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부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제주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돌봄이 지역사회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해까지 돌봄수요가 많아 연동, 노형, 아라동 등 지역에 돌봄 대기자가 발생하는 등 학부모들의 불편과 근심이 커지고 있다.이에 제주도교육청은 이같은 학부모 근심을 돌봄교실 증실 등 노력으로 올해 말끔히 해소했다. 또한 올해 초등 돌봄수요가 716명 급증했으나 이도 해소했다.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 돌봄대기자 831명, 지난해 돌봄대기자는 160명 등 돌봄수요가 넘쳐 돌봄학생 전부를 수용하지 못했던 제주교육이 돌봄교실 증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와 JDC의 자회사인 국제학교 운영법인 ㈜제인스(대표이사 손봉수, 이하 ‘제인스’)는 국제학교 NLCS Jeju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계 글로벌 학교운영 그룹인 Cognita Holdings Limited(이하 ‘Cognita’)를 선정했다고 밝혔다.Cognita는 JDC 및 제인스가 진행한 국제학교 NLCS Jeju 인수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평가에서 ①다양한 환경에서의 학교 운영 경험이 축적된 교육 분야의 전문성, ②신뢰있는 재원조달 계획, ③전인교육에 대한 집중계획,
제주제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교장 양공원, 이하 ‘방송통신중’)는 지난 9일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입학식에는 신입생 23명(남학생 2명, 여학생 21명)이 입학했으며, 평균연령이 63.2세(최고령 79세, 최연소 44세)로 제주도 전 지역(제주시 지역 15명, 서귀포시 및 기타 지역 8명)에서 입학했다.오경규 교육국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신입생들의 배움의 길에 축하·격려했다.한편 방송통신중은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 3월 개교했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방수)은 2024년 운영 목표를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행복한 삶과 교육’으로 정하고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12일 발표했다.제주교육박물관은 △교육자료의 체계적인 수집과 활용 △모두가 누리는 교육의 역사와 문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을 운영중점으로 7개 운영 과제를 추진한다.‘교육자료의 체계적인 수집과 활용’의 운영 과제로 △가치 있는 교육자료의 수집·보존, △교육자료집 발간 및 사이버박물관 운영을 추진한다.구입과 기증을 통해 가치 있는 교육자료를 수집하고, 문화유산 표준관리시스템 등록과 보존 소독 실
제주국제교육원(원장 이유선)은 3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2024년 상반기 외국어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외국어학습센터와 지역별 4개 외국문화학습관 (동부, 서부, 서귀포, 신제주)에서 3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주민)를 대상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총 85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며 동부 및 서부외국문화학습관은 오는 12일 강좌가 시작될 예정이다.학습관별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생들에게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일정, 대면 수업 및 원격수업 수강생 준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원활한 수업 운영을 시작했고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 특수교사 및 일반 학교 특수교육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제주시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주시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는 2024년 신규 특수교사 14명을 특수 교육 홍보대사로 환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4년 달라지는 특수 교육 주요사항,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계획 및 특색 사업 등을 안내한 후 궁금한 사항이나 현안 사항을 특수교사와 특수 교육 업무 담당자와 지속적인 특수교육 발전 방안
일본 오사카 건국중학교와 코로나19로 끊겨던 교류 등 인연이 재개됐다. 조천중학교(교장 문정배)는 지난 8일 제주도를 방문한 오사카 건국중학교26명(학생 22명, 교감 1명, 교사 3명)의 수학여행단을 맞이했다고 밝혔다.2015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두 학교는 해마다 학생들 간의 의미 있는 소통을 이어 왔으나 코로나19로 교류가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건국중학교가 수학여행을 제주도로 오게 되면서 두 학교 간의 국제교류가 재개됐다.교류의 시간에 학생들은 서로 준비한 학교 소개, 문화 소개, 친목 게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부터 본격 실시예정인 유보통합 정책을 앞두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제주형 유보통합 정책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한 이번 설문 조사는 3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 도내 공․사립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유레카(온라인 설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설문조사의 내용은 유보통합에 대한 인식, 보육‧교육과정 운영, 교사 자격, 양성기관, 유보통합에 대한 기대와 우려점 등을 조사하며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한편, 제주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은 지난 8일 인문대1호관에서 제주출입국‧외국인청(청장 차용호)과 제주형 특화이민정책 가능성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탐라문화연구원이 수행했던 난민 및 다문화 이민정책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의 유학생, 제주 외국인 관광, 난민 및 해외배경 이주민의 비자 현황 등 에 대해 논의했다.차용호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은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이 발전적인 이민정책 연구를 수행할 역량이 충분하다”며 “제주 발전을 추동할 수 있는 출입국외국인정책이 연구‧개발되기를 기대한다
