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안희숙)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는 6일 ‘꿈을 잇는 설레는 만남’을 주제로 위탁교육 신청 학생 30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8일간의 적응교육기간 14개의 대안교과를 체험하며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디자인해보고 △대인관계증진 프로그램 △공동체 활동 △자연에서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울림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갖는다.이 후 면담주간(9월18일~22일) 학부모와 학생 맞춤 상담 후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위탁 여부를 결정하여 11주간의 교육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안희
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성민)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 2일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초등부 다문화 학생 21명, 중·고등학교 다문화 학생 6명이 참여했다.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1차 원고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한국어와 함께 부모의 모국어(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로 이중언어 실력을 발휘했다.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교육을 장려하고 긍정적인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대회 결과 금상 수상자 2명의 학생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그라벨 호텔에서 ‘제7회 제주 SW.AI 주니어해커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교육정보화연구회(회장 부용호)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카카오가 후원했다.올해로 제7회를 맞이한 주니어해커톤 대회는 3인이 한 팀으로 초등학교 7팀(21명), 중학교 10팀(30명)이 참여했다. 대회 당일 제시된 주제는 ‘이상 기후현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변의 문제를 예방하거나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중1 학생들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킬러문항이 빠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수능 9월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도내 29개 고등학교(재학생 및 졸업생 응시)와 5개 학원시험장(졸업생 및 검정고시생 응시) 총 3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 신청한 수험생은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 5천771명, 졸업생 및 검정고시생 822명 등 6천593명이다.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현장 시험 응시뿐만 아니라 ①문답지 수령 후 재
제주융합과학연구원(원장 고용철)은 지난 2일 제주수학체험관 및 제주SW·AI체험관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코딩을 주제로 ‘9월 SW체험의 날’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9월 SW체험의 날’은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코딩 체험 활동을 통해 메타버스에서 새로운 경험을 디자인하거나 가상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코딩으로 해결하는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4개 프로그램을 총 2회차 운영했다.한편 9월 SW체험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플랫폼&코딩 활동을 주제로 초등 5학년~중학생을 대상으로‘코스페이시스 : AR태양계 만들기’,
교권침해로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서이초 교사의 49재 추모문화제에 제주교사 2천명 참여했다.역대 최대규모라 주최측은 설명했다. 그많큼 교사들의 절박한 상황을 대변한 추모문화제다.이번 추모 문화제는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열렸다.이번 9.4일 추모 문화제는 고 서이초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는 자리이면서,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제도의 변화와 실질적 대책을 촉구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는 것. 도교육청 앞마당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억울한 교사 죽음 진상을 규명하라", "교권 보호 조치 교육청이 마련하라", "아동 학대 관련 법을 즉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9일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2023 소통과 성장의 제주시 학생토론마당’(이하 ‘토론마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토론아카데미와 토론대회를 병행해 3주간 진행되며, 총 20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토론마당은 아카데미식 토론으로 예선전은 비대면 리그전, 본선은 대면 토너먼트전으로 운영된다.8월 26일과 9월 2일 치른 예선은 찬반논쟁형토론 기본형으로 진행했으며, 9월 9일에 치러질 본선은 찬반논쟁형토론 질문형으로 개최된다.특히 9월 2일에 진행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순옥)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관내 유치원,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유치원·학교운영위원 도외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교육공동체의 주체로 역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청-학교-지자체-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전주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설립된 전주시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주 및 군산 일원을 방문했다오상수 서귀포시 유치원·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운영위원들 상호 간 친밀도를 높이고, 학교 간 의견 교환을 통해 유익한 교육 정보를 공
‘대한민국 SW 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서귀포고(송재충 교장)는 프로젝트 팀으로 참가해 본선 진출 및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서귀포고 2학년 학생들(code crafter 팀)은 평소 소프트웨어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도내 다양한 대회에서 수상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대회까지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지난달 25일 ‘미래를 향한 SW 융합 기술 및 서비스’를 주제로 제10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융합 해커톤 대회를 27일까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법무부(법무부장관 한동훈)는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아동학대로 신고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공동 전담팀(T/F)을 구성키로 9월 2일 합의했다.과거 정부들을 거치면서 학생 인권만 지나치게 강조되어 현장 교원들이 존중받지 못했고, 이로 인해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역시 증가해 왔다는 것.이에 교육부와 법무부는 교원에 대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대응하기 위해 정당한 교육활동을 한 교사가 처벌받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법률 집행과정(수사 기준, 직위
