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 따르면 대정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대정농공단지는 1991년 농공단지 조성(조성면적 115,273㎡ 분양면적 93,666㎡) 후 현재까지 23개 입주업체가 운영 중에 있다. 이에 30년 이상된 대정농공단지의 단지 기능 개선 및 고도화 문화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이에 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정주여건(기숙사) 등이 집적된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2024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이 사업은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서귀포시는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연안식생 조림)” 최종 사업계획 수립 전 사업대상지 내 원활한 생육 여건 확인을 위해 잘피 및 순비기 시범식재와 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은 2025년까지 총 사업비 144억 원(국비 101억, 도비 43억)을 투입한다. 성산읍 광치기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잘피 및 순비기 등 제주 토종 염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블루카본 확대, 인근 유명 관광자원과 연계한 해양생태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염생식물 시범식재 중 순비기는 성산읍 광치기 해변 근처
서귀포시는 26일 강정동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법규 위반 이륜차 지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단속결과 서귀포시 등 각 기관에서는 총 14건의 이륜차 관련 법규위반 사항을 적발했다.번호판 미부착 1건, 봉인 미부착 2건, 미승인튜닝 3건, 미인증 등화장치 3건,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2건 등 총 11건을 적발해 경찰과 관할 읍면동으로 통보되어 원상복구 명령 또는 과태료(범칙금)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안전모 미착용 및 지시위반 2건은 현장에서 즉시 범칙금을 부과했고, 배기 소음 기준을 초과한 ‘소음
서귀포시는 26일 시청 너른마당에서 시민리더 육성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제2기 서귀포시 리더대학’입학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 제2기를 맞는 서귀포시 리더대학은 보다 효율적인 운영과 교육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구조를 갖췄다.입학식은 입학생 110여 명과 더불어 제주도의원, 리더대학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제2기부터는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있던 3개 대학(서귀포시 리더대학, 시민대학, 여성대학)을 서귀포시 리더대학 내 3개 학과(주민자치학과, 양성평등학과, 시민교양학과)
서귀포시의 대표 봄 축제 “서귀포유채꽃축제”가 3월 30일 유채꽃이 만발한 녹산로(조랑말체험공원 일대)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가슴설레는 시간, 봄이 오는 소리’라는 부제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3월 30일~31일까지 양일간 펼쳐진다.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덕준)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유채꽃과 벚꽃이 끝없이 펼쳐지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녹산로의 일부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며, 이에 방문객들이 안전한 관람환경 속에서 따뜻하고 화사한 서귀포의 봄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들을 위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및 냉동난자 사용 임신·출산을 위한 ‘냉동난자 사용 보조 생식술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검진 참여기관에서 검사한 필수 가임력(여성의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 13만원, 남성의 정액검사비 5만원) 검사비를 부부당 18만원 한도 내에서 1회 지원하는 사업이다.‘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서귀포시는 올해 어르신 낙상예방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82가구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서귀포시는 2023년 총 69가구에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특히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매트 설치의 경우 주택 훼손의 부담이 적어 신청건수가 많았다.2024년에는 2월 서비스 개시 이래 현재 13가구가 신청했고, 올해 82가구 지원을 목표로 어르신이 안심할 수 있는 가구 환경조성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지원 내용은 1가구 당 150만 원 한도 내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경사로설치, 문턱제거, 단차조정 등의 주거환경개선이며, 기초생활수급자의
서귀포시는 매년 연고자 없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무연분묘에 대해 일제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2024년 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신청을 2024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분묘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한다.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은 경작지나 임야를 비롯한 사유지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어 미관을 해치고 농경지 활용·건물 신축 등 토지를 이용함에 있어 효율성을 크게 떨어트리는 무연분묘를 정비하여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신청 기간내 접수된 분묘는 6~7월 약 2개월간 담당공무원의 현장조
서귀포시는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추념기간(3.11.~4. 3.)동안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과 송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주 4.3 희생자를 추모하는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연합회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4.3 역사를 다룬 영상물 시청과 함께 4.3희생자를 추모하는 캠페인을 개최했다.앞으로 추념기간동안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과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제주4.3유적지 체험학습 영상’시청 및 동백꽃배지 배부를 진행해 ‘동
