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18일 어울림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연계 제주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제주신화를 통해 제주 사람들의 삶과 문화 바라보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신화기행을 통한 제주신앙의 뿌리 이해 및 제주사람들의 삶과 문화의 맥락을 알아보기 위한 사업으로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제주문학관, 제주문학학교와 연계해 이뤄졌다. 학생들은 송당본향당, 월평 다라쿳당 및 삼양동 본향당 등을 방문해 제주 신앙의 뿌리를 아는 시간을 가졌다.관계자는 “제주에 살면서 제주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고
제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여인규)는 제주지역 및 대학의 특성과 강점을 살려 지능형 관광 서비스 인재를 양성해 취업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MICE DX 디지털인재 양성교육’을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으로 관광 산업에 디지털 기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관광서비스 고도화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주 2회 4주간 운영한다.각 과정별 전문 현직자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하며 △MICE 및 관광 분야의 DX 전환 △디지털 콘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배영환)은 재학생과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인문대학 2호관 세미나실에서 ‘2023 제주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제주 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깃든 제주어 전승과 제주어의 우수성을 널리고 소멸 위기에 처한 제주어를 보전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이번 행사 발표 주제는 자유(3~5분 분량)며, 서류 접수는 오는 22일까지다.신청은 국어문화원 누리집(http://malgeul.jejunu.ac.kr)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halla2712@jejunu.a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17일 발표한 2023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국가시책사업인 ▲ 미래인재 양성 영역의 6개 지표 ▲국가교육 책임 강화 영역의 9개 지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영역의 5개 지표 등 총 20개 지표 중 올해 시범지표로 결과값을 산출하지 않는 3개 지표를 제외한 17개 지표에서 모두 지표 기준을 통과해 국정과제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최우수’등급의 평가를 받았다.정성평가 분야인 우수사례로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지원’지표에서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14시부터 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제5회 전국청소년 4·3영어스피치 본선대회(이하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전국청소년을 대상으로 41명이 참가해 예선을 통과한 중학생 12명, 고등학생 12명 총 24명이 경연에 참가한다.청소년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주4·3을 역사적 진실과 교훈적 의미를 담은 다양한 이야기 △4․3에 대한 개인적 체험을 소재로 하는 다양한 이야기 △ 4․3의 가치인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담은 다양한 이야기 등을 통해 4․3을 기억할 수 있는
제주국제교육원(원장 이유선)은 ‘어우렁 더우렁 즐기며! 나누자!!’라는 주제로 11월 4일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제16회 제주외국어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제주외국어축전은 외국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확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어 발표 능력 신장을 통한 세계시민으로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 중심 활동으로 다양한 외국어와 학교급 간의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초청강연, Singing Party(외국어 노래 공연), Read Aloud(외국어 낭독 발표), Storytelling(외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도교육청과 APEC 국제교육협력원(IACE)은 15일부터 18일까지 공동 주관으로 대만 타이베이에서 ‘2023 교육현장의 보편적 국제화 사업 해외 교류학교 방문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맞아 교육현장의 보편적 국제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하도초등학교, 위미초등학교, 중문고등학교 교장 및 교원은 대만을 방문해 대만과의 교류활동 점검, 교류 지속과 확대를 위한 논의를 한다.이번 방문은 △대만 교육부, 국립 타이베이과학기술대학교, 국립 타이완사범대학 등 방문, 교류방안 논의 △하도초-대
서귀포대신중학교(교장 홍향숙)은 14일 학교 4-H회, 환경동아리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곶자왈 탐방 및 환경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환경동아리 기후변화 대응 활동의 일환으로 1학년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환상 숲 곶자왈’을 탐방하며 다양한 식물의 생태와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학교 4-H회‘농심 함양’활동의 일환으로 버려진 땅 곶자왈을 일구어 환경과 생태의 숲을 조성한 과정을 해설사에게서 생생하게 들으며 곶자왈의 가치를 확인했다.이후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와 ‘족욕 체험’을 통해 자연
광양초등학교(교장 강정임)는 지난 13일 오후 6시부터 학교 운동장에서 ‘제10회 별빛 가을밤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과 함께 ‘가을빛에 물드는 광양교육가족 음악의 향연’이라는 주제 아래, 우리 학교 관악부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병설유치원 원아의 율동, 초등학생들의 방송댄스, 소고춤, 연극, 한산춤, 난타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찬조 출연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부모 클라리넷 동아리 회원들의 멋진 공연이 이어지는 등 2023학년도 교육활동을 통해 일궈낸 예술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3일 역사 교과서 집필 주요 출판사를 방문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2022 개정교육과정 역사 교과서에 제주4·3이 기술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오정자 정책기획실장은 출판사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제주4·3사건은 한국 현대사에서 한국전쟁 다음으로 인명피해가 극심했던 비극적인 사건으로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며 ”무엇보다도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의 내용을 토대로 기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도교육청은 출판사 관계자들에게 ‘2022 개정 교육과정 제주4·3 집필 방향 및 기술 시안’을 전
