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제주경제속에 제주 청년들에게 100억 원대 규모의 금융포용기금이 지원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을)은 20일 제주도가 지난해 신설한 금융포용기금을 바탕으로 올해 1천여 명의 청년에게 1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 같은 사실은 19일 도의회 제424회 임시회 오영훈 지사의 2024년 도정 업무보고 ‘금융포용기금 지원계획’을 통해 확인됐다.한동수 의원은 제주도에 적극적인 금융포용기금 조성과 운영을 지속 요구하고, 이에 제주도 역시 자산불평등 심화가 경제
“지난해 도내 신규 해녀가입은 23명인 반면 고령해녀 은퇴자는 238명으로 대폭 줄었다”며 제주도정의 신규해녀양성에 대한 행정의지가 전혀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이 같은 지적은 제424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해양수산국·해양수산연구원 업무보고에서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이 제기하며 불거졌다.박호형 의원은 “제주해녀인구가 3천명대가 붕괴되어 신규해녀양성 정책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제주해녀인구는 1970년에 1만4천143명에서 지속 급감해 2023년도 기준 해녀인구
강철남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을)은 “제주가 더이상 인구위기 안심지역이 아니며, 제대로 된 인구정책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타 시도보다 더 빠른 시기에 인구소멸을 경험하게 될 수도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이 같은 우려는 21일 개의된 제424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제주도의회 주요업무보고 자리에서 나왔다. 강철남 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인구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했다.실제로 제주연구원이 발표한 2022년 기준 제주도 인구감소위험지역은 43개 읍면동 중 23개 읍면
4번의 연속된 선거 실패 후 5번째 도전만에 문대림 예비후보(59)가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선거구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당내경선결과 현역 국회의원인 송재호 예비후보(64)와의 경선에서 승리한 문 예비후보는 본선에 뛰어들게 됐다.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제주시갑 선거구를 포함한 전국 23곳 선거구의 1차 경선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문 후보는 권리당원 53.56%, 일반 도민 50.03%, 합계 51.79%를 얻었다. 송재호 예비후보는 권리당원 46.44%, 일반 도민 49.9
국민의힘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선거구 고기철 예비후보는 19일 캠프 기자회견실에서는 청년들의 서귀포 희망과 미래에 관한 간담회가 가졌다고 밝혔다.고기철 예비후보는 50여명의 서귀포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질문과 고기철 예비후보의 명쾌한 답변이 오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예비후보는 제2공항 건설 문제를 제주도 전도민의 숙원 사업으로 규정하며, 이를 통해 제주도의 가장 큰 현안 중 하나를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청년들의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제주도의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대책을
국민의힘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김영진 예비후보는 20일 “제주지역의 마을별 유휴공간을 젊은 예술인들이 창작공간으로 활용하고 어린이 소규모 체험미술관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해 제주를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육성하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김영진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지역에서 마을사업으로 진행된 유휴공간 활용도가 매우 낮다”며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인 ‘체험형 미술 프로그램’ 사업을 지원해 기존의 미술관에서 ‘지식전달형’으로, 전시문화에서 ‘감각 확장형’ 체험 미술문화로 확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법환출신’인 국민의힘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이경용 예비후보는 법환동 해녀 40인을 법환포구 해녀의 집으로 찾아 어업 정상화 대책을 요구하는 자리를 가진 후, 정책 지지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해녀40인은 “해녀의 아들, 바다의 아들 이경용을 서귀포의 일꾼으로 쓰자는데 뜻을 모았다”고지지 선언의 배경을 밝히며, 지난 8년간 도의원으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온 이경용 후보에 대해 “자랑스러웠다“고 했다.그러면서 “서귀포의 어업이 심각한 위기를 맞이했고, 해녀와 어민이 병들어가고 있다”며 “일본의 오염수 방류와 관련된 거짓뉴스로
녹색정의당은 지난 2월 7일(수) 녹색정의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선출 선거를 공고하고, 지난 2월 15일~16일 양일간 후보 등록기간을 진행했다.당내 후보자 등록마감 결과 제주도 3개 선거구에서는 제주시을선거구에 강순아 제주시을위원장 1인만 등록했다.강순아 제주시을위원장은 녹색정의당의 제주특별자치도당 부위원장, 민생현안대응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 동광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요양보호사로 활동하고 있다.녹색정의당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진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는 2월21일 제주시선관위와 3월 6일 각서귀포시선관위에서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도의회의원 보궐선거(제주시아라동을선거구)의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입후보안내설명회’는 국회의원선거 등에 출마하려는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후보자등록에 관한 사전준비사항 및 등록서류 작성방법 ▲선거운동방법 ▲선거와 관련한 정당 활동 ▲정치관계법 위반사례 등 선거 과정 전반에 대해 안내한다.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후보자 등록서류 준비부터 선거일 후 선거비용보
제주도의회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24회 임시회에서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부각했고 국민의힘 현기종 원내대표는 위기의 제주경제를 지적하며 제주 제2공항과 제주신항만 건설의 정상화를 촉구했다.제주 제 2공항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시각차가 아직도 갈등의 골로 자리잡고 있었다.교육의원 중심 교섭단체인 미래제주의 정이운 원내대표는 저출산 등으로 인한 인구 감소로 지역 간 불균형 심화와 지역 소멸 위기, 제주의 교육 혁신에 큰 전환기가 될 ‘교육발전특구’, ‘제주형 유보통합’, ‘늘