제주교사노조, 전교조제주지부, 제주교원단체총연합회, 제주실천교육교사모임, 제주좋은교사운동, 새로운학교네트워크 등 6개 교원단체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에 공동서한문을 내고 서울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 선택에 따른 49재의 9.4 추모문화제에 김 교육감의 참석을 요청했다.이들은 김 교육감을 향해 “제주도 교육의 대표자로 책임을 다해 줄 것”을 부탁하며 “선생님들을 위로하고 지원하는 교육감의 모습을 보고 싶다. 우리는 교육감께서 제주교원을 대표해 교사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우리 아이들을 위한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교사들의 움직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10일 실시한 2023년도 제2회 초등학교 졸업학력, 중학교 졸업학력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9월 1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초졸 검정고시는 57명이 응시해 43명이 합격 75.44%의 합격률을 보였다. 중졸 검정고시에는 72명이 응시해 63명이 합격해 합격률 87.50%를 보였다. 고졸 검정고시에는 283명이 응시해 231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81.63%다.초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김모 씨(63, 남), 최연소자는 오모군(11, 남)이고,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소장 김명숙)와 프린스송클라대학교 과학학부(Faculty of Science, Prince of Songkla University, 학장 Anchana PRATHEP)는 지난 8월 29일 해양바이오 분야 인재양성과 연구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태국 남부에 위치한 프린스송클라대학 과학학부는 물리과학, 생물학, 계산과학, 보건 및 응용과학 등 4개의 전공분야에 약 2천5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또한 생물다양성연구센터, 에너지나노기술연구센터, 천연물연구센터, 바이오센서연구센터 등을 구성해
함덕초등학교(교장 김이선)는 지난달 29일과 31일 양일간에 걸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계와 존중 또래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제주 여성상담소 소속 이혜정, 강미애 강사분들이 교육을 진행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경계와 존중의 개념을 배우고, 또래 성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교육에 이어 추가적으로 9월~11월 동안 3, 4, 6학년 성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성폭력 예방교육 활동을 통해 함덕초등학교 학생들은 서로 간의 경계를 존중할 줄 알며, 또래 성폭력 대응 방법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제2회 중·고등학생 영어듣기능력평가를 오는 5일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14일 고등학교 3학년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학생들의 영어듣기능력 신장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이 평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문제 출제를 위탁해 EBS교육방송을 통해 녹음․송출되며, 매해 2회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고 있다.중학교는 ▲1학년 9월 5일(화) ▲2학년 6일(수) ▲3학년 7일(목)에 실시된다. 고등학교는 ▲1학년 9월 12일(화) ▲2학
서귀포도서관은 10개월간의 석면 해체 및 노후시설 환경개선공사를 마치고 9월 1일 재개관 한다.서귀포도서관은 지난 1964년 서귀포시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지역의 독서문화 공간으로 사랑받아왔지만, 시설이 점차 노후화되면서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이번 환경개선공사로 낡은 외벽과 창호, 냉·난방기 등을 보수하고, 이용자를 위한 휴게실 신설 등 도서관 내부 대수선의 과정을 거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새롭게 단장했다.이번 행사는 재개관을 기념해 △재개관 기념떡 나눔 △종이꽃 꽃다발을 만들어 보는‘함께 축하해주세요’ △타임캡슐을 만들어
제주동중학교(교장 전양숙)는 제16회 전국 학생 창업·발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난 30일 시상식에 참석했다.대한민국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 학생 창업·발명 경진대회’에서 제주동중 3학년 김태영(지도교사 장진혁)과 제주동중 1학년 김지환은 교육부문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김태영(제주동중 3학년) 학생의 아이디어는 화장실 낙상 사고 시 샤워볼에서 빛과 소리가 함께 위험을 알려 구조가 빨리 이루어질 수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김지환(제주동중 1학년) 학생의 발명품은 자와 각도기 기능이 있고
제주도내 A고교 교장의 성희롱과 갑질에 지난 8월 11일 전교조제주지부는 도내 모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의 교육활동 침해행위와 정도를 벗어난 갑질 행위에 대해 교육청의 엄중 조사와 단호한 조치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리고 8월 16일 추가적으로 성명서를 발표해 교장의 성희롱을 규탄했고, 성희롱 피해 교사를 지원하고 교장을 중징계할 것을 요구했다.전교조 제주지부는 “교장의 갑질 문제는 도교육청 감사관실에서 전수조사 등을 통해 사안을 조사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며 “성희롱 문제는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에서 사안조사를 했고 그에 따라
서울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 선택으로 교육부 등 정부와 각 지역의 교육청 등이 교권침해를 예방하고 교육활동을 보호 종합대책을 내놓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31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대책 및 지원방안을 발표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교육활동 침해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제주지역도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제주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으로 감소했으나, 대면 수업 이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주 교육활동 침해 심의건수는 2020년 1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언론인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김광수입니다.오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마련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종합 지원방안을 도민 여러분들께 말씀을 드리기 위하여 이 자리에 선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우선 학교현장에서 안타까운 일이 일어난 데 대하여 선생님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서이초 사건 이후 제주뿐 아니라 전국에서 교권 회복을 요구하는 선생님들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학교 현장에서의 교권 침해 심각성은 어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