표선중학교(교장 현연숙)는 지난 13일 신나는 등굣길 음악회를 가져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음악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IB MYP 프로그램의 일환은 공동체 프로젝트 진행 과정 중의 결과물의 일부로서 공연을 가졌다.공동체프로젝트란 학생 3명이 한 팀이 되어 3년 동안 배운 지식과 학습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개선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 주제를 학생 스스로 선정하고 실천한 후 그 결과를 발표하는 IB MYP 활동이다.한편 표선중학교 공동체 프로젝트 발표회는 오는 12월 13일에 있을 예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14일 학교 부적응, 경제, 학업중단, 다문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인 맘-품지원단 하반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교육지원청에서는 복합적 위기학생(멘티)과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멘토)가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멘토·멘티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학생성장 및 학업중단을 예방하고자 한다.멘티 24명, 멘토 및 인솔자 18명 등 40여명이 참여해 수목원 테마파크에서 초콜릿 만들기, VR, 5D, 얼음썰매 등의 다양한 체험을 했으며, 멘토와 멘티가 함께 수목원길을 걸으며 대화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제주형 교육복지사업(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 사업)’수혜율이 울산, 대구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이 전국 시도교육청으로 부터 제출받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시도교육청별 사업 수혜율의 격차는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국 평균은 57.9%다.2017년부터 추진 중인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 사업’은 타 시도의 일부 학교만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교육복지우선 지원사업’과는 달리 제주지역 모든 학교에서 ‘학교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납읍초등학교 6학년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여수와 순천 일대에서 제2기 사제동행 지속가능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디지털 세상에 매몰되어 있는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갖고, 생태적 삶에 대한 실천 의지를 고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2023학년도에 처음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1기는 지난 7월 제주제일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번 2기는 납읍초등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운영했다.프로그램의 장소와 일정은 학급 담
조천초등학교(교장 고옥재) 2학년 학생들은 지난 12일 샌트아트 체험활동을 하며 제주의 가을 풍경 속으로 빠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2학년 학생들은 먼저 강사가 선율에 따라 그리는 제주의 한라산과 그 자락에 펼쳐진 자연, 바다와 숲에 사는 동물을 감상하며 신기해했다. 이어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과학실에 마련된 라이트박스 캔버스 위에 손바닥, 손가락, 손톱을 물감과 지우개로 삼아 나무, 꽃, 해, 나비, 강아지풀, 달팽이, 억새 등 제주의 가을 모습을 그렸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오희숙)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오사카에서 글로벌 기업탐방 및 문화 체험을 주제로 국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1학년 5명, 취업을 준비 중인 3학년 산학맞춤반 9명과 교사 2명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으로 운영되는 산학맞춤반은 방과후와 방학을 이용해 공통과정인 직업윤리 및 직장예절 25시간 이수, 3개의 개별과정인 세무․회계사무과정, 사무행정과정, 고객서비스과정에서 75시간 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2024학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공립 총 116명 모집에 418명이 지원해 평균 3.6대1로 마감됐다.공립 평균 경쟁률은 일반 106명 모집에 411명이 지원해 3.88대1, 장애 10명 모집에 7명이 지원하여 0.7대1이며, 사립은 일반 2명 모집에 2명이 지원해 평균 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2024학년도 유·초등교사 임용시험은 오는 11월 3일 1차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안내하
하원초등학교(교장 양성우)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전교생(유치원생 포함) 대상으로 학생, 학부모, 학교 3주체가 함께하는 하원 책 놀이터 책축제를 운영했다.책축제는 학생 다모임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계획해 운영했다.10일에는 우리고장 법정사 항일운동과 관련된 책인 ‘법정사 동이’저자인 노수미 작가와의 만남을 가져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1일에는 교장선생님의 책 읽어주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독서체험활동을 했다.또한 우리학교 학부모 독서 동아리와 학부모회에서 꽃포장지로 꽃다발 만들어 선물하기, 독서 캠핑장 부스 운영에 참여해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다문화 가족의 부모․자녀 동반 모국 방문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는 다문화 가족성장 지원 프로젝트인 가족 성장 기록 포트폴리오 공모, 어울림가족 캠프, 부모 모국 방문 지원 중 세 번째 프로그램에 해당한다.지원 대상자는 관내 다문화가정 초․중학생으로 △가족 성장 기록 포트폴리오 공모전 응모 △부모 모국 방문 계획서 제출 △어울림 가족 캠프 참가 학생에 대해 심사를 거쳐 10가구가 선정됐다. 선정된 다문화가정의 부모 방문 나라는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뉴질랜드로 총 6개
재일제주인 사업가이며, 일본 김창인실천철학교육원 창시자인 김창인 회장이 향년 95세의 일기로 별세했다.김 회장은 생전 제주대학교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문화교류관 건립기금 50억 원, 생명자원과학대학 건립기금 44억3천만원, 재일주제주인센터와 김창인실천철학연구소 운영기금 100억 원 등 270억여 원을 쾌척했다.이 기금은 제주대학교의 발전을 다지는 초석이 되었으며, 특히 재일제주인센터의 건립으로 재일제주인센터가 주축이 되어 재일제주인들이 제주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노력에 대한 학술연구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됐다