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재외동포청의 인천 개청과 관련해 “지방이전 공공기관 중 수도권으로 회귀하는 첫 사례까지 남기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다”며 제주홀대론을 제기했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18회 제1차 정례회 개회사에서 김경학 의장은 “750만 재외동포 관련 정책과 사업을 총괄하는 재외동포청이 지난 5일 인천에 개청했다는 소식에 도민들의 허탈감이 커지고 있다”며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재단이 있던 제주에 들어서길 희망했지만, 지방이전 공공기관 중 수도권으로 회귀하는 첫 사례까지 남기게 되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그
▲‘조선왕조실록’ 세종 27년(1445년)“제주와 정의(旌義)·대정(大靜)에 나질이 유행, 만일 병에 걸린 자가 있으면 그 전염되는 것을 우려 바닷가의 사람 없는 곳에다 두므로, 그 괴로움을 견디지 못하여 바위 벼랑에서 떨어져 그 생명을 끊으니 참으로 불쌍. 신(기건)이 중들로 하여금 뼈를 거두어 묻게 하고, 세 고을에 각각 병을 치료하는 장소를 설치하고 병자를 모아서 의복·식량과 약물(藥物)을 주고, 또 목욕하는 기구를 만들어서 의생(醫生)과 중들로 하여금 맡아 감독하여 치료하게 하는데, 현재 나병 환자 69인 중에서 45인이 나
기상청(청장 유희동)의 ‘2023년 봄철 기후 분석 결과’ 제주관측소가 1923년 5월 1일 관측이래 100년만에 봄철 기온이 역대 가장 높고 5월 강수량도 역대 2번째로 많은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이상기온과 기후온난화 슈퍼 엘리뇨 등으로 인해 봄철 평균기온 최고 순위는 제주가 지난 1923년 5월 1일 관측이래 2023년 15.6도로 역대 1위였다. 고산은 14.6℃, 성산 15.1℃, 서귀포 16℃로 역대 3위로 나타났다.봄철 평균 최고기온 최고 순위는 제주가 2023년 19.6도 역대 1위, 성산 1971년 7월17일 이래 1
◆ 6월 1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6월 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매매가격 0.02% 하락, 전세가격 0.05% 하락▲제주 아파트 매매가격 –0.12% 올해 누계 -3.48% 전세가격 -0.14% 올해 누계 –3.79%- 매매 –0.10%→-0.12%) 제주시는 –0.13% 일도2동, 노형동 위주로, 서귀포시는 -0.05%로 동홍동·대정읍 위주 하락- 전세 –0.06%→-0.14%) 제주시는 -0.14% 외도·노형동 위주로, 서귀포시는 -0.13% 강정·동홍동 위주 하락◆ 제주 빈집 현황(2022년도 기준)제주 도내
비싼 관광요금에 제주로 향하던 관광객들의 발길이 동남아, 일본 등으로 향해 제주유입 관광객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제 관광성수기인 휴가철을 앞둬 관광 물가를 안정화시키기 위한 선제적 조례개정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국내 관광과 지역축제가 다시 재개한 가운데 국내 유명 관광지와 축제에서 잇따라 ‘바가지 요금’이 논란이 되고 있다.관광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바가지 요금 논란이 크게 불거진 경우만 4건으로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옛날 과자를 1봉지에 7만 원에 판매한 영양산나물 축제를 비롯해 경남 진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의 불확실한 경제 침체속에 코로나19 엔더믹 등 완화로 올해 들어 제주지역 월별 창업기업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등 꿈틀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1~3월(누계) 창업기업동향’에 따르면 제주지역 창업기업수는 2022년 10월 1천488개, 11월 1천525개, 12월 1천500개로 나타났다.특히 2023년 1월 창업기업은 법인이 105개, 개인 1천483개 등 1천588개였고 2월에는 법인 96개, 개인 1천617개 등 1천713개, 3월에는 법인 133개, 개인 1천684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의회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 의결에 따라 확보된 예산 100억 원을 바탕으로 제주형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장려 정책이 6월 8일 0시 부로 재개된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이 소진되면 국비 7%할인 발행 36억 원 이외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장려 정책인 '탐나는전' 사업은 사실상 종료되게 될 전망이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탐나는전 등 지역화폐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한 예산축소와 올해 부동산경기 위축, 수출감소 등 경기전반의 위기와 침체에 따라 세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중앙정부의 예산도 내년부터 종료될 전망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10시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에서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주제로 거행됐다.이번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오전 10시 도내 전역에 울려 퍼진 사이렌과 제주해병대9여단 예총 발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묵념했다.이후 6․25전쟁 당시 제주출신 참전용사들의 업적과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1950 제주’ 상영에 이어 고(故) 허창식 하사의 조카인 허만영 씨의 편지낭독, 도립제주합창단과 어린이합창단의 추념
제주도의회 제417회 임시회 직전 이뤄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에서 세출예산 중 189억 원이 감액 조정됐고 이를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동의를 거쳐 최종 의결됐다.이는 지난 임시회 회기 때 상임위원회 사전심사 단계에서 조정했던 총 430억 원대보다 절반 이하 줄어든 수준이다.도의회는 5일 오전 10시 1일 간의 일정으로 제41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날 임시회에서 지난 5월 30일 제416회 임시회 폐회중 행정자치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심사한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마라해양도립공원 육상부(송악산) 내 사유지 매입) ▲20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등을 기치로 대민민국 탄소중립 2050을 선도, 리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세운 제주특별자치도가 실상은 에너지 사용량이 높은 지자체로 드러났다. 말그대로 에너지를 펑펑쓰고 있다는 것.또한 전년대비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도 전국 4위 수준으로 높아 탄소중립을 리딩하기 위해 생활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에너지를 절약, 줄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세스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정부 등에 따르면 2022년 에너지 총사용량은 전 지역 모두가 전년 대비 증가했다. 그 중 증가량은 경기지역(77만6천TOE
