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4분기 제주지역 경제동향 간담회’에서 제주도내 지역경제가 부진을 면치 못해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경제기상도는 ‘흐림-먹구름’으로 나타났다. 제주의 생명산업인 관광업은 내국인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이 감소하며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건설업과 부동산도 침체를, 농어업부문은 일부 품종 농산물의 가격하락과 함께 인건비 등 운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어려운 상황속에 제주도의 거시적인 하반기 경제정책은 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 활성화에 중점을 둘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에 도민들의 소비
비만은 더 이상 개인의 건강 문제가 아니며,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계층 양극화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정부 등에 따르면 비만으로 인한 우리나라의 사회경제적 손실은 2006년 4조8천억 원에서 2016년 11조4천700억 원으로 최근 10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로 인해 건강보험 지출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크다는 지적이다.또한,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고도비만율이 높은 경향을 보이는 등 취약계층에서 더 비만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소아∙청소년 비만은 최근 2배이상 증가해 우려되고 있다.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제416회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보류된 것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다”고 공식 사과했다.허문정 기획조정실장은 “도민 고통과 생계 부담을 하루라도 빨리 덜어드리지 못하게 돼 도민께 매우 송구스럽다”며 도의회 예결위가 심사보류의 이유로 제시한 ‘예산편성 과정에서의 소통 부족’과 관련해 “예산편성은 집행부의 고유 권한이나 지역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위해 도의회, 읍면동 등과 보다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며 한발 물러섰다.그러면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이 기후위기 등 이상기온으로부터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을 스타트했다. 가동 첫날인 20일 전국에 11건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제주에서도 제주시에서 온열질 환자 1명이 발생했다.지난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결과 제주는 93명의 온열질 환자가 발생해 전국대비 5.9%를 기록해 온열질 환자관리 등이 다가오는 여름철 중요한 보건업무로 대두되고 있다.특히 인구10만명당신고환자수는 제주가 13.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주택종합) 매매 0.47%하락, 전세 0.63%하락, 월세통합 0.18%하락 - (아 파 트) 매매 0.62%하락, 전세 0.85%하락, 월세통합 0.26%하락▲제주 매매가격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 4월 변동률 -0.33% 1~4월 누계 -1.29%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4월 -0.74% 1~4월 누계 -2.72%연립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4월 -0.24% 1~4월 누계 -0.97%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4월 -0.04% 1~4월 누계 -0.27%▲제주 전세가격제주 주택종합 전세가격지수
제주도와 도의회가 송악산 일원 사유지 매입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양측간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제주도의회 제4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세 차례 연기되는 우여곡절을 겪었음에도 결국 제주도 추경안이 심사보류됐다. 감액되고 수정된 제주도교육청 추경예산안은 오순문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이 ‘동의’를 표해 통과되어 대조를 이뤘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경호)는 19일 오후 9시40분 회의를 열고 제주도의 제1회 추경안을 심사보류 했다. 이에 본회의에 회부되지 못했다.이 같은 대치상황은 도의회가 송악산 유원지 사유지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본예산 1조8천433억 원 대비 8.5%(+3천372억) 증가한 2조 원을 내년도 국비 반영 목표로 삼고 중앙부처 절충에 올인하고 있다.제주도는 19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4년 국비사업 중앙부처 절충 및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목표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로 중앙부처 국비신청 현황과 절충 상황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실국장이 전액·일부·미반영·심사 중인 사항을 분류해 중앙 절충현황을 보고하고, 출장자와
제주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제주시가 추진중인 ‘종달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중요한 해양보호생물인 ‘달랑게’의 집단서식지를 파괴하며 진행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정비사업은 펌프장 신설과 관로 정비를 통해 종달리 저지대지역의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예방하는 목적을 둔 사업이다. 이 공사로 인해 발생할 환경영향을 확인하고 피해를 막기 위해 진행된 소규모환경영향평가에서 해양환경에 대한 영향예측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이에 제주지역에서도 몇 안 되는 법정보호종인 달랑게의 집단서식지가 파괴될 갈림
제주도내 학교들의 전기요금 증가율이 전년대비 59%가 급증해 냉방비 폭탄으로 전가되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름철 찜통교실이 우려되고 있다.이에 냉방비 폭탄에 대한 정부와 교육당국의 선제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가 전기·가스요금 인상을 발표한 가운데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교육청 유·초·중·고등학교 1~3 월 학교 전기·가스요금 집행 현황’에 따르면 전기·가스요금 부담은 작년 2천 87억 원에서 올해 2천810억 원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723억 원, 34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416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마라해양도립공원 육상부(송악산) 내 사유지 매입’ 등 2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심사보류’된 것과 관련해 토지 소유자의 사유재산권 행사 등이 우려된다고 15일 밝혔다.심사보류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는 지난해 8월 2일자로 유원지에서 해제된 송악산유원지 부지가 포함됐다. 舊 송악산유원지 매입 사유로 “토지매입 후 송악산 일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보전관리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고 일대 공유재산을 집단화해 재산가치를 증대해 난
