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원장 이유선)은 3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2024년 상반기 외국어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외국어학습센터와 지역별 4개 외국문화학습관 (동부, 서부, 서귀포, 신제주)에서 3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주민)를 대상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총 85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며 동부 및 서부외국문화학습관은 오는 12일 강좌가 시작될 예정이다.

학습관별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생들에게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일정, 대면 수업 및 원격수업 수강생 준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원활한 수업 운영을 시작했고 향후 수업 모니터링, 학부모 공개 수업의 날, 원어민교사 수업 장학 컨설팅으로 원어민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 “제주국제교육원은 타·시도 국제교육원과 달리 지속 가능한 수준별 원어민 강좌를 무료로 제공해 도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주민)들에게 양질의 외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산시켜 교육 격차를 없애고 나아가 외국어 의사소통능력 및 국제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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