◆ 4월말 기준 제주 미분양 주택 현황 ▲ 제주 미분양 주택2019년 12월 1천 72호, 2020년12월 1천 95호, 2021년 12월 836호, 2022년 12월 1천676호, 2023년 3월 1천916호 2023년 4월 1천966호...전월대비 증감 50호 증 증감율 2.6% 증가 ▲ 4월말 기준 제주 준공후 미분양 주택 현황제주 2019년 12월 800호, 2020년 12월 921호, 2021년 12월 774호, 2022년 12월 668호2023년 3월 760호 2023년 4월 758호...전월대비 증감 2호 감, 증감율
4.3망언과 관련해 제주를 방문했던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주방문은)지도부의 요청 때문”이라고 밝혀 국민의힘 제주도당에 또 다시 불똥이 뛰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김 최고위원의 이같은 발언에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의 그릇된 제주4‧3에 대한 인식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며 “국민의힘 제주도당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잇따른 지도부의 망언에도 공식적인 성명이나 논평 없이 침묵으로 일관한 것이 지금의 사태를 야기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총선을 앞둔 여당인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힘빼기에 나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Working Together for Sustainable Peace and Prosperity in the Indo-Pacific)’을 주제로 막을 올렸다.제18회 제주포럼에서는 세계지도자, 지식인, 정치인, 경제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지역 및 글로벌 사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혜를 모은다.개회식은 1일 오전 10시 5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제2공항 의견 수렴과정인 도민경청회 등 도민의견수렴을 31일로 마감하고 6월 중 도민의견을 가감없이 정리해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도사회협약위원회, 찬.반단체 등이 건의문을 내고 있어 긴장된 모습을 연출했다.먼저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는 31일 제주도청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면담하고 의견서를 전달하며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에 주민의 자기결정권을 실현할 방안을 찾고 제3자 검증을 시행하자”고 요청했다.道사회협약위원회는 의견서에서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찬반 논리에서
직장내 갑질 괴롭힘이 사회적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근무하는 교직원 10명 중 3명이 감질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2년 갑질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응답자의 29.69%가 “갑질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갑질 경험” 중 비인격적 대우가 59.5%로 가장 많았다. 경험한 갑질 대처로 “그냥 참았다”가 72.50% 차지했다.또한 응답자의 33.09%가 갑질이 “심각하다”고 답변했고, 갑질 발생원인은 “권위주의적 조직문화”가 55.83% 차지해 권위적인 조직문화 척결이 현안으로 대두되고
저렴한 행정비용(Cost-Less)으로 행정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고, 경영적 시각에서 민간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위탁과 관련해 제주지역은 총 375건으로 이중 제주도 172건, 제주시 94건, 서귀포시 109건의 민간위탁사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2022년 민간위탁사무 종합성과평가 연구용역에 따르면 2022년 지자체별 총예산 중 민간위탁금 비중을 비교한 결과 제주지역의 민간위탁금 비중은 17개 광역지자체 중 11위를 차지했다. 전국 지자체 민간위탁금 비중은 4.18%인 반면, 제주지역은 2.82% 수준으로 조금 낮았다.1
◆ 1분기 제주 지역경제동향 ▲ 서비스업 증가세 지속, 소매판매, 수출·수입 감소세 지속 ▲ 소비자물가 상승세 지속 가운데 인구는 순유출, 고용율 하락 전환□ (생산) 광공업은 화학제품, 식료품 등의 생산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1.3% 감소, 서비스업은 금융·보험, 운수·창고 등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3.9% 증가□ (소매판매) 면세점, 슈퍼·잡화·편의점 등 판매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5.8% 감소□ (건설수주) 건축/민간 공사 수주가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10.7% 감소□ (수출) 기타 집적회로 반도체 및 부품 등이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전력계통영향평가제도 ▲전력 직접거래가 가능한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제도 ▲소규모 분산자원들을 통합해 하나의 발전소와 같이 전력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통합발전소 내용을 담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에너지법‘)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어섰다.이에 제주도가 그간 현안사업인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출력제어를 해소할 수 있는 첫 단추를 끼게 됐고, 전력 직접거래가 가능한 분산에너지특화지역(이하 '특구') 즉 제주가 특구로 지정될지도 주목되고 있다.특구는 지역 특성에 적합한 전력시스템 도입을 위해 전력의 직접거래 등 혁신
불확실한 세계경제속에 제주지역 생명산업인 관광업이 타격을 받으며 제주지역경제를 견인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기업들의 연체가 증가하고 대출도 늘어 체감경기가 침체된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이에 비해 일반가정 등 가계는 제주의 조냥정신을 바탕으로 대출금이 줄어들며 위기의 경제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2023년 3월말 제주지역 예금은행의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0%로 전월대비 0.03%p 하락했다고 밝혔다.이중 기업대출 연체율은 0.35%로 전월대비 0.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24일 제주에서 여름에 즐기기 좋은 체험형여행 콘텐츠를 테마로 ‘2023년 여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또 여름, 다시 제주’를 발표했다.열가지를 나열하면 1. 찬란하게 빛나는 여름 바다에 풍덩 ‘서핑, 해상 스포츠’6월부터 제주바다는 서핑족들로 북적인다. 하루종일 바다에 머물며 즐기기 좋은 서핑은 동서남북 어느 해변에서나 즐길 수 있는 인기 해상 스포츠다.어린이가 있는 가족 단위 관광객은 삼양해변을 주로 찾는다. 20~30대에게는 동쪽 함덕, 월정, 세화해변과 서쪽 이호, 곽지, 협재,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