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을 선도, 리드했던 CFI2030(Carbon Free Island) 목표 달성이 어려워짐에 따라 ‘제주 에너지 대 전환 로드맵’을 통해 ‘그린수소 사회’로 나아가는 담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대민민국 탄소중립 2050을 선도, 리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놨다.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단위로 탄소배출 제로를 만들어 기후위기와 이상기후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힌 셈이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그린수소사회’ 대전환를 제주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제주 에너지 전환 로드맵’ 회
제주에서 자생하는 식물 종자 137종이 최근 국가 영구저장시설에 보관됐다.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야생식물종자 영구저장시설인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이하 시드볼트)’에 시로미, 제주황기, 황근 등 유용식물 종자 137종 220점을 지난달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시드볼트는 각종 종자를 최후의 순간 활용을 목적으로 영구저장하기 위한 시설이다. 수시로 넣었다 뺐다 하는 종자은행과는 다르다. 세계에서 단 2곳에 불과하고, 최악의 재난 사태에도 안전하게 보존 가능한 식물판 ‘노아의 방주’로
제주테크노파크(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에서 자생하는 문주란 추출물에서 분리된 물질인 크리나민(crinamine)과 리코린(lycorine)이 비만 개선 효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이 같은 연구결과는 최근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문주란으로부터 분리된 화합물의 항비만 효능 연구’ 발표를 통해 우수성을 입증했고, 20일에는 ‘문주란 추출물로부터 분리한 화합물을 이용한 항비만용 조성물’특허를 출원(10-2022-0179627)했다.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위치한 토끼섬에 자생하는 문주란은 천연기념물 제
제주지역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산업 성장을 위한 가치사슬이 강화될 전망이다.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는 최근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제주지역 전기차 배터리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를 통해 전기차 사용 치후 배터리 공동연구와 인력양성, 기술정보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류성필 제주TP 원장직무대행과 정순남 한국전지산업협회 부회장이 서면으로 진행했다.양 기관은 배터리 연구시설과 장비, 전문인력 공유를 통해 공동연구와 배터리 연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연구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와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가 용암해수를 정제하고 난 뒤 농축수를 활용해 친환경 기능성 식품 연구개발이 본격화된다. 이를 통해 산업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것.제주TP 용암해수센터는 ㈜오션허브(대표 김기철), ㈜세비코리아(대표 안기용)과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용암해수를 활용한 기능성 제품 공동연구 개발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주요 협약내용은 용암해수 가공시설 및 장비를 활용한 기능성제품 공동연구개발, 기술지원, 관련 기술정보 교류, 해양미세조류 활용 기능성 제품 공동연구, 용암해수 활용 기능성 원료 발굴 및
제주의 대표적 약용식물인 백수오의 기능성 물질의 함량을 조절하고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이 제주에 확보됐다.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백수오 부정근의 재배조건별 대사체 비교 분석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과 맞춤형 물질 증진 방법을 규명한 연구논문이 최근 미국화학회(ACS)에서 발행하는 국제저명학술지 ‘ACS 오메가’에 실렸다고 19일 밝혔다.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연구팀은 조직 배양기술을 접목해 백수오 부정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기원 식물의 재배조건에 따른 성분 차이를 분석해냈다. 연구팀은 인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코로나19이후 세계는 4차산업혁명이 가속화되어 초지능, 초연결, 초실감이 구현되고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로 현실화되고 메타버스로 현실과 디지털 세상이 교류되고 하나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안종배 회장의 발언은 ‘메타버스 시대의 기회와 도전’이란 주제로 외교부가 주최한 “2022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 컨퍼런스에서 나왔다.컨퍼런스는 9일 포시즌스 서울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20여개국의 주한외국 대사를 비롯한 내외빈200여명이 참석했다.특별 대담으로 메타
제주에 본사를 둔 링크제주(주)이 영유아에게 미래 핵심기술 AI 로봇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시연과 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11월 29일 제주특별차치도어린이집연합회 ‘2022 보육인 한마음대회’” 행사장에 부스를 설치해 AI 로봇 알파미니와 기타 교육용 AI로봇 등을 제주 어린이집 원장들과 제주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연과 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알파미니는 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모습을 갖춘 로봇으로 실제 사람처럼 대화를 나누며 교감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다.또한 음성인식, 비전인식, 동작구현 등의 주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전용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3만대 시대를 열고 탄소중립을 실현에 한발 더 다가가고 있다.이를 넘어 제주도는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제주도는 ‘탄소중립 섬’ 제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정책으로 2013년부터 전기차 보급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올해 10월 말 기준 도내 전기차 등록대수 3만 696대를 기록했다.10월말 기준 도내 차량 대비 전기차 점유율은 7.3%로 전국 평균인 1.4%를 크게 상회하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 전기차의 약 8.5%가 제주에서 운행 중이다.그러나
