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교장 양공원, 이하 ‘방송통신중’)는 지난 9일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신입생 23명(남학생 2명, 여학생 21명)이 입학했으며, 평균연령이 63.2세(최고령 79세, 최연소 44세)로 제주도 전 지역(제주시 지역 15명, 서귀포시 및 기타 지역 8명)에서 입학했다.

오경규 교육국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신입생들의 배움의 길에 축하·격려했다.

한편 방송통신중은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 3월 개교했으며, 3개년 동안 일반 중학교 교육과정의 80%이상 이수를 하면 일반 중학교와 동등한 중학교 학력을 취득하게 된다. 또한, 2023학년도 졸업생 36명 중 34명이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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