서귀포시는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사육중인 소․염소 등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상반기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은 우제류 가축(소, 염소)의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 2회(4월, 10월) 전국적으로 일제접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상반기 일제접종은 관내 소․염소 295농가 약 1만5천여마리에 대해 일제접종을 추진한다.소규모 농가 146호(소 134, 염소 12호)는 공수의사 및 서귀포시축협 수의사로 구성된 일제접종 지원반(6개반․12명)이 농가를 방문해 접종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해 3월부터 보건소 내 장애인 체력단련실에서 재활프로그램 및 비만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주 5회 대상자별로 희망 시간대별(오전반 09:30~11:30, 오후반 14:00~17:00) 사전 예약을 받고 상담 후 이용이 가능하며,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장애인 체력단련실에서 운영된다.프로그램은 운동 전 3D모션 센서를 이용한 메타장비를 활용해 대상자별 체형과 신체기능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인력(물리치료사)이 대상자별 맞춤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 벚꽃터널 축제가 30~31일 양일간 성산읍 신풍리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신풍리마을회(회장 오금철)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3km가 넘게 벚꽃이 흐드러지게 펼쳐지는 신풍리 벚꽃길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숨은 명소인 지역 벚꽃길을 활용한 마을 주도의 행사로, 자생단체와 학부모, 정착주민, 지역 상인 등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 준비한 행사로 의미가 깊다.축제 관계자는 “놀멍(놀면서), 쉬멍(쉬면서), 먹으멍(먹으면서)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행복한 추억을
서귀포시의 폐비닐 발생량은 도내 전체의 67% 차지해 영농폐비닐(하우스, 멀칭) 3천212톤을 수거해 5억1천600여만 원을 지원했고, 폐농약용기류 192톤을 수거했다. 폐농약용기류 지원금 3억7천300만 원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지급했다.또한 서귀포시는 멀칭폐비닐을 포함한 영농폐비닐수거사업에 멀칭폐비닐을 포함해 수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영농과정에서 배출되는 폐비닐은 마을 공동집하장으로 배출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해 폐비닐 등급에 따라, ▲A등급 190원/kg ▲B등급 160원/kg ▲C등급 130원/kg의 보상금을 집하장
서귀포의 봄을 대표하는 행사인 ‘제26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4일 제주월드컵경기장 및 서귀포시 일원에서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회장 선상규)가 공동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문석)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전모집을 시작한지 열흘도 되지 않아 모집인원 목표 2천명을 모두 채우며 기대를 모았다.한편,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일원으로 하시모토 마사타가 구루메시 부시장을 필두로 한 일본 국제 교류단이 서귀포를 찾았으며, 중국에서는 정취엔수 다롄
서귀포시는 상인과 관광객 모두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3월 중 관내 전통시장 점포에 대해 소화기 총 145개(K급 소화기 5개, 일반 소화기 140개)를 추가 비치한다고 밝혔다.전통시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피해를 동반할 수 있어 특히 화재 안전에 유의해야 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관내 전통시장 7개소 점포(1천189개) 대상으로 기존에 비치된 924개 소화기 이상 유무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점검 결과에 따라 노후 소화기 교체 및 소화기가 없는 점포 대상으로 소화기를 순차적으로 비치해 나가고 있다.올해는 소화기 비치
서귀포시는 20일 주요 어선 기항지인 서귀포항·성산포항·모슬포항에서 서귀포시 주관으로 서귀포해경·지구별수협·어선주협회와 함께 어선조업 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잇따른 어선 전복·침몰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향후 유관기관․단체 합동 안전조업 홍보활동을 통해 어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어업인을 대상으로 경감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어선 안전사고 사례, 사고예방 안전수칙 및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담은 리플릿과 외국인선원들을 위해 한국어·영어·베트남어·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추진상황보고회가 개최됐다.서귀포시는 3월 21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 1청사 본관 셋마당에서 현창훈 부시장 주재로 문화관광체육국장과 도민체전 준비위원회의 12개 주요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전 보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전(이하 ‘도민체전’)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이 보고됐다. 또한 체육진흥과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함께 각 부서의 역할과 협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현창훈 부시장은 “관계 기관 및 부서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날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서귀포시는 경기침체 속 고금리로 시설개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최고 7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은 노후된 위생시설 개선을 통해 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융자 종류에는 시설개선자금(식품제조·가공업소 7천만원 이내,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3천만원 이내,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1천만원 이내)와 육성자금(우수업소 또는 모범업소 및 위생등급 지정업소 3천만원
서귀포시는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추념기간(3월11일~4월 3일) 전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염원과 제주4․3희생자를 추모하는 “동백꽃 배지 달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19일 시청 본관, 별관 입구에서는 시장과 부시장이 직접 출근길 공직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동백꽃 배지 달아주기 행사”를 전개하고 제주4․3희생자를 추모하며 2025년 4․3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기를 염원하는 온라인 응원하기 동참을 홍보했다.이번 동백꽃 나눔 행사는 19일부터 20일
서귀포시는 색달매립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매립지 및 건물 화재에 대비해 14일 가상화재 진압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매립지에서는 쓰레기가 발효되면서 인화성 가스(메탄가스 등) 발생이 많아 작은 불꽃에도 화재가 쉽게 발생한다.소방훈련에서는 소화전 사용 안내, 소방호스 전개 및 소방수 살포를 매립지 및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시설 건물 등에 직접 시연을 통해 현장 감각을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특히 2018년 8월, 2019년 1월 색달매립장 매립지 화재 이후 자체적으로 소방훈련을 강화해 매년 1~2회 주기적으로 전체 화재진압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