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 가능 물질’ 농약인 ‘이프로디온’이 제주도내 골프장에도 사용되고 있고 실제 잔류량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또한 최근 3년사이 골프장 사용농약이 2배이상 늘고 골프장과 인근 지역의 지하수에도 농약이 검출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유럽연합과 국제 암 연구기관인 아이에이알시(IARC)에서 농약인 ‘이프로디온’은 발암가능 물질로 분류되고 있다.이 같은 지적은 28일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용만) 제422회 제2차 정례회 2차 회의가 열렸고 환경도시위원회, 문화관광위원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소관 2024년도 예산안
제주도정이 제주시청과 서귀포시청에서 방학기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운영하면서 근로계약 기간을 2일간 줄여 예산을 편성하면서, 결과적으로 하루치 일당인 주휴수당을 미지급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 같은 지적은 현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조천읍)이 21일 서귀포시청을 상대로 한 2024년도 예산안심사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 계약기간을 4주 28일이 아닌 26일로 2일간 줄여 계약해 1일분의 주휴수당을 미지급하려 했다”고 꼼수 인사행정을 질타했다.현길호 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양행정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현황’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무출장으로 적립한 ‘공적 항공 마일리지’를 제대로 사용하거나 관리하지 않아 올해 기준 2억 원 상당의 공적 마일리지가 이미 소멸됐다는 지적이 나왔다.이에 제도개선 없이 이대로 둘 경우 2030년까지 매년 1억 원 상당의 공적 마일리지가 소멸될 전망이다.이같은 지적은 한동수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을)이 21일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을 상대로 한 2024년도 예산안심사에서 제기했다.한 의원은 “공적 항공마일리지 부실관리로 인한 공적 마일리지 소멸문제 등 예산낭비”에 대해 질타했다.한 의원에 따르면 공무
크루즈선박과 관련해서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반면에 내항 여객선과 관련해서는 예산투입이 전무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 같은 지적은 21일 열린 제42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5차회의 제주도 해양수산국과 해양수산연구원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제주시 애월읍 갑)에 의해 제기됐다.고 의원은 “크루즈산업 경쟁력 강화에 6억5천만, 크루즈산업 활성화에 2억6천700만 원 등 총사업비 9억1천700만 원을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한 반면에 내항 여객선에 대한 예산안은 전혀 볼 수 없다
강철남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을)은 “제주도정에서 동지역 구역조정을 다루는 TF가 운영되고 있음에도 구성 이후 충분한 논의나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제주도 자치행정과의 '동지역 적정규모 조정 설명회 등 운영수당'사업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이 같은 지적과 문제 제기는 21일 제42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나왔다. 강철남 위원장은 “해당사업은 과소동 통폐합에 관한 예산으로 판단되는데, 동지역 적정규모에 대한 제대로 된 기준 마련없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22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2024년도 제주특별자치도예산안 심사에서 한권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1/이도1/건입동)은 “민선 8기 2년 동안 역대 최고 의 추경예산과 역대 최저의 예산 증가율 등 롤러코스터 예산편성으로 재정운용 안정성에 대한 도민사회 내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한권 의원은 “2024년 본예산이 기금 여유자금을 활용해 7조 원대 예산 규모를 유지했으나, 지방세입 감소 추세는 중앙정부의 종합부동산세 등의 조세 개편에 따른 것으로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한 의원은
제주도정의 변호사 공무원 채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특별자치 입법역량 강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엽 제주도의원(국민의힘, 서귀포시 대륜동)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제주도 정원별 변호사 운영 현황’에 따르면, 도청 법무담당관실 변호사 공무원 정원 4명중 2명 절반이 14개월째 공석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5년간 변호사 공무원의 평균 근속기간도 2년에 불과하고, 1년도 근무기간을 채우지 못해 2개월, 7개월만에 이직하는 사례 등 인사운영의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독립기관인 감사위원
제3차 풍력발전종합관리계획 용역 최종결과 표절의혹과 함께 과업지시서 제시에도 불구하고 용역결과는 미흡해 맹탕이란 지적이 나왔다.이같은 지적은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제주시 애월읍갑)은 제422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3차 풍력발전종합관리계획 용역 최종결과 보고에서 나왔다.고태민 의원은 “앞으로 추진될 육해상 풍력발전에 대한 비전과 목표, 풍력발전 가능 위치 및 용량 등에 세부사항이 없어 용역결과 보고는 맹탕”이라고 밝히며 질타했다.특히 고 의원은 제2차와 제3차 풍력종합계획 용역결과보고서에 대한 표절검사를 했는지 물으며 “대학생
지난 2013년 국가중요농업유산, 2014년 세계중요농업유산에 지정된 “제주밭담 보존 및 관리에 관한 사업예산”이 대폭 삭감되어 제주밭담에 대한 인식부족과 추진의지가 없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다.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은 제422회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예산심사에서 “제주밭담 보존 및 관리와 관련된 예산이 대부분 삭감됐다”며 “국가중요농업유산(2013년), 세계중요농업유산(2014년)지정된 제주의 중요 유산이 관리가 어려운 실정에 도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호형 의원은 “특히 2024년도 예산안 반영은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제주시 애월읍갑)은 제422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농림해양수산 분야)2024년 세출예산은 153억이 감소된 7천419억이 편성되어 2023년도 본예산 대비 2.03%가 감소됐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민생경제에 집중투자 되어야 하는데 국토 및 지역개발에 20.64%, 835억이 증가되고 있는데 대해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오영훈 도정의 예산편성에 유감을 표명했다. 고태민 의원은 “2021년 기준 제주지역의 농업인구는 2011년과 비교해 33.8% 줄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존경하는 김경학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저는 오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주의 대도약을 목표로 마련된 새해 예산안과 도정 운영 기조를 설명하고 협력과 이해를 구하고자 합니다.