◆2023년 4월 고용동향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 69.0% 전년동월대비 0.6%p 상승 ○ 청년층(15~29세) 고용률 46.0% 전년동월대비 0.6%p 하락□ 실업률은 2.8%로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 ○ 청년층(15~29세) 실업률 6.4%로 전년동월대비 1.0%p 하락□ 취업자는 2천843만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5만 4천명 증가[4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 4월 고용률 68.7%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 ㅇ 취업자는 39만8천명 전년동월대비 5천명 증가 ㅇ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제주도내 교권침해는 2021년 40건에서 2022년 61건으로 50%가 넘게 급증했다. 이는 코로나19로 비대면에서 대면수업으로 바뀜에 따라 늘어나게 됐다.교권침해사례는 모욕과 명예훼손 등이 대다수를 차지한다고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밝혔다.이들 교권침해 학생들에게는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학교내 봉사, 사회봉사, 출석정지 이외 학급교체, 전학 등이 조치되고 있다. 교사들도 (교권침해로)힘들면 전보되도록 인사 조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학생들을 상대로 예방교육과 함께 교사들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MOU병원 7개에 치료비와 약
정부가 11일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하향 조정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5일 공중보건비상사태를 해제와 함께 국가감염병 위기대응자문위원회의 권고 등이다. 이에 따라 방역 조치 대부분을 해제했다. 이 같은 조정안은 6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오늘 중대본에서 코로나 위기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면서 “3년4개월만에 국민들
제41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보조금 심의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제주도의원들은 의회에서 통과된 밀고땅기기 우역곡절속에 예산안이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동의’로 통과가 되었음에도 제주도보조금심의위원회 과정속에서 도의회 증액사업 등 보조사업 예산이 또 다시 칼질을 당한 것에 우려와 함께 분노도 표출했다.의원들 일부는 보조금심의위원회를 손봐야(?) 한다는 강경한 기류도 포착되고 있다. 특히 양영식 의원은 "제주 경제에 있어 보조금이 갖는 의미라는 것은 타 지자체와 달리 지역 경제에 있어 '실핏줄 같은 존재'"라며 "지난 3년 코로나
코로나19로 인해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했다. 또한 전 세계 소비자들이 친환경 포장, 용기 등을 사용하는 ‘윤리적 소비’의 니즈도 증가하고 있다. 이런 여러 상황속에 특히 기업들이 환경친화적인 바이오플라스틱 신소재 개발에도 속속 나서고 있으나 아직까지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문제가 있다는 것.일본 등 주요 선진국도 탄소세 도입 본격화, ‘플라스틱 자원순환 촉진법’ 제정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 정책을 시행할 전망으로 친환경 용기나 포장재의 이용은 ‘권장’에서 ‘의무’ 단계로 진행 중이다.산업계에 대한 전 세계 그리고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5월 황금연휴, 한라산에 1천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다. 이로 인해 한라산 정상 백록담에도 담수 수위가 약간 높아졌다.그러나 백록담의 담수 수위가 최근 낮아지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육지화도 우려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 세계자연유산본부는 학술용역을 통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담수 누수가 담수량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원인은 백록담 상부지역의 토사층 유실 및 담수를 가능하게 했던 백록담 중심부로 퇴적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백록담 수위는 순수한 강우량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 학교 192개교 중 초중 공통이용학교 8개를 제외하고 천연잔디 운동장은 122개로 66.3%, 인조잔디 운동장은 62개 33.7%, 마사토 운동장은 1개로 0.54%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과 비교해 아주 좋은 환경에서 어린학생들이 정서함양과 함께 체육활동 등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체육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2020년 기준 전국 1만1천730개 초·중·고학교운동장 피복 유형별 조성 현황 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마사토 운동장은 8천458개(72.1%)로 가장 많았다. 이
◆ 5월 1주 주간아파트 동향5월 1주(5월 1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가격 동향- 매매가격 0.09% 하락, 전세가격 0.13% 하락.▲ 제주 –0.16% ↓- 제주시 -0.18% 월평·노형동 위주로 하락- 서귀포시 -0.07% 강정동·성산읍 위주로 하락▲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전국 -0.13%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18%) 대비 하락폭 축소. ▲ 서귀포시 5월 1일 -0.09%, 제주시 -0.21%◆ 1분기 제주 착공, 준공 전년比 감소세 지속...건축허가 전년比 연면적 기준 3.6% ↑ ▲ 건축허가, 1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연휴 폭우로 한라산 삼각봉이 1천 13㎜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제주 전 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다.이번 폭우로 현재 한창 생육 중인 보리와 초당옥수수, 단호박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3~5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및 도복(쓰러짐), 병해충 등 피해 발생 우려에 대응해 농작물을 철저하게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침수 및 도복 등의 피해가 나타나고 있으며, 과습으로 인한 병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밭작물 침수 △단호박
아동학대 신고접수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이에 따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며 아동학대사례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수는 2017년 60개소에서 2021년 77개소로 17개소 증가했다.2021년 아동학대사례는 전년 대비 21.7%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짐에 따라 아동학대도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아동학대도 문제가 되고 있는 데 재학대로 인한 사례도 점차 증가해 피해아동들이 이중으로 고통을 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재학대 아동학대사례를 보면 정서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