 당선인은 “지금 교육현장 곳곳에서는 해결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며 “취임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학력격차 해소, 서귀포 우회도로개설, 체육중·고, 표선고 IB과정 등 현안을 교육공동체와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제주교육의 미래를 향한 제주도민과 교육가족들의 고귀한 의견을 적극 듣고 교육정책
국민의힘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지역에서는 지난 지방선거보다 약진했으나 윤석열 새 정부 시작과 동시에 치러져 여당이라는 프리미엄에도 불구하고 참패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방선거와 관련해 “최선을 다했지만 도민여러분의 마음을 얻는데 많이 부족했다”며 “도민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을 겸허히 받들겠다.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도민만 생각하며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 위해 전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6.1 동시지방선거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