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 따르면 대정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정농공단지는 1991년 농공단지 조성(조성면적 115,273㎡ 분양면적 93,666㎡) 후 현재까지 23개 입주업체가 운영 중에 있다. 이에 30년 이상된 대정농공단지의 단지 기능 개선 및 고도화 문화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이에 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정주여건(기숙사) 등이 집적된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2024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3년 동안 총사업비 57억원(공단전입금 2,7억, 지방비 30억)을 투입해 건축면적 1,302.9㎡(지하1층~지상3층)의 규모로 건립 될 예정이다.

상반기 내 골조 및 조적 공사 후 올해 12월까지 지붕, 부대 토목 등을 거쳐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대정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근로자 처우개선뿐만 아니라 청년 근로자 유입 향상 등 농공단지 발전에 한 획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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