민선 8기 도정은 출범 500여 일이 되는 동안 도민과 함께 수많은 도전에 나서며 대도약의 기회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코로나19 팬데믹은 종식됐지만 기후 위기와 인구 소멸 가속화는 물론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한 경제 불안은 여전히 위협 요인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이런 위기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해 제주도정은 모든 가용자원과 역량을 모아 새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더 많은 기회, 더불어 행복한 제주를 비전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계시는 김경학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김광수입니다. 오늘 도의회에서 우리 교육청의 내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안과 주요 정책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우리 교육청은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교육지표로 설정하여 교육주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학교는 우리의 꿈과 희망인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이끌어 나가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오영훈 도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지난 1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제주해녀 어업’이 유엔 세계식량농업기구가 지정·운영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오영훈 도지사와 정재철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한 강승오 해녀문화유산과장,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이로써 제주해녀는 2015년 제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에 지정된 이후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에 이어 4관왕을 달성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안을 심의하는 제422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새해 예산안에 경제 혁신부터 민생 복지, 행복 공동체까지 도민 중심 기조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며 “새로운 시대의 키워드는 변화와 혁신”이라고 천명했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면 우리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풀뿌리 예산이 감소 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14일부터 12월 6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42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이번 제2차 정례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에서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제주도는 올해 본예산 대비 2.07%(1천465억)가 늘어난 7조2천104억 원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제출했다.도교육청은 올해 본예산 대비 0.2%(28억)이 늘어난 1조5천963억 원의 2024년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2024년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연동갑)은 6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의원실에서 ‘(가칭)청년친화관광도시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영식의원,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교류국 양승열 관광정책과장, 김수은 관광정책팀장이 함께 했다.양영식 의원은 “청년친화관광도시 조성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관광을 선도하는 MZ세대 청년들이 선호하는 관광도시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양승열 과장은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3일 오후 3시부터 본회의장에서 이호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의의회 의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오늘 의정체험은 이호동주민자치위위원회 김수성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17명이 각자 도의원 역할을 맡아 ‘이호테우해수욕장 및 그 주변 포구 방문객 쓰레기 투기 금지 마을 규칙안’을 상정해 찬반토론을 가진 후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하는 등 의사진행을 직접 한다.특히. 5분 자유발언에서 ▲해양쓰레기 처리 문제 ▲공항소음 피해 문제 ▲명품해수욕장 조성 문제 ▲하수처리장 증설에 따른 이호
대학생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안정적인 사업 진행이 전망되고 있다.한동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 2동 을)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대학생 아침밥 지원 조례안(일명 ‘천원의 아침밥 조례’)이 3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6월부터 시행 중인 ‘천원의 아침밥’사업은 학생이 한 끼에 1천원을 내면 정부가 1천원, 지자체가 2천원을 지원하고 대학이 나머지 금액을 부담하는 사업이다.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는 전국 144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이 행복한 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양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노형동갑)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이 제421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야간관광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조례안은 제주도의 야간관광활성화를 통해 지역 관광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례를 제정했다.‘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 조례’에서 야간관광 활성화에 대한 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에 대해 일부 규정하고 있으나,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으로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갑)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기업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가 제42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제주특별자치도 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도지사의 책무에 ESG 경영활성화를 위한 여건조성과 시책개발에 노력할 것을 명시했다. 또한, ESG 경영 활성화 정책의 추진방향과 과제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ESG 경영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ESG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