소비부진, 건설경기 최악 등 어려운 경제를 의식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9일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24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2024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업무보고 인사말’를 통해 경제와 복지 등에 포커스를 맞춰 제주도정의 올해 거시적 경제비전을 제시했다.이에 대해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도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제주경제와 복지 등에 중점을 둬 제주도정을 압박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기술집약형 첨단 산업 육성을 통해 비정상적인 산업구조를 일부 정상화해 제조업 비중을 3.8%에서 10%대로 높여 양질의 일자리와
국민의힘 제주도당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황국)는 김태현, 신창근 두 예비후보에 대한 당내 경선 후보 등록을 18일에 완료했다고 밝혔다.양 후보자는 ‘경선서약서’에 서명을 하면서, 공직선거법에 규정된 대로 경선결과에 절대 승복하고, 최종 후보자가 4월 10일 본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전적으로 힘을 합치기로 했다.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정한 경선 관리를 통해 국민의힘이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당내경선이 과열되고 혼탁한 선거가 진행되고 있다는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컷오프된 문윤택 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제주시 갑 선거구 경선과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작태를 보며,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며 “이런 경선판 걷어 치워라. 지금은 무도한 윤석열 정권 심판과 서민 경제 논할 때”라고 송재호, 문대림 양 후보를 싸잡아 비난했다.그러면서 송재호 예비후보를 향해 “후보님은 지난 총선에서 전략공천을 받고 내려오셔서 선거 운동조차 제대로 하지 않으시고 당선이 됐다. 요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제주교육발전연구회(대표 고의숙 의원)는 2월 14일~15일 경기도의 학교복합시설을 방문해 학교와 지역주민 모두에게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연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연수에는 제주교육발전연구회 고의숙 의원과 송창권 의원, 원화자 의원 그리고 교육전문위원실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연수는 2021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학교복합시설법’과 올해(2024년) 정부의 학교복합시설 확대 본격화 발표에 따라 제주지역의 학교복합시설 구축과 그 동안 관리ㆍ감독 등 해묵은 문제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이 16일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참여의원소개, 2023년도 연구활동실적 보고, 2024년도 연구활동계획 보고, 토론회 및 간담회 주제선정,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과제 선정, 기타사항을 논의했다.올해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에서 다룰 토론회 주제는 ▲제주도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를 위한 정책방향 모색 ▲제주도 크루즈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모색 ▲비어업인 수산자원 포획·채취에 관한 상생방안 모색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제도도입 모색 ▲연안어선을 대상으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 김옥임)은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카이스트(KAIST) 졸업식에 참여했다. 카이스트 학생이자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당직자인 신민기 대변인이 대통령 경호원들에 의해 입을 틀어 막히고 행사장 밖으로 끌어내는 일이 벌어졌다.신민기 대변인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현 정부가 삭감한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을 복원하라고 항의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후 신 대변인은 이후 대학 모처에 감금되었다가 경찰서로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었던 대통령 경호원들은 졸업 학위복을 입고 위장해 있다가 신 대변인을 현장에서 끌어
국민의힘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선거구 고기철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장에서 오간 대화의 진위를 놓고 경선 맞상대인 이경용 예비후보를 상대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이에 대해 이경용 예비후보는 “고발장 접수는 유감”이라며 “원팀으로 가기 위한 경선후보 만남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이경용 예비후보는 고 예비후보가 ‘허위사실 유포’를 주 내용으로 한 고발장을 접수에 “굉장히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고기철 예비후보가 더 이상 상처가 나지 않기를 원하며, 더 늦기 전에 원팀으로 가기 위한
국민의힘 제주도당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황국)는 15일 후보자 면접과 공관위 3차 회의를 진행해 김태현, 신창근 두 후보자에 대해 경선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경선일은 2월 26일~27일 양일간 실시하며 아라동을 거주하는 당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책임당원, 일반당원 전체 대상)로 진행하며, 투표 및 개표관리는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진행된다.국힘 공관위는 선거운동기간을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으로 하고 경선 시, 가산점과 감산점은 현재 국회의원 후보 경선기준을 준용하며, 청년의 경우 非 신인은
국민의힘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고기철 예비후보는 당내 치열한 경선주자인 이경용 예비후보의 악의적 목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보도자료를 통한 비방에 “보도자료는 기획과 의도가 들어있는 문건”이라며 “이는 단순한 말실수가 아니고 악의적 목적이 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고기철은 평생 명예와 신뢰를 지키며 살아왔다. 이경용 예비후보가 정치적 이익을 위해 얄팍한 술수로 경쟁자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분노한다”며 “보도자료를 통해 뒤에서는 나를 비방하면서, 앞에서는 마치 깨끗한 선거를 표방하는 사람인 것처럼 표
국민의힘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이경용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70대 이상의 어르신에 대한 간병연금제도를 신설해 월 30만 원 실비 지원을 하겠다”고 공약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이경용 예비후보는 “자녀들의 부모부양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보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지역을 다니다 보면 많은 어르신들께서 ‘나이가 들어 병드는 것까지는 받아들이겠는데, 먹고 살기도 빠듯한 자식들한테까지 부담이 될까봐서 늙어가는 것이 슬프다’고 하신다”며 “서귀포시 역시 초고령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