해상풍력의 강점인 바람의 효용이 울릉도와 함께 가장 좋은 제주가 빠진 가운데 ‘2022 해상풍력 국제포럼’이 개최되어 해상풍력에 대한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되는 장이 열렸다.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및 해상풍력 개발사 CIP/COP코리아(코펜하겐인프라스트럭쳐파트너스, 코펜하겐오프쇼어파트너스코리아)는 2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해상풍력 국제포럼’에 참석해 각계 관계자들과 국내외 해상풍력에 대한 현황 및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 양이원영 의원실 및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녹색에너지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이하 ‘공사’)는 지난 18일 전력거래소에서 시행 중인 전력중개사업 발전량 예측제도에 풍력발전기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한 국내 최초 등록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제주 도내 에너지&IT 기업인 ㈜브이피피랩과 협력해 지난 2021년 1월부터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풍력발전기 30MW, ESS 18MWh) 발전량 예측 실증을 실시했고 본격적으로 12월부터 전력중개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지난 4월 전력중개사업 발전량 예측제도가 시작되고 풍력발전단지가 등록시험에 통과한 건 두 번째이며, ES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 식품음료공장이 지난 8월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인증을 받은 이후 첫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쾌거를 이뤘다.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용암해수센터는 2022년 제주형 건강지향성 음료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용암해수단지 입주기업인 ㈜비케이바이오가 건강기능식품인 ‘관절만사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비케이바이오와 용암해수센터는 관절과 연골 건강기능성 원료인 엠에스엠(MSM)과 용암해수, 조릿대 등 제주향토자원을 원료를 활용해 관절과 연골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관절만사성’을 개발하고, 제주TP 용암
2022 제주 항노화 산업 융.복합 발전포럼에서 항노화 웰리스 서비스분야에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코로나19 엔더믹 이후 항노화 웰리스 관광이 가장 빠른 회복세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일과 휴식이 병합된 워케이션도 제주의 강점을 살려 선도적으로 추진해야 하고 고령친화산업을 특구를 통해 제주의 미래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청정환경과 천연자원 등 강점을 활용해 항노화, 관광과 웰리스 등이 접목된 융복합산업으로 이에 대한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건강한 노화 “항노화 헬스케어
농업치유를 통한 웰리스 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운영’ 만족도 조사결과, 프로그램 참여자의 88.3%가 ‘만족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운영은 치유농업 및 6차산업 관련 교육 이수생 37명을 대상으로 15일과 16일 양일간 치유농장 파파빌레(대표 신방식, 조천읍 화흘리) 및 제원하늘농원(대표 오순금, 조천읍 대흘리)에서 진행됐다.제주농업기술센터는 두 치유농장에 대해 전문
제주 천연자원을 원료로 미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바이오헬스산업 거점기지 두 곳이 14일 문을 열었다.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및 화장품원료센터 개소식이 이날 오전 11시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부지 내에서 개최됐다.제주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 공모사업으로 2018년 ‘화장품원료센터 구축사업’에 이어 2019년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이에 제주테크노파크는 200억 원(화장품원료센터)과 180억 원(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의 예산을 투입해 센터 신축과 연구 장비 도입 등 인프라를 구축해왔다.화장품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재생에너지 사업 운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주형 RE100 거래시장 체계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 재생에너지 100% 사용)은 기업활동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전력을 풍력 등 재생에너지 100%로 충당하겠다는 국제 캠페인이다.자발적 캠페인이지만 애플, 구글 등 379개 글로벌 기업(‘22년 9월 기준)들이 ‘RE100 경영’을 선언해 실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SK, 아모레퍼시픽 등 22개 기업이 동참하고 있
국제 항노화 융합산업 발전포럼 추진위원회는 『건강한 노화 “항노화 헬스케어”-2022 제주 항노화 산업 융.복합 발전포럼』(이하 ‘항노화 포럼’)이 KCTV제주방송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는 겨울철에 접어들며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와 독감(인플루엔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 따른 조치다.이번 항노화 포럼은 국제 항노화 융합산업 발전포럼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가교가 주관해 KCTV공개홀에서 11월 14일 녹화하고 11월 19일(토) 14:00 방송, 11월 20일(일) 16:00 재방송을
호흡기 질병 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된 미세먼지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정부와 제주 등 17개 시․도 합동으로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한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예상시기(12~3월)에 앞서 기관별 준비상황과 협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도는 올해는 전반적으로 미세먼지가 양호했으나, 겨울철은 계절적 요인에 의해 언제든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미세먼지 대응 강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분석했다.올해 모의훈련은 ‘초미세먼지 재난 위기관리 표
제주에 바이오제품 개발을 위한 대용량 발효기와 동결건조기가 설치돼 기업들의 장비 수요 대란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의 지원으로 최근 준공된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에 대용량 발효기와 동결건조기 등 생산지원 설비를 갖첬다고 밝혔다.이에 도내 바이오기업들의 미생물 활용과 식품, 화장품 원료개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대용량발효기는 50L와 500L가 한 세트로 연결된 형태로 5세트가 설치됐고, 대용량동결건조기는 300kg 규모 2대를 들여왔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산업과 인공지능의 융합으로 디지털 전환 혁신을 꾀하는 핵심거점을 제주테크노파크에 마련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10월 27일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에 ‘인공지능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 실증랩’을 개소했다.인공지능 실증랩은 인공지능 개발업체가 지역기업 보유 데이터를 안전하게 가공·학습해 최적의 활용이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조성한 공간이다.‘영업비밀’ 성격의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안전하게 활용하도록 철저한 보안시스템을 설계‧구현했으며, 인공지능 심층학습(딥러닝)을 위한 고성능 컴퓨터 환경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