송당초등학교(교장 이경미)는 6일 새 학년을 맞아 실시하는 동부행복치안센터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자치경찰단, 주민봉사대, 동부보건소의 관계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투명 우산과 안전밴드 등의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 보행 수칙, 스쿨존 안전속도 등에 대해 캠페인을 실시했다.관계자는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굣길 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다자녀 가정 학생 교육비(이하 다자녀 교육비) 지원’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다자녀 교육비 지원사업은 가계소득과 관계없이 두 자녀 가정의 둘째이후 학생(단, 세 자녀 이상 가정은 첫째 학생 포함)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81억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지원사업으로는 △수학여행비 학부모부담금 전액(국외 50% 상한, 초등은 도내에 한함) △고등학생 저녁 급식비 전액 △방과 후 자유수강권(최대 60만 원) 등이다.다자녀 교육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날’을 맞아 본청 중앙현관에서 2024년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새기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올해로 116주년을 맞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원들에게 커피 등 차를 나눠마시며, 직원들이 손수 만든 장미꽃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오순문 부교육감은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 교육청 여성 직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행복을 찾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존중받는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더욱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순옥)이 올해 주요 업무 핵심과제로 △기초학력 향상,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학생건강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지속 가능한 독서, 다문화, 생태교육 △소통과 협력 중심, 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 운영 등을 추진한다.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7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2024년 ‘공감.새로운 생각, 성장하는 서귀포시교육’의 주요 업무 핵심과제와 달라지는 서귀포시 교육에 대해 발표했다.2024년 올해 달라지는 서귀포시 교육으로 서귀포시청 각 부서와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한 ‘교육과정 연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제주 학생 공교육비 부담 최소화를 위한“2024 다함께 누리는 교육복지”사업을 발표했다. 제주교육의 교육복지사업은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과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2024학년도 추진하는 교육복지사업은 지난해 12월 교육복지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행되고 있다. 올해 확대되는 사업으로 △누리과정 이외 5세아 유아학비․보육료 월 5만 원 추가 지원, △초등학교 동 지역 작은 학교(학생 수 100명 또는 6학급 이하) 수강료 무상
무릉초중학교(교장 양성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담당 교사의 지도하에 학생 자치회 학생들이 아침 등굣길에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앞으로도 매월 첫째주~둘째 주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매월 셋째 주~넷째 주는 ‘좋은 아침입니다’로 인사를 하며 등교 맞이를 할 계획이다.학교 관계자는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 상호 간 활기찬 인사로 서로 인사하는 습관을 기르면서 동시에 즐거운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또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중요한 가치를 인식하고 이어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제주국제교육원(원장 이유선)은 5일 제주국제교육원 소속 영어 원어민 교사(18명)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원어민 교사들이 제주 역사와 문화를 현장 체험하며 제주지역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자 제주 4.3평화공원을 탐방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간담회 자리에서 2023년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및 다양한 문제점을 공유해 원어민교사 간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도 제공했다.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 “원어민교사를 대상으로 연 2회 워크숍을 운영해 교수·학습역량을 키우기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오희숙)는 지난 4일 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24학년도 입학식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024학년도 입학한 우수 신입생 3명에게 각 100만 원씩 미래여성 CEO 육성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미래여성 CEO 육성 장학금은 2011년부터 해마다 입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 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과별 1명을 선정해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4년간에 걸쳐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17회 졸업생 오복진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은 재학생 4명에게 각 50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센터장 손영석)는 동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소장 이경규)와 공동으로 8일 14시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2호관 현석재에서 ‘디아스포라의 다양성과 문화 유산: 과거와 미래를 맞이하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5개의 주제 발표로 이뤄지는 이번 심포지엄은 ▲북송재일동포 일본인 처의 적응과 실천(이주희 호주 국립대학교), ▲디아스포아의 “선물”: 제주 감귤나무의 사회사(권준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새크라멘토[CSUS]교수), ▲재일한인관련 외교문서 해제 및 DB구축에 대한 소고(이행화 동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연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본부 주요 보직자 11명을 임명하고 6일 임명장을 전달했다.6일자로 교육부총장에 강희경(의학과), 지산학연구부총장에는 강철웅(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교무처장에 정승달(수학과), 학생진로취업처장에 현미열(간호학과), 기획처장에 강태영(수의학과), 교육혁신처장에 고창열(회계학과), 사무국장에 김대경(법학과) 교수, 입학처장에 고관표(의학과), 국제교류처장에 김은희(중어중문학과), 경영혁신처장에 김배성(산업응용경제학과), 디지털정보처장에는 김성백(컴퓨터교육과) 교수가 발령됐다.이에 앞서 제주대는 지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Detmold)의 클라리넷, 오케스트라·앙상블 지도 토마스 린트호스트(Thomas Hans Friedrich Lindhorst) 교수, 트럼펫 클라우스 위르겐 브뢰커(Klaus Jürgen Bräker) 교수, 바이올린 에크하르트 마이클 피셔(Eckhard Michael Fischer) 교수, 피아노 엘레나 마르골리나 하이트(Elena Margolina-Hait) 교수, 피아노 이수미 교수가 제주를 방문, 일주일 동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